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는 15일 폭력단체를 만들어 천안시내 유흥가 주점 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온 S파 조직원 중 달아났던 김모(34)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0년 5월 중순경 S파 부두목으로 가입, 2001년 9월 중순경 천안시 대흥동 모 단란주점에서 조직모임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조직
예산군 축협 직원이 1년여 동안 무려 11차례에 걸쳐 3억4000만원의 고객 정기예탁금 및 대출금을 빼돌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예산군 축협은 특히 자체감사를 통해 횡령사건 전모를 밝혀내고도 외부에 알려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자체수습책을 모색해 비난을 사고 있다.예산군 축협에 따르면 신읍내 지점에 근무하는 최모(38)씨가 지난해 1월 22일 덕산지소에
대전지검 형사1부 안병익 검사는 15일 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김모(26)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 중순경 대전시 유성구 궁동 앞길에서 주차된 차량을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한 임모(28)씨의 승용차와 고의로 충돌한 뒤 임씨와 보험사로부터 700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4차
설을 앞두고 대전·충남지역 금은방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털리고 있다.금값이 치솟은데다 현금화가 용이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이달 들어서만 4∼5곳의 금은방이 수난을 당했다.대전 동부경찰서는 14일 금은방에 침입, 흉기를 휘둘러 주인에게 상해를 입히고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로 고모(23)씨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
대전 둔산경찰서는 14일 선불금을 갚지 않고 달아난 여종업원을 납치해 가족들을 협박, 금품을 뜯어낸 김모(43)씨 등 3명에 대해 인질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경 대전시 중구 대사동 김모(21·여)씨의 자택 부근에서 김씨를 납치해 서구 갈마동 모 원룸에 감금한 후 가족들을 협박, 500만원을 빼앗
14일 오전 10시30분경 서산시 팔봉면 덕송리 마을회관 앞 노상에서 이모(73)씨가 운전하던 충남82 도 21XX호 갤로퍼 승용차와 이모(36)씨가 운전하던 충남06 고 12XX호 22t 덤프트럭이 충돌,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씨의 아내 조모(67)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숨진 이씨가 덤프트럭을 발견하지 못하고 어송리 방면으로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10대가 철창행.천안경찰서는 14일 새벽 1시30분경 천안시 대흥동 모 슈퍼의 유리벽을 깨고 들어가 담배를 훔쳐 나온 구모(18)군을 절도 등 혐의로 구속.경찰에 따르면 집행유예 기간 중인 구군은 이날 도로에 있던 콘크리트 경계석으로 슈퍼의 유리벽을 깬 뒤 침입, 디스 6보루, 던힐 10보루, 더원 4보루 등 총 36만원 상
대전 서부경찰서는 14일 채무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다 채권자를 살해한 이모(32)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25일 밤 10시30분경 대전시 서구 괴정동 D빌라 심모(44)씨 집에서 빌린 돈 5000만원의 원금과 이자문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 둔기로 심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대우건설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송영진 의원(당진)이 15일 검찰에 출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송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은 2002년도 새천년민주당 충남도지부장을 맡고 있으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우건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송 의원은 그러나 "당시
후원회에 박수부대를 동원하고 이들에게 총선 지지 호소는 물론 식사까지 제공한 현역 국회의원 측근 3명이 검찰에 구속됐다.이들은 '윗선'과 무관하게 사전 선거운동을 주도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의 수사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8면대전지검 공안부 전현준 검사는 14일 열린우리당 송석찬(대전 유성) 국회의원의 전 특별보좌역 오모(45)씨와 친척 송
천안경찰서는 14일 승용차에서 현금을 훔친 차모(28)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새벽 3시경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 등 일행들과 술을 마시던 중 박모(27·여)씨의 승용차 안에 현금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운전을 대신 해 주겠다고 속인 뒤 차량열쇠를 받아 현금 140만원을 훔친 혐의다.
13일 오후 8시30분경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모엔지니어링 작업장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작업장 등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작업장 대부분이 전소되고 금형 제작기 등 작업기계를 태워 45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목격자 육모씨는 "퇴근 준비를 하던 중 셔터 안쪽에서 연기와 불길이 보였다"고 말했다.경
대전 동부경찰서는 14일 전국의 학원과 어린이집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2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전 8시40분경 대전시 동구 가양동 모 미술학원에 전화를 걸어 "택배 물건을 가지고 왔으니 밖으로 나와 보라"고 밖으로 유인한 뒤 학원에 침입, 현금 8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경기, 천안,
13일 오후 2시40분경 대전시 동구 판암동 모 아파트 화단에 주민 차모(56)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육모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육씨는 "아파트를 순찰하다 차씨가 화단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차씨 집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평소 지병을 앓아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권모(18)군을 상습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권군은 지난해 9월 18일 낮 12시55분경 경기도 시흥시 장흥동 모 PC방에서 김모(21)씨가 "서바이벌 모의 권총을 구입한다"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자 이를 보고 "돈을 입금하면 서바이벌 모의 권총을 보내 주겠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13일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김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자정경 채팅으로 알게 된 조모(20)씨를 모 중학교 인근으로 유인, 폭력을 휘두르고 성폭행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조씨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으며, 검거 당시에도 PC방에서 또
12일 오후 7시30분경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 대전철도차량정비창에서 정비 중이던 무궁화호에서 불이 나 객차 1량을 태워 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정비작업 시간 이후에 불이 나고 방화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 5시20
서울에서 대구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눈길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10여명이 숨지거나 중·경상을 입었다.13일 새벽 5시18분경 천안시 목천면 천정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목천나들목 1㎞ 지점(부산기점 332㎞ 지점)에서 김영식(51·대구 수성구 지산동)씨가 운전하던 시민관광소속 대구 78다 18XX호 관광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 안팎의 눈이 내린 13일 대전·충남지역 도로 곳곳은 빙판길을 이루며 극심한 정체와 함께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6시50분경 태안군 소원면 지방도로에서 이모(27)씨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가던 자전거와 추돌, 자전거에 타고 있던 한모(48)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결빙되며 이날 새벽 3시50분경
당진경찰서는 13일 아파트 분양을 겨냥해 당진지역으로 위장전입한 우모(31·서울시 강동구)씨 등 43명을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5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시 등 타지에 거주하며 지난해 10월 29일 당진군 신평면에 허위로 전입한 뒤 주택공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신청을 한 혐의다.경찰은 지난해 10월에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