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전 서구갑 지역에 나선 새누리당 이영규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모두 정치의 시작점을 서구갑에 두고 있는 ‘서구 정치 토박이’들이다. 이들은 지난 17대 총선부터 맞붙었던 상대로 이번 4·13 총선에서도 ‘리턴매치’를 이어나간다. 새누리당 이영규 예비후보는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에 몸을 담기 시작해 4·13 총선으로 4번째 도전장을 내민다. 이 예비후보는 서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대전시 정무부시장, 대전시당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당내 인맥을 탄탄히 쌓아왔다. 이 예비후보는 17대 22.97...
4·13 총선 대전 유성갑에 출마한 진동규 예비후보의 지지자 20여명이 16일 유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유성 시외버스터미널 조기착공 힘 모으기 칭찬릴레이’에 나섰다. 이어 다문화사랑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유성구민이 앞으로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유성의 현안문제를 풀어내고 해결할 수 있는 박력과 소신으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오랫동안 준비해 온 사람이 진동규 예비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편 18일에는 유성구 다문화 결혼이...
4·13 총선 정의당 강영삼 유성갑 예비후보가 16일 대전시민아카데미에서 ‘제2차 공약발표회’를 개최하고 주민안전·문화·연구기관·소통 4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원자력안전법 개정을 통한 원자력 시설에 대한 환경안전감시 강화 △도안 지역 중학교 증설 △BRT(간선급행버스체계)의 조속한 도입 △유성시장 주변도로 정비·주차장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대전시에서 계획한 도시 BRT 6개 노선이 최대한 빠른 시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새누리당 민병주 유성갑 예비후보는 자신이 비례대표로 활동 중인 19대 국회에서 41건의 법안을 발의해 17건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체 법안처리율 41.5%, 상임위 법안처리율 75%이다. 민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입법과 예·결산 업무를 성실하고 꼼꼼히 해왔다. 이 경험은 유성갑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대전 서구을에 출마한 정의당 김윤기 예비후보가 대전의 음악인, 문학인들과의 집담회에 연속으로 참석해 ‘정의로운 문화예술’에 대해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실시한 ‘2015 예술인 실태조사’에서 1년간 한푼도 벌지 못한 예술인이 36.1%라는 것에서 단적으로 드러나듯, 예술인은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예술인복지법이 제정되고 다양한 지원사업이 시행됐지만 현장, 특히 청년 예술인에게는 그 온기가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에 나선 박범계 의원은 16일 서구 월평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 동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홍유택 전 대전·충남병무청장을 임명하고, 223명 규모의 '더불어 동행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선대위 고문으로는 이병렬 대전서구걷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노인회장 13명이 임명됐고, 선대위원장에는 대전시의회 소속 김종천 의원, 박정현 의원, 서구의회 소속 김창관 의원 등 18명이 임명됐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고배를 마신 윤기석 예비후보가 같은 당 조승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16일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경선후보 심사 결과에 승복하고 중앙당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조승래 예비후보와 유성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표명했다. 특별취재반
대전 중구의 4·13 총선 구도는 ‘잔뼈 굵은 정치인 대 정치 신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은권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예비후보가 이미 공천을 확정짓고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대전 중구는 역대 선거에서 큰 흐름으로는 ‘보수세’를 보인 지역이다. 중구는 19대 총선에서 보수정당으로 분류되는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양 후보에 쏠린 표가 71.44%(8만 2334표)에 달하는 등 짙은 보수색을 띠고 있는 게 사실이다. 심지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새누리당이 고전하던 지난 지방선거에서조차 중구가 고향인 당시...
4·13 총선 대전 유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종인 예비후보가 15일 '대전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미 공약으로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해 마을버스에도 '친환경 저상버스'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장애인 복지와 관련, “보조금 위주의 지원책보다는 장애인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장애인 직업교육시설 확충 및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갑 예비후보가 15일 봉명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제3차 공약 발표회’를 열고 청년·노인·여성·장애인 관련 민생 공약을 내걸었다. 이 자리에서 조 예비후보는 △청년 실업률 해결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쉐어 하우스형 임대주택 공급 △치매 전담 전문 의료원 설치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제도 개선 및 증설 공약 등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실업률 문제는 ‘개인의 결단’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국가차원에서 청년들이 접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대전 대덕에서 ‘컷오프 탈락’한 더불어민주당 고재일 예비후보가 경선에 나선 같은 당 박영순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고 예비후보는 15일 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비록 저는 여기서 멈췄지만 제가 생각하는 정치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박 예비후보라고 생각해 그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대전 서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새누리당 이재선 예비후보의 ‘리턴 매치’가 열리게 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3차 경선 여론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전 서을의 단수 후보는 이재선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996년 15대 총선부터 꾸준히 서을 지역구에 출마, 15·16·18대 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현역인 박 의원과 이 예비후보는 18·19대 총선에서 맞붙은 바 있다. 18대 총선에선 이 예비후보가 승리했지만,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선 ...
대전 동구는 4·13 총선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예비후보가 이미 공천을 확정짓고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이 의원은 재선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으로서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등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낸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원내대변인, 당 대변인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의 활약을 부각시키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4년간 주거환경개선사업, 홍도육교지하화, 동부경찰서 이전, 역세권 개발사업 가시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
정의당 대전시당은 14일 낮은 취업률·과도한 교육비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대전시당은 “‘N포세대’(현실적 여건에 의해 연애·결혼·출산·내집 등을 포기한 20~30대를 일컫는 말)라 불리는 청년들의 문제는 과도한 교육비 부담과 취업의 문제라고 분석했다”며 “이를 해결할 일자리 정책, 등록금 정책을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당은 ‘괜찮은 일자리 늘리기’와 ‘국가표준등록금제 도입’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대전시당은 “청년들이 일자리의 숫자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출된 일자리가 청년들이 자신의 삶...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이대식 본부장이 4·13 총선 대전 동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본부장은 1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노동자로서 노동자 편에 서서 박근혜 독주를 심판하고, 노동개악을 막기 위해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1% 재벌들을 위한 정책, 99% 국민들의 삶을 피폐화시키는 정책, 그것이 바로 박근혜정부의 정책"이라며 "박근혜정부의 독주를 중단시키고 바꿔야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재벌 편이 아닌 후보, 노동자 국민의 편인 후보를 선택해야 국민이 행...
더불어민주당 4·13 총선 유성갑 경선 참여 예비후보 3명은 14일 대전시당에서 공명경선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이종인·조승래·최명길 예비후보와 박범계 시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명경선 협약은 경선의 최대 부작용인 결과 불복 등으로 인한 인재 유출·내부 내홍 등의 출혈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민주는 해당 지역구를 ‘핵심 선거구’로 보고 있는 만큼 경선 진행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공명경선 협약서에는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의 당선을 위해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의 공동선거대책위원...
4·13 총선을 앞두고 공천작업이 상대적으로 뒤늦게 들어간 국민의당의 대전지역 공천 발표가 감감 무소식이다. 대전지역 국민의당 예비후보자들은 불만을 쏟아내며 혼란이 팽배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국민의당이 최근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호남과 수도권을 신경쓰느라 ‘요충지’가 아닌 대전지역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온다. 실제 한 예비후보자 캠프 관계자는 “당이 대전을 포기한 것 같다”며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공천 발표조차 나지 않는 게 무슨 상황이냐”고 탄식했다. 이같은 불만은 안철수 대표가 충청권에 대한 특별한 비전...
4·13 총선 대전 서구을에 나선 박범계 의원이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경청캠프’로 명명된 이날 개소식은 각 동별로 시간대를 나눠 진행된 가운데 지방의원을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들이 꾸준히 방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즉각 민원을 수렴하고, SNS를 통해 개소식 상황과 분위기를 전파하는 등 지역민과의 소통을 늘렸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대전 동구에 단수 후보로 추천된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중국 최고지도자들이 공직자들을 모아놓고 국민들을 향해 국중진력하라고 강조한 것처럼 저 역시 구민에게 무릎꿇고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최고위원, 이인제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이 의원에게 힘을 실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에 나선 정의당 강영삼 유성갑 예비후보가 “세비 조정은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8일 국민의당이 세비 25% 삭감 공약발표에 이어 11일 여야 원내대표가 관련법을 고쳐 ‘깜깜이 세비’를 손질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세비 조정 문제는 국회의원들에게만 맡겨서는 안된다"며 "국민 앞에 모든 것을 공개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