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 기획처(실)장 협의회 정기총회가 28일 오후 3시 충북대 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대학 구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한다.총회에 앞서 교육인적자원부 서남수 차관보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 구조개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 담당자인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과 류혜숙 서기관이 구조개혁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위원회는 27, 28일 양일간 제17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시 교육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주요 업무 계획', '비평준화 고교 지정 해지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고 '대전시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개정조례안', '대전들꽃마을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충남대가 충북대와의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양 대학 구성원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나선다. 충남대는 대학 차원에서 최소한의 경비를 각 단과대학에 지원, 충북대와 단과대별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충남대 관계자는 26일 "양 구성원간에 자주 만나 통합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해 단과대별 만남을 구상하고 있다"며 "만남이 이루어질
[ 관 련 기 사 ] ◆ 한나라 당론 "오송역 분기" ◆건교부 기획단 "'결과 승복' 선언해 달라" ◆'小'는 띄우기 …'大'는 감추기 ◆충북 '고무'… 대전·충남 '발끈' =정부가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과 관련,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의회에 분기역 결정 결과에 승복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나섰다.장종식 건설교통부 국책사업기획단장 일행은 26
축산 폐수를 하천으로 무단 배출한 농장주가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형사2부는 축산 폐수를 무단 배출한 충남 금산군 복수면 S농장 주인 김모(47)씨를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4300여㎡ 면적의 농장에 소 600여 마리를 사육하면서 발생되는 하루 평균 8700여ℓ의 축산분뇨를 별도 시설없이 야
=청주지검은 26일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의 원생에게 받은 수능 답안 숫자 메시지를 다른 학원생들에게 보낸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지난해 12월 3일 구속기소된 청주 P입시학원장 배모(30)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답안 메시지를 보낸 수험생 이모(21)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배씨는 지난해 대입 수능시험
노래방, 스포츠마사지, 주점 등 풍속업소를 대상으로 위법 사실을 트집잡아 돈을 요구하거나 요금을 내지 않고 공짜 서비스를 즐기려는 갈취범들로 인해 업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업소의 주인이 여성이거나 영세업소만을 골라 협박과 갈취를 일삼고 있다. 이들은 노래방 대부분이 주류를 판매하고 있고 도우미를 불러 손님을 접대케 하는 등의 위법 행위를
=반자동 소총을 한모(34)씨에게 최초 판매한 외국인은 누구일까.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한씨로부터 한국계 미국인 K모(전직 미군 준위)씨에게서 총을 구입했다고 자백을 받았으나 석연치 않다. 한씨는 경찰에서 "지난 2003년 7월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다 본국으로 출국한 미국계 한국인 K씨로부터 미(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26일 오후 4시30분 훈련병들에 대한 '인분 가혹행위' 사건이 발생한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했다,윤 장관은 이날 인분 가혹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는 육군훈련소 제29연대를 방문, 허평환 훈련소장으로부터 인분사건 발생 경위와 인분 가혹행위에 대한 육군본부 특감 결과와 개선 방안을 보고받고 훈련병들이 생활하는 내무반과
"아내만 살릴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위암 판정을 받은 아내를 위해 신장이라도 팔아 수술비를 마련하려 했던 이모(41·강원도 철원군)씨는 70만원을 사기당했다는 사실보다 고통받는 아내에게 도움을 줄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더 가슴 아파했다.아내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이씨는 지난해 12월
장기를 사겠다고 속여 검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26일 다중 이용장소에 '장기 구입' 스티커를 부착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박모(26)씨로부터 검진비 70만원을 송금받는 등 모두 150여명으로부터 1억 500만원을 가로챈 사모(52)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씨는 지난 20
▲현역병 지연입영제도 개선현역병 지연입영기일이 입영일로부터 현행 5일에서 3일 이내로 개정된다. 따라서 이 기간 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입영기피자로 고발된다.(7월부터 시행)▲군사특기별 모집으로 자율적 선택 기회 확대금년부터 모집병에 대해 군사특기별로 지원서를 접수·선발해 군복무 분야에 대한 자율적 선택권을 강화했다.▲차량운전 6개
김천호 충북도교육감이 지난해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모두 9052만 3000원으로 책정된 전체 업무추진비의 94.3%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도 교육청은 2004년 도 교육감 업무추진비는 모두 9600만원이며, 이 중 집행된 예산은 94.3%에 해당하는 9052만 3000원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중 성금 및 격려금으로 지출된 금액이 1693만 5000원(1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5일 오전 11시 충청지역본부를 연두 방문하고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인터뷰 4면손 사장은 이날 충청권 고속도로 노선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현재 진행 중인 신설 및 확장 노선들에 대한 건설 의지를 밝혔다.손 사장은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충청권의 경우 사업비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토록 하겠다"며 "2008년
일제 강제징용피해자가 국민 50명 중 1명꼴이나 되지만 피해접수 및 보상업무를 담당할 자치단체들은 전혀 준비가 안돼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자치단체에 따르면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된 연 인원은 794만명에 이르고 내달부터 시작될 강제징용 피해 접수 신청인원은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는 대일민족소송단 대전·충남·북유족회 등
국내에서 판매·소지가 금지된 22구경 반자동 소총과 실탄 등을 사고판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미국식 22구경 반자동 소총을 판매·소지하고 있던 한모(34)씨 등 3명을 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최초로 총을 판매한 외국인의 정확한 인적과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3면
"'최상의 치안서비스'로 국민생활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신임 최석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의 첫째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강·절도범, 조직폭력, 학교폭력, 미성년 성폭력 등 약자를 괴롭히는 범죄자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또 "지난 95년 충남 부여 경찰서장 재임 시절 간첩 김동식 사건을 해결하는
"지난 80년에 떠난 뒤 24년 만에 고향의 치안책임자로 부임해 남다른 감회와 책임감을 느낍니다."신임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경찰서장 책임하에 범죄예방을 위한 외근순찰 강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산적한 미제 강력사건에 대해서도 "해결되지 못한 이유를 면밀히 분석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