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손흥민이 꿈의 무대에 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핫스퍼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리버풀FC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결승전이 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승부 예측? 아무도 모른다. 물론 올 시즌 보여준 객관적 전력은 리버풀이 앞서고 리그 맞대결에서도 리버풀이 두 번 모두 이겼다.하지만 단판승부는 특히 챔스 결승 같은 빅매치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다. 1차전 원정에서 FC바르셀로나에게 0-3으로
살다보면 '그냥' 하는 일이 있다. 여기서 '그냥'은 어떤 지시 같은 것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올 들어 필자에게도 그런 것이 있는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도전이다. 어디 써먹을 때도 없을 것 같고 딱히 이유도 없지만, '그냥' 하고 있다.굳이 이유를 찾자면 필자가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다는 것 정도다. 그 시절 부족했던 공부에 대한 미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다.생각해보면 필자는 학창시절 역사를 좋아하긴 했다. 그렇다고 이 도전을 순수한 학문적 활동이라 하기에는 배움과 너무 멀리 살아왔다.필자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효문화 교육 연계 대전 관광 현장체험학습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나주 금천초등학교가 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효인성교육, 전시관 관람, 전통예절 및 다례교육, 공예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으며, 뿌리공원을 및 족보박물관에서 나의 성씨 및 뿌리를 찾아보는 활동도 가졌다.또한 지난 16~17일에는 나주 공산초등학교가 대전을 찾아 대전오월드 관람을 마친 후 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전시관 관람, 효인성교육 및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은(동장 이재백) 18일 전민고등학교에서 관내 5개교(전민고, 문지중, 전민중, 문지초, 전민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주민참여예산제 더좋은 마을 만들기 청소년 예산학교를 개최했다.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주민의 참여를 위해 진행된 이번 청소년 예산학교에는 2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 방법', '더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실습토의 위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예산학교에 참석한 한 학생은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2019 KBO리그가 30% 정도 진행됐다. 아직 소화한 경기보다 남은 경기가 훨씬 많지만, 벌써부터 ‘5강 5약’으로 나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공교롭게도 공동 3위에 오른 NC를 제외하면 수도권 팀들(1위 SK·2위 두산·3위 LG·5위 키움)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프로야구마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우리의 한화이글스는 현재(16일 기준) 21승 22패 승률 0.488로 6위에 올라 있다. 5위 키움과는 2.5경기 차이다. 이는 따라잡기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쉬워만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조국의 안보와 평화통일에 앞장서는 육군3사관학교 대전·세종·충남 동문들은 11일 대전 대덕대학교에서 제27회 충성인 어울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충성인 어울림 한마음 축제에 육군3사관학교 선후배 600여명이 참여해 동문들 간 우의를 다지는 등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고 3사인의 위상제고에 앞장선 4명의 동문에 대해 '자랑스러운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사관생도 후배들이 참여해 동문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유성구 전민동(동장 이재백)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애자)가 원촌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이웃의 온정을 전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고독감을 완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이애자 회장은 "앞으로도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필 계획"이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
2019 메이저리그가 개막한 지 어느덧 40여일이 지났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30개 팀들은 순위 싸움이 한창이며, 시즌 전 예상을 뛰어넘는 팀도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하지만 최근 시즌 초반 순위 싸움만큼이나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있는데 바로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펼치는 MVP 경쟁이다. 이제 팀당 30경기 남짓 치른 상황에서 너무 섣부른 MVP 이야기인가 할 수도 있지만, 벨린저와 옐리치의 ‘역대급’ 활약을 본다면 꼭 그렇지 만은 않다고 느낄 것이다. 현재(5월 2...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동장 이재백)은 지난 26일 태광산업연구원 앞 회전교차로 내에서 전민동 마을공동체 ‘꽃 마’(대표 고병식) 회원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 심기 행사에는 마을공동체회원, 자원봉사자, K-water 융합연구원, LH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꽃 잔디 등 총 2500포트의 아름다운 꽃을 심었다. 이재백 동장은 "이번 꽃 심기 행사는 자원봉사자, 연구소,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순수 주민 주관행사"라며, "이러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문화가 지방자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공산성을 3년도 더 지난 작년 11월에야 가봤었다. 직접 가본 공산성은 참 좋았다. 무엇보다 성벽 위에 올라서 바라보는 풍광이 일상의 피곤을 잠시나마 잊을 정도로 시원했다. 공산성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입구의 비석군이다. 대학에서 사학(史學)을 전공했음에도 바르지 못한 수업 태도로 한자가 짧은 필자는 '그냥 돌이고 안에는 글자구나'하고 지나쳐 버렸다.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 있었음에도 말이다. 공산성 입구 비석군 중에는 '도장관 박중양 불망비(不忘碑)'가 있...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전효문화진흥원의 명칭이 4월 26일자로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 변경됐다. 이는 전국의 효문화 진흥 역할을 해야 함에도 ‘대전’이 들어간 명칭을 인해 확장성에 한계가 있고, 이에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상품임에도 타지역에서 오는 관광객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대전시와 시의회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의 명칭 변경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효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오는 30일 새출발 기념식을 앞두고 있는 장시성 원장을 미리 만나봤다. -우선 한국효문화진흥원...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전에서 반려동물의 수제간식을 만드는 ㈜밥펫 대표 김기현 씨. 그는 단순한 간식을 만드는게 아니라 반려견의 행복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김기현 대표는 원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사회복지전문가였다. 나눔있는 삶이 인생모토였던 그가 수제간식을 만들게 된 계기는 유기견 '순이'를 입양하고 나서부터였다. 사랑스러운 순이이게 건강한 간식을 먹이고 싶은 바람에 직접 수제간식을 만들게 되었다. 그는 본인이 직접 반려견을 키우는 깐깐한 견주로서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하고, 인공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