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부 愼言牌와 承命牌甲子士禍(16)주안상이 들어오자 임숭재와 휘숙옹주는 다투어 왕에게 권주를 하였고, 왕은 누이와 매부에게 회배를 돌리곤 하였다.두어 순배 돌 때까지 임숭재와 휘숙옹주는 왕에게 바칠 미인이 누구인가를 밝히려 하지 않았다.이윽고 밖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아뢰는 소리가 있었다."오라버님, 저 상감마마께 뵈이라 부르셨사옵니까?""어서 들라."문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고 가꾸는 일에는 너나 없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서해안 시대의 중심, 충남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는 우리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4대 연중 캠페인 산불예방지난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 충청의 산야를 화마로부터 지켜내는 데 큰 힘을 보탠 대전매일은 올해도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아름다운 자연에
제 4부 愼言牌와 承命牌甲子士禍(15)임숭재는 누가 들을까 싶어 집 밖에서는 왕에게 칭신(稱臣)을 하지 않았다.왕이 미리 기별을 하고 미행을 할 때는 세상 사람 모르게 은밀히 다녀가겠다는 의도였고, 임숭재가 그것을 모를 리 없었다.임숭재는 왕을 별당으로 인도하였다.열두 폭 병풍을 둘러치고 비단 금침을 깔고 팔뚝 같은 대홍초에 불을 달아 놓은 훈훈하고 호화로
일단 밥을 안치고 나서 불을 지폈으면 밥이 다 될 때까지 대부분 그대로 놔두는데, 그것보다는 밥솥에서 김이 나기 시작할 때 솥뚜껑을 열어 밥을 두세 번 휘저은 뒤에 다시 뚜껑을 닫고 약한 불로 뜸을 들이면 밥이 한결 더 맛있게 지어진다.
▲상무이사 겸 북부본부장 金英文任 전무이사 命 북부본부장 겸 서부본부장▲이사대우 겸 서부본부장 朴建玉任 이사 命 논설실장▲윤전출판사업본부장 張昌煥任 이사命 윤전출판사업본부장▲판매국 부국장 겸 남부본부장 全在求任 국장 命 남부본부장▲교열부 기자 安哲淳命 북부본부 기자
제 4부 愼言牌와 承命牌甲子士禍(14)남천군은 천성이 우매하였으며 그의 부인 최씨는 성질이 음탕하여 아들 문성정이 간부(姦夫)의 자식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가풍(家風)이 더러웠다. 게다가 최씨는 며느리 임씨를 곱게 보지 않고 걸핏하면 꾸짖고 야단을 쳐 임씨는 사흘이 멀다하고 친정으로 쫓겨오곤 하였다.임씨가 쫓겨온다기보다는 스스로 도망쳐 온다는 것이 옳을
허약한 몸이나 기침에 좋아 한약제로도 쓰이는 오미자를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자, 그럼 건강에 좋은 오미자차를 끓여 보자. ①물5~6컵 정도를 팔팔 끓여 따뜻할 정도로 식힌 다음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오미자 5스푼 정도를 넣는다. ②8~10시간 후에 오미자 우린 물을 깨끗한 그릇에 따라낸다. ③물2컵을 팔팔 끓여 다시 따뜻할 정도로 식힌 다음 오미
제 4부 愼言牌와 承命牌甲子士禍(13)"이세좌가 자신이 중한 죄를 범하였으나 오래지 않아 방면되므로 그 세력을 두려워 하여 대간이 아무도 논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장숙용(張淑溶)의 집 이웃 인가를 철거하는 일을 논하여 임금을 업신여겼으니 임금을 업신여긴 죄가 하나만이 아니다. 사헌부 관원을 모두 가두고 형장을 때리라. 대간을 형장 때리는 것이 법 밖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