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스토킹 혐의로 재판 받는 도중 재차 피해자를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교도소에 유치됐다.대전지검 공판부는 2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20대 A씨가 재차 피해자에게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대전교도소에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피해 여성에게 1원씩 송금하며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고 집에 찾아가는 등 600여 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관계자는 "스토킹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재판을 중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24일 오전 4시 14분경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불이나 한 시간 여만에 진화됐다.이 건물 1층 주차장 옆 필로티 구조 분리수거장에서 시작된 불은 주차된 차량과 건물 외벽 일부를 태우고 꺼졌다.이 과정에서 주민 22명이 연기를 흡입, 경증 환자 5명을 제외한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저수지에서 19일 백골 상태의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20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 16분 경 마룡저수지에서 한 낚시객이 고무 보트를 타고 이동 중 옷을 입은 채 백골 상태인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확인하고 물에서 건져 옷 속에 주민등록증 등이 있는지를 살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정확한 경위와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산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물 속에 워낙 오래 있어서 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남 서천 지역 경찰관과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경 음주 상태로 서천군 비인면~서천읍 10여㎞를 운전한 혐의다. 특히 A씨는 갓길에 정차해 있던 중 다른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67%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자세한 조사를 통해 징계 수위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경 충남 홍성군 은하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 1만 6000여마리가 폐사 했다.또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시설 일부 소실 등으로 인해 2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김성준(충청투데이 정치행정부 기자. 김만수·이옥성 씨 아들) 씨·최은진((故)최정태·최미숙 씨 딸)씨=11월 18일 낮 1시 대전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 연락처 042-673-8800.충청투데이뉴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어린이집 교사 얼굴에 아동의 대변이 묻은 기저귀를 던진 학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은 10일 상해 혐의로 어린이집 학부모 A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10일 병원을 찾아온 세종시 한 어린이집 교사 B씨에게 기저귀를 던져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검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사를 비롯한 교육 현장의 심각한 교권침해 사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10일 오전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 주민들은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둔산소방서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었다. 이 도로의 인도는 사람 한 명도 걷기 어려울 정도로 폭이 좁기 때문에 보행자 다수는 차도로 걸어야 했다.일부 구간은 인도가 없다시피 해 보행자들이 운행 중인 차와 부딪칠 뻔한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좁은 도로에 불법 주차 차량이라도 있으면 보행자들이 차도 한가운데까지 나가야 하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특히 출퇴근길에는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지면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모르는 여성의 집에 수차례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절도,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대전 동구의 한 주택 창문으로 침입해 음료수나 립밤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씨의 범행은 화장실 변기 커버 등이 올라가 있는 점 등을 이상히 여긴 피해자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면서 발각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9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35분경 중구 한 마사지 숍 안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30대 남성 B씨를 샤워실로 끌고 가 샤워기 등으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김성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경찰서는 7일 홍성역 임시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대를 파손하고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한 50대 피의자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A 씨는 7일 오전 1시 30분경부터 약 2시간 동안 홍성역 임시주차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대의 유리창을 깬 뒤 차량 내 금품을 훔쳤다.A 씨는 범행 당시 주차장에 있던 돌을 이용해 유리창을 깬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경찰은 8일 오후 1시 경 홍성읍 인근에 은신해있던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A 씨가 일정한 직업 없이 공가에서 생활하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청년 연구원들을 상대로 150억원상당의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하고, A씨와 연루된 공인중개사 등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16년부터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대전 유성구 문지동과 전민동 일대에 다가구주택 15채와 오피스텔 40개를 순차적으로 구입한 뒤 선순위보증금 등을 허위 고지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임차인 131명의 전세보증금 150억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충남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와 대한내과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주관으로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진을 비롯한 대전지역 종합병원 의료진 9명이 참여해 △개원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전도 이상과 치료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대동맥질환의 진단, 치료 및 추적방법 △다양한 상황의 고혈압 치료방법 등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경찰과 국가정보원이 7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과 관계자 등 3명의 자택 등 4곳의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전농 충남도연맹에 따르면 연맹 사무처장, 여성농민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2명과 택배노동조합 관계자 1명 등 총 3명이 북한과 내통해 농민회를 조직하고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국정원과 경찰은 자주통일민중전위 수사과정에서 포착한 지하조직 ‘이사회’에 관련해 충청 지역책 3명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압수수색을 통해 전농 관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노후계획도시 정비라는 정책적 화두를 던지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다.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부시장은 오는 8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이하 대지미)’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과 정책개발에 돌입한다.‘대지미’는 구도심을 비롯한 제1기 신도시 및 계획도시 등 도시인프라의 쇠퇴가 지역 역량을 약화시키고 자족기능을 떨어트려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전제 하에 도시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돈 문제로 다투던 중 지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경 지인인 30대 남성 B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이날 B씨의 집에서 채무 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가 반말하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에서 10대 여학생들의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초·중학생 10여 명을 특수폭행 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폭행 현장에 있던 20여 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천안 동남구 한 공사장에서 아산지역 중학교 1학년 A 양과 천안지역 초등학교 5학년 B 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폭행 현장에는 30여 명의 또래 학생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로 연평균 108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0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철(12월~내년 2월) 화재로 연평균 108명이 숨지고 601명이 다치는 등 70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이는 봄(640명)이나 가을(529명), 여름철(510명)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보다 높은 수치다.겨울철 화재 건수는 연평균 1만 1030건씩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겨울은 춥고 건조해 난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건수와 인명 피해 비율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29일 오후 4시 53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기은리 산205-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큰 불은 4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정확한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25명을 투입, 오후 5시 3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 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충청도는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 10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지난 5월 세종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이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26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세종시 전세사기 피해자 170여명에 대한 수사를 11월초쯤 마무리하고,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A 씨 부부와 공인중개사 등 8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A씨 부부는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 960여 채를 사들인 뒤 임대 사업을 해 270억 원 상당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인중개사들은 부적절한 계약을 중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피해자들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