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호학과 남자 입학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남자 간호사 비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1~2015년까지 전국 전문대 및 대학 간호학과 남자 입학생 수는 2001년 323명에서 2015년 3800명으로 12배 가량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간호학과 입학자 중 남자 비율은 2001년 2.8%에서 2015년 15.9%로 무려 5.7배 늘어났다. 충청권 대학 간호학과 남자 입학생은 2008년 충남대 3명이 전부였지만 2015년에는 충남대 12명, 충...
앙엘 오도노휴 주한아일랜드 대사가 22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세종청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 이충재 행복청장과 면담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앙엘 오도노휴 대사는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도서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을 둘러본 뒤 행복도시 건설현황과 산학연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일랜드 대학과 기업의 행복도시 입주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이충재 행복청장이 지난해 10월 코크대학을 방문하고 오랜 전통, 아름다운 캠퍼스, 다양한 산학협력 및 국제협력 강화 노력에 큰 인상을 받아 ...
“동구청 위생과에서 나왔습니다. 개학철 학교 주변 식품취급업소 점검차 방문했습니다.” 23일 점심시간이 갓 지난 오후 1시 30분 대전 동구 보문고등학교와 동서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지도점검이 한창 벌어지고 있다. 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치한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단속반이 등장하자 업주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들 단속반은 동구청 위생과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돼 위생 상태와 유통기한, 식품 제조과정에 대한 위법성 여부를 점검했다. “식품에 대한 성분표시나 유통기한은 잘 준수하는데 대부분 과자가 중국산, 동남...
민선 6기 3년 차에 접어든 제천시가 기업들이 꼽는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대규모 우량기업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친기업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제천시가 얼마나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는지는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5 전국규제지도 조사’를 보면, 제천시는 ‘경제 활동 친화성 분야’에서 2014년 109위(B등급)에서 2015년 21위(S등급)로 무려 88계단 상승했다. 그만큼 기업들이 제천을 매력적인 투...
김홍장 당진시장이 북당진 변환소 건설과 당진화력~북당진 송전선로 추가건설 문제에 대해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제1차 송전선로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식, 이하 위원회) 회의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 시장은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초래하는 송전탑 추가건설을 반대하며 현재 행정소송과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인 북당진변환소 건축허가 문제와 관련해 시민의 중지를 모아 끝까지 반대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와 송전선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북당진변환소 건설과 관련해 불가...
괴산의 일부 주민들이 임각수 괴산군수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임 군수의 사퇴론이 확산될 경우 임 군수의 입지가 좁아질 뿐만 아니라 민심분열의 양상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괴산군민 11명은 23일 "괴산군 예산으로 부인밭에 석축을 쌓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도 직위상실형을 선고 받은 임각수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임 군수는 괴산에 공장을 둔 외식업체에 아들 취직을 청탁, 1심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은 데다 중원대 불법 건축 사건에도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다...
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방문교육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금산다문화센터의 방문교육 만족도 평가결과 총 4.88점(5점 만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교육은 한국어 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등 3개 분야의 대상자 및 지도자, 관리자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총괄평점이 매겨졌다. 금산다문화센터의 경우 한국어 4.75, 부모교육 4.93, 자녀생활 4.97 등의 평점을 받아 방문교육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난해 한국어교육 21명,...
독특한 음색의 여성 보컬 진실이 래퍼 타블로와 컬래버레이션(협업) 곡을 발표했다. 진실의 소속사 해피트라이브는 그룹 매드소울차일드의 진실이 에픽하이의 타
유승준, SNS로 또 심경 밝혀 "이제 다시 일어나려 해"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미국 시민권 취득 후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0)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시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22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내가 흘린 눈물은 비겁한 눈물이 아니었고 무릎을 꿇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어. 비록 힘들지만 나를 다시 찾기 위해, 누구보다 당당한 내가 되기 위해 이제 다시 일어나려고 해"라고 썼다. 그는 이어 "힘이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마워. 19년간...
하춘화, 공연 수익금 1억2천만원 기부 "선행은 고독한 싸움"(종합)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한혜원 기자 = 가수 하춘화씨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3일 밝혔다. 하씨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을 찾아 1억2천여만원을 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돈은 지난달 15∼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하춘화 노래 55 나눔·사랑 리사이틀' 공연의 수익금 전액이다. 여섯 살에 가수 활동을 시작해 ...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있다. 남편과는 이혼했지만 친한 친구로 지낸다. 전 남편은 심지어 그의 집 지하실에서 산다.
"강아지도 연기 잘하는 애를 뽑은 시그널 퀄리티. 진심 미쳤다 미쳤어"(네이버 아이디 'best****') "최근 방영되는 드라마들 중 원탑이다. 진짜 시그널은 미친 드라마다"(네이버 아이디 'kjij****')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판타지 스릴러인 탓에 전작인 '응답하라 1988'만큼 보편적인 시청층을 끌어들이고 있지는 못하지만, 이 드라마는 지난 20일 10화에서 시청률 9.7%를 기록하는 등 장르 드라마의 한계를 벗어나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무선교신이 주는 스릴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