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가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태권도 캐릭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및 만화출판 등 태권도 관련 산업 활성화에 뛰어들었다특히 전 세계 캐릭터 시장에서 태권도 캐릭터로 승부하기 위한 문화컨텐츠개발원을 설치하고 준비 단계에 들어가는 등 본격 가동에 나서 해외 수출의 기회도 엿볼 수 있게 됐다.충청대는 18일 기존 문화컨텐츠개발원의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오직
괴산경찰서는 18일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아버지에게 행패를 부린 전모(36·괴산군 불정면)씨에 대해 존속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5일 정오쯤 자신의 집에서 가재도구를 집어던지며 욕설을 퍼붓는 등 아버지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씨가 지난 2003년 이후 어머니 등 다른 가족들에게도 행패를 일삼아 왔다고 밝혔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미성년자인 이모(19)양과 성관계를 가져온 권모(30·회사원)씨 등 4명을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이양이 지난해 2월부터 인터넷 채팅방을 개설한 후 '성을 매매한다'라는 글을 올리자 이를 보고 연락해 이양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다.경찰은 9명 정도의 남성과 성매매
차디찬 겨울 바닷바람에 이따금씩 눈발이 나부낀 18일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에 위치한 해병대 아카데미에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일련의 무리가 자리를 잡았다.이들은 여장을 풀자마자 훈련복 차림으로 극기훈련에 돌입, 앞으로 2박3일 동안 펼쳐질 험난한 훈련의 기로에서 마음을 가다듬었다. ▲ 18일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에 위치한 해병대아카데미에 입소한
최근 충북지역에서 소규모 슈퍼나 식당 등을 상대로 임대나 반품이 가능하다고 속여 자판기를 판매하는 사례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자판기의 경우 운영자가 사업자로 분류돼 소비자 피해 보상이 어려운데다 계약 철회 기간도 없어 계약 해지시 자판기 운영자가 판매대금의 30%가량을 위약금으로 물어야 한다.이 같은 규정을 악용해 자판기 영업사원들은 자판기 판매를 임대
18일 오전 8시10분경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G호텔 5층 거실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등을 태워 17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투숙객 권모(42)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호텔 내부에 있던 5명은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오후 3시35분경 충북 청원군 낭성면 호정리 과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32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콘테이너 박스 외부를 용접하던 과정에서 용접 부분 과열로 창고 안에 적재된 빈 박스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18일 충청권 일대를 돌며 건축자재 등을 훔쳐 팔아온 권모(29·대전 유성구)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정모(30·충주시 성서동)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물건을 판매해 온 고물상 김모(50·대전시 서구)씨를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1월부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허위광고를 게재한 뒤 계약금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 챈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보령경찰서는 18일 중고차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챙긴 이모(20)씨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중순경 모 인터넷 중고차 판매사이트에 승용차를 판매한다고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유모(26)씨에
=충북 진천군 초평면 골프장 건설과 관련, 진천군의회 J의원과 땅주인 대표 등이 금품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한 S건설 관계자들을 다음주에 소환 조사키로 했다.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일대 41만평의 공동 소유주 33명에 대한 조사를 거의 완료했으며, 이 중 땅주인
대전지역 치안상황에 적신호가 켜졌다. 새해 들어 같은 수법의 강도사건이 되풀이되고 이틀만에 같은 집에서 절도사건이 두번이나 발생하는 등 강·절도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18일 오후 1시30분경 대전시 서구 정림동 모 아파트에 강도가 들어 집주인 P모(40·여)씨를 흉기로 위협, 금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났다.A씨는 "생활정보지에 아파트 전세매매를 냈는
대전지검이 지난해 적발한 위증사범들은 위증에 대한 죄의식이 희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웃간 의리나 인정에 의해 법정에서 허위증언을 하거나 가해자측과 합의한 뒤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거짓증언을 하고 회유나 협박을 못이겨 위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거짓증언이 실체적 진실을 왜곡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을 철저히 외면했다. 위증사례의 유형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토요 휴업일로 지정, 주5일 수업을 실시키로 했다.또 토요 휴업일 확대 실시에 대비해 시 교육청은 초·중·고교 전체의 3% 이내인 6개교(초 3개교, 중 2개교, 고 1개교)에서, 도 교육청은 22개교(초 13개교, 중 6개교, 고 3개교)에서 월 2회 토요 휴업일을 실시할 방침이다.대전·충남도
경제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통째로 경매에 나오는 아파트단지와 대형 복합상가들이 속출, 집단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소형 임대이어서 전세로 살던 서민들이 보증금을 한푼 못 받은 채 쫓겨나야 하는 등 피해가 예상된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천안·아산지역 아파트단지 전체가 경매에 부쳐진 경우는 천안시 직산읍 모시리 동보
고려대 서창캠퍼스는 부총장 선거에서 이광현(53·경상대) 교수가 1위로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이 교수는 17일 교수 직선제로 실시된 부총장 선거에서 1차 투표와 결선투표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4면이 교수는 고려대 불문과와 한국외국어대 및 서울대 대학원를 거쳐 프랑스 국립 리용대에서 국제경영전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정부혁신평가단
최근 폐간된 충청일보 인수에 욕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 인터넷 회사가 제호 인수과정에서 가격절충에 실패, 한발 뺀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익명을 요구한 김모씨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 지난 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는 40대 인사가 충청일보 제호 인수 등을 위한 협상에 나섰으나, 가격 절충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위로 그친 것으
충북도내 고교생 가운데 장학금 수혜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전체 고교생의 60%에게 91억 49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매년 장학금 수혜자가 증가하고 있다.실업계 고교생의 경우 지난해 전체 1만 9743명 가운데 장학금 수혜를 받는 학생은 1만 7088명으로 전체 86.6%에 달했다. 지급된 장학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