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은 특히 이같은 수출 활황세에 힘입어 올해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전은 3/4분기 동안 수출 증가율이 전국 평균 증가율 12.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5.2%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8.2%가 증가해 무역적자에
충북지역 수출액이 2개월 연속 8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9월 충북 수출액은 8억 145만 3000달러로 지난해 9월 6억 8818만 4000달러에 비해 1억 1326만 9000달러(16.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8월 수출액 8억 2919만 8300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8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충북도가 지난 10월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7 Malaysia Beauty 7 Expo'에 8개 업체를 참가시켜 4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넥트론의 경우 말레이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건강보조 팔찌를 선보여 싱가포르 바이어가 전시기간 내내 부스에 상주해 상담하는 등 100만 달러
충북지역 무역관련 업체들의 4/4분기 중 수출 전망이 호조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9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4/4분기 중 충북지역 무역업계의 EBSI(수출경기실사지수)는 139.5로 지난 3/4분기의 109.3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항목별로는 상담·가격·채산성 등 수출 주요 부문에서 이전보다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
대덕테크노밸리(DTV) 내 잔여산업용지인 나노 산업화 예정용지(이하 나노용지)에 국내 대기업이 생산라인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대덕특구본부도 대전시에 나노용지의 매입 의사를 밝혀온 데 이어 지난달 외국인투자지역 예정 용지를 공급받지 못한 우량기업의 매수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9일 대전시와 대덕특구본부 등에 따르면 나노용지에 대
청주시가 흥덕구 향정·외북·내곡·화계·송절·문암동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청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청주시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가 지난 4일 청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산업은행+대우건설+신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인삼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다각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도는 충남 인삼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인삼마케팅 전문가를 올해 내 영입하고, 인삼 가공상품의 안정적 원료 공급을 위한 인삼수출재배단지 조성도 구상 중이다.이는 국제적으로 충남 인삼의 품질을 인정받으면서도 마케팅 분야는 그동안 미진, 해외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어 왔기
최근 환율이 지난 97년 IMF사태 이후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지역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 기금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향후 1∼2회 추가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라 수출업체들의 채산성 악화 및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감이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2일 서울 외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는 4일부터 6일까지 태안 지역에서 화훼 농가 수출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에서는 일본 화훼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국내 화훼 유통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또 각 품목별 재배농가 현장 순회 지도와 일본 화훼 수출 및 유통시장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미 기자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대전·충남지역 산업활동은 생산과 출하 등에서 활발히 전개돼 경기침체 늪을 탈출하는 양상을 이었다.반면 충북 산업활동은 생산과 출하가 미미했고 제품재고도 늘어 대전충남지역과 비교됐다.1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8월 충청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의 산업생산은 음식료품
충북지역 소비자들은 현재 생활형편이 전분기에 비해 나아졌으며 앞으로의 생활형편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250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3/4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에 따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 CSI는 96으로 전분기 92에 비해 높아졌다.생활형편 CSI는 104로 전분기 98보다 상승했으며
대전시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상실한 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충남도가 42억 5200만 달러를 수출, 2000년 지역별 통계작성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대전은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2억 27만 달러 수출에 그쳐 전국 평균 수출증가율 14%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늘어나는 외국인투자 수요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의 외국인투자지역 공급 용지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은 천안단지, 아산 인주단지와 더불어 아산테크노밸리, 천안5산단 내 일부 지역.천안단지는 이미 기업 입주를 마친 상태이며, 인주단지도 이번 주 중으로 다국적기업인 롬앤하스사와의 투자MOU 체결 시 100% 임대계약을 완료하게 된다. 아
내년 8월 착공 예정인 청주첨단산업단지에 수도권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의향이 잇따르면서 기업체 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의 증설 공장과 협력업체 등을 유치하기 위해 2012년까지 민·관 합작으로 흥덕구 외북동 일원에 327만㎡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이에 따라 최근 수도권의 32개
한때 사업 근거지를 타 지역으로 옮겼거나 공격적인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던 충북 출신 경제인 4인방의 최근 행보가 지역 경제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먼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의 고려대 동문으로 평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진 구천서(56) 전 의원의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총선과 지방선거 낙선 이후 태권도
민족 최대의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귀성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주부들은 예년과 달리 '이중고'에 시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지난해보다 하루 더 길고 음식 준비를 위한 수고를 더 해야 하는 데다 잇단 집중호우로 과일·야채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맛은 떨어져 차례상 준비는 물론 가족들의 입맛을 충족
충북도가 지난 9월 10∼1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LA, 뉴욕 등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252만 8000달러를 계약하는 등 30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총 3개 업체가 파견된 이번 시장개척단 중 ㈜미미식품은 LA와 뉴욕에서 대형 식품유통업체 3개사와 252만 8000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뒤, 이미 선적까지 완료했다.
충남도는 20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미대사를 비롯, 각국 대사관 관계자와 주한상공회의소 및 투자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충남의 백제문화제 홍보 및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이완구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충남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며 고속도로, 철도, 항만 등 완벽한 교통망과 물류
지난해 충남도 내 사업체는 전년에 비해 1.6% 증가했고, 종사자는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가 19일 발표한 '2006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잠정 결과에서 지난해 사업체 수는 12만 7513개, 종사자 수는 60만 4580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체 수는 전년보다 1975개(1.6%), 종사자 수는 1만 5087명(2.6%) 각각 늘어
▶지역별 사업체 현황 (단위:개, %) 지역 사 업 체 수 증 감 률 2004년 2005년 2006년 '05/'04 '06/'05 서울 740,779 741,229 733,520 0.1 -1.0 부산 267,478 263,638 262,917 -1.4 -0.3 대구 182,359 179,780 180,000 -1.4 0.1 인천 157,071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