=유흥업소 여종업원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해임과 정직 3월 등 징계조치가 내려졌다. 충남지방경찰청은 1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0월 유흥업소 여종업원에게 돈을 주고 성을 산 의혹을 받고 있는 논산경찰서 소속 A모 경사를 해임했다. 징계위는 또 A경사와 당시 술 자리를 함께하고 여종업원과
16일 실시되는 2005년도 경찰공무원 승진시험에 금속탐지기가 최초로 동원되는 등 시험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경찰은 대입 수능시험 부정행위 여파로 시험제도에 대한 개선여론이 높게 일고 있어 부정행위 소지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14일 대회의실에서 시험감독관들을 소집시킨 가운데 부정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에서 부정행위를 적발하게
14일 새벽 4시15분경 천안시 광덕면 대평리 모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산업폐기물 1300㎥가 들어 있는 폐기물 창고를 모두 태워 48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화재를 목격한 업체직원 최모(35)씨는 "소각작업을 하는 도중 유압펌프에 있던 기름이 갑자기 분출되면서 불길이 솟았다"고 말했다.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7대와 경찰
충남교육청은 2005학년도 신학기부터 학교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키로 했다.도 교육청은 14일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모든 급식학교에서 학교 소재지 시·군 또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급식재료로 우선 사용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또 급식담당 공무
예뻐지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이용한 무면허 의료행위가 활개를 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술집 여종업원과 나이가 많은 여성들을 골라 지난 2002년 8월부터 최근까지 30여차례 무면허 성형시술을 해 주고 15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김모(59·여)씨를 보건범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2002년 8월 대전시 중
유선전화와 달리 가까운 곳으로… 출장등 떠나 통화할때 유의해야대전지역에서 휴대전화로 '02-119'를 누르면 어디서 전화를 받을까.서울시소방본부가 아니라 대전시소방본부 상황실로 연결된다.유선전화나 공중전화를 이용할 때는 선택한 지역으로 연결되지만 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를 무시하고 발신자가 위치한 기지국과 가장 가까운 119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이다.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도시와 농촌간 균형 있는 학교발전 및 효율화를 위해 청주지역에 3개교를 신설하고, 1개 분교장을 통폐합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신설되는 학교는 청주 죽림초와 사천초, 금천중이며, 괴산 장연초 광진분교장은 본교로 통폐합된다.
충북도교육청은 14일 유치원 교사 38명, 초등교사 266명, 특수교사 6명 등 모두 310명에 달하는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2005학년도 충북 초등교사 최종합격자 명단합격자 중 청주교대 출신은 218명, 한국교원대 출신은 13명, 타 시·도 출신은 35명으로 파악됐다.성별로 보면 여성 합격자가 223명(71.9%), 남성 합
대전시 소비생활센터는 졸업 시즌을 앞두고 예비사회인을 노린 어학교재, 자격증 교재, 다이어트 식품, 화장품 등의 강매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예방활동에 나섰다.소비생활센터는 이에 따라 교육청, 대학당국 등과 협조해 피해예방 소비자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소비생활센터 관계자는 "노상판매, 방문판매, 전화 권유판매 등으로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대전시교육청은 2005학년도 만 5세 아동 초등학교 조기 취학 시행계획을 14일 발표했다.조기 취학 대상자는 오는 3월 1일로 만 5세(1999년 3월 1일∼2000년 2월 29일생)가 되는 어린이이다. 조기 취학은 시 교육청의 학급 편성 기준 인원(학급당 38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용되고, 과밀 학급 편성이 불가피한 학교는 제외된다.각급 학교
대전·충청지역에 올겨울 들어 눈 다운 눈이 내리지 않는 눈 없는 겨울 날씨가 지속되면서 특수를 기대했던 일부 업체와 관공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하얀 눈을 기대했던 시민들과 겨울 특수에 잔뜩 부풀었던 스키장, 눈썰매장은 울상을 짓는 반면 공무원들은 희색이 만연하다.특히 지난해 100년 만에 처음이라는 폭설로 곤혹을 치렀던 대전과 충청지역 지방자치단체 등
[ 관 련 기 사 ] ◆ 충남大 총장 임용후보자 양현수 교수 ◆[인터뷰]양현수 총장임용후보 당선자 ◆'선택·집중'… 자생력 길러야 ◆직원票心 큰 영향 없었다 충남대 제15대 총장 임용후보자에 당선된 양현수(56·정밀공학화학과)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중대한 일을 맡겨 주신 교수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어렵게 치러진 이번 총장 선거 과정에서 교수
충남대는 제15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양현수(56·정밀공학화학과) 교수를 선출했다.양 교수는 13일 충남대교수협의회와 함께 학내 직원들이 처음으로 차기 총장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3차 결선 투표에 함께 오른 송용호(52·건축공학과) 교수를 제치고 총장 후보자에 당선됐다.양 교수는 이날 선거인명부에 기재된 교수 759명과 직원 365명 중 각각 713명과
충남 국회·정당등 방문 천안 관철 박차충북 오송역 낙점위해 각종대응책 모색 =호남고속철도 충청권 분기역 결정을 둘러싼 충청권 3개 시·도의 유치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대전시의회 호남고속철대전경유추진대책특별위는 13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신만섭 도시건설주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공석 중인 호남고속철 대전경유추진위원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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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 련 기 사 ] ◆ 충남大 총장 임용후보자 양현수 교수 ◆[인터뷰]양현수 총장임용후보 당선자 ◆ '선택·집중'… 자생력 길러야 ◆직원票心 큰 영향 없었다 신규 누리사업 1개 이상 확보 급선무 충북대와 통합도 得失따져 대비해야 충남대 차기총장은 역대 어느 총장보다 할 일이 많다.사회 각 부분이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대학도 예외는 아니기
천안경찰서는 13일 건설현장 식당에서 물품을 훔친 최모(24)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2일 오전 10시경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 모 건설현장 식당에 몰래 침입해 미리 대기시켜 놓은 1t 화물차량을 이용, 2회에 걸쳐 싱크대 3대와 냉장고 등 시가 13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선거운동원들에게 향응을 제공,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선거운동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는 13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400만원이 구형된 열린우리당 선거운동원 하모(36)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는 지난해 6월 유성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