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전 유성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대전시 유성구 구즉동 송강프라자(북대전농협)네거리 앞에 걸려있던 김 후보의 현수막이 무차별하게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장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합동유세가 계획된 곳이었다. 김 후보 측은 “특정세력이 의도적으로 새누리당과 김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려는 목적으로 반민주적인 행태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유성갑에 출마한 여야 후보 4명이 4일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대전KBS방송총국에서 열린 후보자초청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진동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민의당 고무열, 정의당 강영삼 후보 등 4명이 참여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무주공산’ 선거구인 만큼 유성갑 후보들은 ‘존재감 부각’을 위한 전략으로 상대 후보에 대한 날카로운 공격을 택했다. 새누리당 진 후보는 ‘호남KTX 유성역 신설’에 대한 타 후보의 공격에 대해 “남공주역보다는 대전과 세종시민이...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대덕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4일 상대당인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의 공약을 비난하는 보도자료를 냈다가 급히 회수·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박 후보 선대위는 4일 오전 11시 ‘정용기 의원의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표적 선심성 공약으로 선정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보냈다. 그러나 박 후보 선대위의 주장이 오히려 허위사실이라고 밝혀졌고, 박 후보 측은 오후 2시30분경 해당 내용을 삭제한 보도자료를 ‘수정본’으로 다시 배포했다. 같은 시각 정 의원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맞... [특별취재반]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앞당겨진 투표용지 인쇄기간과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 투표용지 인쇄는 법률상 후보등록기간 9일 후부터 진행하도록 돼 있어 지난달 24~25일 후보 등록일을 기준으로 4일부터 투표용지가 인쇄돼야 한다. 그러나 대전 서구선관위는 ‘법률상 인쇄소 부족’ 등을 들어 지난달 30~31일 투표용지 인쇄를 마쳤고 1일~2일에 거쳐 나머지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인쇄했다. 이와 관련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중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 야권에서 '투표용지 인쇄 시기'에 강한 불만을 표하...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4·13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개시 후 맞이한 첫 주말인 2일 대전지역을 방문해 집중 유세에 나섰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충청 대망론’과 ‘표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강조하며 대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낮 12시 조승래 유성갑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주변, 동구 중앙시장, 중구 으능정이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거리 일대를 걸으며 기념 사진촬영 등 유권자와의 직접적 소통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유세를 진행했다... [충청투데이]
대전 동구 후보토론회 '과거사' 설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동구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장우·더불어민주당 강래구·국민의당 선병렬 후보는 2일 대전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였다. 대전 동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포문은 선병렬 후보가 열었다. 선 후보는 이장우 후보에게 "원맨쇼 하다시피 추진한 대전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민자 유치 기업이 없었다"며 "무모한 계획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시가 마스터플랜을 잘못 짜...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중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 야권에서 ‘투표용지 인쇄 시기’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지역 5개구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기 인쇄 기간을 앞당겨 ‘야권 후보 단일화’의 효과를 반감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투표용지 인쇄는 후보등록기간 9일 후부터 진행하도록 돼 있다. 지난달 24~25일 후보등록이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법률상 오는 4일부터 투표용지가 인쇄돼야 한다. 그러나 대전 서구선관위는 지난달 30~31일 투표용지 인쇄를 마쳤고, 1일에는 대덕구, 동구, 유... [충청투데이]
대전여성단체연합(이하 대전여연)과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는 31일 총선을 앞두고 지역여성이 요구하는 ‘4대 영역 12개 성평등 의제’를 발표했다. 발표된 성평등 의제는 워크숍과 SNS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가 28개 과제를 1차 선정하고 이후 SNS 투표를 통해 최종 4대 영역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4대 영역은 △보육과 돌봄 △성평등 교육과 제도 △생애주기별 여성 경제활동 △모두가 안전한 사회 등이며 12개 개선정책제안에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동육아 활성화,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등이 ... [강은경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중구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 본격적인 총선 지원에 나선다. 염 위원장은 본선거 기간 이은권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주민과 대화하고 의견을 듣는 '주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에 염 위원장은 31일 오후 5시부터 매일 1시간 이상 이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 또 '주민과 대화'가 사무실을 찾아오는 중구민에 국한되지 않도록 염 위원장은 보다 많은 시민과 만나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 의장이기도한 염 위... [충청투데이]
대전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을 앞두고 3차례에 걸쳐 전·현직 통·반장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현직 지방의회 의원 A 씨를 공직선거법 제113조 위반 혐의로 30일 검찰에 고발했다. 동구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9일 동구 중앙동 소재 한 식당에서 17명, 10일 삼성동 소재 식당에서 5명, 14일 중앙동 소재 모 식당에서 10명 등 총 32명의 선거구민에게 해당 지방의회 업무추진비 카드를 이용해 총 34만 3000원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 동구선관위는 A 씨로부터 음식물을 제공받은 전·현직 통·반장 등 선거구민... [충청투데이]
“차렷! 경례! 충성!” 4·13 총선 선거기간 돌입 첫날인 31일 오전 7시 30분 대전시 서구 까치네거리에서 대전 서구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힘찬 구령에 맞춰 출근길 시민에게 거수경례를 올렸다. 이어 ‘오케이(OK)’를 연상시키는 손동작으로 ‘기호 3번’을 알리며 연신 시민을 향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첫 출마에 대한 긴장으로 잠을 제대로 못잤다는 이 후보는 ‘정치신인’ 특유의 어색함이 묻은 표정으로 시민과 악수를 나누며 자신을 홍보했다. 이날 이 후보의 선거운동 중점은 ‘텃밭지키기’였다. 서구... [충청투데이]
“19대 국회 예산소위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과 서구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유세 첫날인 31일 오전 7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박범계 후보가 대전 정부청사역 네거리를 찾아가 회사로 향하는 유권자들을 맞이했다. 장모님이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왔다는 박 후보는 마이크 앞에서 시민들을 향해 그간 펼친 공약, 앞으로 계획을 풀어냈다. 박 후보의 연설이 끝나자 ‘일 잘하는 사람, 맡기면 해냅니다’는 표어를 붙인 유세 차량에서 선전음악이 흘러나왔고, 40여명의 선거사무원들이 일제히 율동을 펼치며 구호를 외쳤다. 선... [충청투데이]
4·13 총선의 첫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새누리당 서구을 이재선 후보의 선거운동 전략은 ‘1 대 1’이었다. 이 후보는 오전 7시 재뜰네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출근 인사 2시간여 동안 유권자 한 명의 손이라도 더 맞잡기 위해 둔산동 일대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움직여 선거캠프 관계자들조차 이 후보를 따라잡기 힘든 눈치였다. 이 후보는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해야 유권자에게 진심이 전달된다”며 자신이 분주한 이유를 설명했다. 오전 11시, 한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방문한 이 후보... [충청투데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대전시당이 31일 호남KTX 서대전역 노선 증편 및 호남선 직선화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 대전지역 후보자 전원과 선거운동원이 모인 가운데 서대전역 앞에서 4·13 총선 출정식 겸 서대전역 경유 호남KTX 증편 공약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호남KTX 완공을 앞두고 전남지사, 전북지사, 광주시장 등이 벌떼처럼 일어나 단 1대도 서대전역을 경유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며 “저희 새누리당이 강력히 주장하니까 철도 당국이 별도로 16... [충청투데이]
충청권 원내 4당은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31일 각각 출정식을 열고 본격 총선모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2시 서대전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동구 이장우, 중구 이은권, 서구갑 이영규, 서구을 이재선, 유성을 김신호, 대덕 정용기 후보는 공천 과정 내홍에 대한 사죄를 하는 한편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옛 충남도청사 앞에서 합동 유세 및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동구 강래구,... [충청투데이]
4·13 총선에 나선 서구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재선 서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각각 공약 간담회를 열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10시 각각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현안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는 갈마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 활용 △서구을 지역내 여고 신설 △용문·탄방·갈마동·월평1동 원도심 설정 등 5개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정부대전청사 내에는 유휴부지 2만 8000평이 있다”며...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서구갑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영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전 국회 부의장이 오차범위 내 소숫점 차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29일 대전 서구갑 거주 성인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민주 박 전 부의장은 35.5%, 새누리당 이 전 부시장은 35.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김흥규 전 홍익학원장은 10.2%, 민중연합당 주무늬 대전시당 준비위원회 공동대표(이하 직함 후보)는 3.0%의 지지도를...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동구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과 국민의당 선병렬 전 국회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29일 대전 동구 거주 성인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 의원은 39.0%의 지지도를 얻었다. 이어 더민주 강 위원장이 21.2%, 국민의당 선 전 의원은 14.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소속 정구국 국토종단마라톤 본부장 3.1%, 무소속 이대식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 [충청투데이]
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일까지 대전·충남교육청, 충청지방우정청의 협조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손편지 쓰기'를 실시한다. 선관위는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인 인기 만화 캐릭터 ‘자두’와 인기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을 활용해 학년별 맞춤형 엽서를 제작, 대전·충남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작성한 엽서는 사전투표일 전까지 각 가정에 배송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참여 손편지'를 매개로 미래유권자가 사전투표일(내달 8~9일) 또는 선거일(내달 13일)에 유권자와 함께 투표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유성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는 2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500여명에 달하는 선대위는 교육, 경제, 과학, 문화예술, 여성, 체육, 노동, 종교, 청년 등 각 분야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