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새누리당 민병주 유성갑 예비후보가 봉명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13일 ‘3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10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 예비후보 캠프 측은 “이로써 1·2·3차 선대위멘토단, 청년멘토단, 여성발통단 등 총 372명의 대규모 선대위 진영이 갖춰졌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민 후보는 "총 372명의 선대위가 '일당백'으로 노력한다면 그 힘은 4만 유성갑 주민을 멘토로 둔 것과 진배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에 나선 정의당 김윤기 서구을 예비후보가 13일 서구 갈마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서구위원회 당원들은 '1% 특권에 저항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심상정 상임대표 등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김 예비후보는 "민생을 지키고 살리기 위해서는 국민을 닮은 국회가 필요하다"며 "월 소득 200만원 이하인 국민이 940만명이나 되는데 이들을 대변할 국회의원 있느냐”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대전 중구에 나선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특성화 교육 강화 및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을 골자로 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구를 교육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 교육 강화로, 떠났던 젊은 세대들이 중구로 다시 돌아오는 '제2의 교육 르네상스'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예술·체육 영재학교 설립’ 및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새누리당 민병주 유성갑 예비후보가 10일 중앙당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 1·2단계 구간 동시 추진’을 총선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잠~유성온천역(28.6km) 구간과 유성온천역~진잠(7.4km) 구간을 각각 1·2단계로 나눠 착공한다는 현재의 계획을 동시 착공 방식으로 전환해 완공을 앞당기겠다는 공약이다. 민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대전시당 공약개발단에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조기 착공을 제안한 바 있다. 특별취재반
4·13 총천 대전 서구을에 출마한 정의당 김윤기 예비후보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대전지부장에 대한 대전시교육청의 직권면직 시도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전교조 대전지부가 매일 진행하는 1인시위에 지지와 연대의 뜻으로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참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교육청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입장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아직 최종심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단체교섭 중지와 노조전임 허가 취소도 모자라 지정배 지부장에 대한 직권면직 시도는 노사관계를 파탄내려는 시도”...
2016 대전총선시민네트워크(대전총선넷)는 10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늦어지는 4·13 총선 일정을 비판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문창기 사무처장, 대전여성단체연합 김경희 공동대표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 발언에 나선 김 공동대표는 "4·13 총선을 30여일 앞두고 있지만 누가 어떤 정책으로 나서는지, 누가 후보인지도 모르는 깜깜이 선거가 되고 있다"며 "후보들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총선 공약, 정치적...
새누리당 중앙당의 ‘경선지역’ 발표와 관련 대전시당은 10일 논평을 발표하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중구 2명(이에리사·이은권), 서구을 3명(윤석대·이재선·조성천)의 경선과 대덕의 단수 공천(정용기)이 발표된 가운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불복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논평으로 분석된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논평에서 “경선대상자 선정에서 탈락한 김세환·곽영교·이규태 예비후보 등은 ‘결과에 승복하고 선택받은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며 “이들이 보여준 아름...
새누리당이 대전 중구와 서구을 등 2개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결정하며 경선 결과에 가산점이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된다. 대전 중구에서는 이에리사 의원과 이은권 예비후보가 격돌할 예정으로 이 의원은 ‘여성 가산점’ 대상으로 자신의 득표율에 10%가 더해지게 된다. ‘기권’이 없는 경선 특성상 가산점을 받는 이 의원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48% 이상의 득표가 필요하다. 가산점 4.8%가 더해져 52.8%를 얻게 돼 나머지 52%를 가져간 이 예비후보에 0.8%p 차로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새누리당 대전 중구 경선은 ‘유...
4·13 총선과 관련해 대전지역 특정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들만 대상으로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가 진행돼 예비후보들 캠프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1차 컷오프 발표 임박’ 이슈가 확산되던 지난 3~4일 대전 중구와 서구을 선거구에서만 진행된 이 여론조사는 새누리당의 일부 예비후보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면서 새누리당의 ‘제2차 사전 여론조사’라는 소문으로까지 확산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새누리당은 이미 지난달 말 ‘1차 컷오프’를 위한 사전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 사전 여론조사 결과가 유출사태를 겪었고, “유...
4·13 총선 새누리당 민병주 유성갑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2차 공약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날 문화관광 분야 세부공약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유성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계룡스파텔 이전 문제 해결’을 꼽았으며 국제규모의 행사가 가능한 특급호텔 유치·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주차장 문제 해결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시도는 됐으나 추진되지 못한 부분에 과학적인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특구를 만들겠다"며 "유성의 ...
4·13 총선 새누리당 이재선 서구을 예비후보는 9일 갈마동 소재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모범택시 종사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 임원과 6개구 지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모범운전자 처우개선 등에 관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 예비후보는 “제가 국회의원 재임시절 버스전용차선 택시 운행 문제, 셔틀버스 운행에 따른 택시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했던 것이 생각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헌신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
4·13 총선 대전 대덕에 나선 국민의당 김창수 예비후보가 8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과 정부청사 4거리 등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김 후보는 ‘갑질단속, 함정조사. 선관위는 각성하라’는 피켓을 목에 걸고 시위를 진행하며 "대덕구선관위는 즉각 진실을 밝히고, 함정조사에 의해 이뤄진 검찰고발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또대자보를 통해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와 선관위 직원 간의 대화내용을 공개하며, 회계책임자의 사고상담이 결국 검찰고발로 둔갑했다고 주장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대전 유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예비후보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여성이 행복한 나라가 진짜 선진국"이라며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와 제도보완 △육아휴직 급여인상 △100% 국가책임 육아와 보육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는 또 이날 충남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여성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유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종인 예비후보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유성으로 오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을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해야 하지만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40년 역사를 지닌 대덕특구가 그동안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이끌어 왔기에 미래부는 유성으로 오는 것이 마땅하고 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8일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유성을 선거구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까지도 출마 지역구 선택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미뤄온 바 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그는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주위분들과 의논을 거쳐 결정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과학계를 대변해온 것처럼 앞으로 더욱더 과학계 목소리에 집중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려고 한다”며 유성 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과학 기술인이 신명나게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정...
4·13 총선 대전 중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중구 치매예방·지원센터 건립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치매예방지원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의료지원복지기관이다. 센터는 지역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한 상담, 치매 예방 활동, 무료 건강검진 등을 통한 노인성 질환 조기 검진 및 등록·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또 센터 내에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도 배치해 각종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노인성 질환 사전 예방 등...
국회의원 선거구 변경에 따라 분구가 확정된 대전 유성갑·을에 대한 선거비용제한액(제한액)이 발표됐다. 유성갑은 1억 4900만원, 유성을은 1억 5200만원이다. 분구 전 유성지역의 제한액은 1억 9700만원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상한선이었지만, 분구가 되면서 대전에서 가장 낮은 상한선을 적용받게 됐다. 이는 유성갑(16만 3038명), 유성을(17만 1523명) 인구수에 200원을 곱한 뒤, 물가상승률(3.8%) 등의 할증이 적용된 계산치이다. 제한액은 전국 선거구에 대해 동일한 방식으로 산출된다. 변경된 제한액에 대해 각...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지난 4일 검찰에 고발된 국민의당 김창수 대덕 예비후보가 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 조사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선관위 측이 문제를 삼고 있는 부분은 선거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A 씨에 대한 ‘현금 제공’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캠프에서 선거운동을 돕던 자원봉사자 자격의 A 씨에게 ‘월급’명목으로 현금을 제공했다는 것이 요지이다. 그러나 김 예비후보는 “A씨는 구두상으로 ‘선거사무원’으로 등록될 실질적 선거 사무원이었다”며 “무엇보다도 내가 준 것이 아니라 A...
4·13 총선 대전 유성을에 나선 정의당 이성우 예비후보가 여성의 날(8일)을 맞아 정부출연 연구기관 여성노동자의 권익신장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10월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출연연 연구원 중 여성의 비율이 11%에 불과하고, 여성 보직자의 비율은 10%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여성 중 60% 가까이가 비정규직”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의 비율을 높이고 승진, 승급 등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각종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정의당 강영삼 예비후보가 7일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유성갑 선택신고서를 제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당이 국회의원 당선자를 낼 수 있는 유력지역인 유성갑에서 야권의 대표주자가 될 것"이라며 "작년 12월 15일 예비후보 등록 후 여러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민심을 꼼꼼히 읽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연봉을 50%로 낮추겠다는 공약에 대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연구원들이 만족해하는 연구환경을 위해서는 한국과학기술정책의 전면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