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진흥원 학생 체험학습

▲ 지난 16~17일 한국효문화진흥원을 찾은 나주 공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예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효문화 교육 연계 대전 관광 현장체험학습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나주 금천초등학교가 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효인성교육, 전시관 관람, 전통예절 및 다례교육, 공예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으며, 뿌리공원을 및 족보박물관에서 나의 성씨 및 뿌리를 찾아보는 활동도 가졌다.

또한 지난 16~17일에는 나주 공산초등학교가 대전을 찾아 대전오월드 관람을 마친 후 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전시관 관람, 효인성교육 및 한지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공산초 이태규 선생님은 "한국효문화진흥원 방문이 학생들에게도 의미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이곳에서 느낀 것을 직접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문화 체험에 참여한 공산초 양수인 학생은 "대전에 와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웠다. 앞으로 이곳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고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관계자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초·중·고 학생 대상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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