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창체넷이 2023년 청년기업가 환경교육 리더 양성사업(EYLD)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충북 1호 사회환경교육기관인 창체넷이 운영한다.모집 대상은 환경 교육 및 환경 교육 관련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며, 예비 창업자(40명)와 기존 창업가(2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한다.창업 캠프는 오는 9월 15~17일 2박3일간 천안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다.교육 참여자에 대해서는 1등(1팀) 150만원, 2등(1팀) 80만원, 3등(2팀) 5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충남형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했다.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지역별 산재한 양돈농가를 스마트 축산단지로 이동시켜 축산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을 발전시키고자 추진 중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내용 점검을 통해 보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원들은 지난 연구모임에서 방문한 보령과 당진지역의 폐교 활용 사례를 제시하며 폐교를 활용한 인구소멸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편삼범 의원(국민의힘·보령2)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충남 특성에 맞는 폐교 활용 방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내달 기획재정부에 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에 대한 예타 면제를 신청할 예정이다.이에 맞춰 경찰청은 행정안전부를 통해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병원 분원 설립은 충남 아산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종합병원을 짓는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550개 병상과 6개 센터, 23개 진료과, 의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충주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오승호)는 1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충주시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성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우종찬 회장과 충주시 운영위원회 오승호 위원장 등 임원들이 건설경기 침체 상황에도 폭우 및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 활동에 동참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우종찬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충주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승호 위원장도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것”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의 한 은행에서 강도가 현금을 갖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18일 대전경찰청과 신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경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검정색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려 은행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3900만원을 빼앗아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용의자는 당시 은행에 있던 직원 2명 중 1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가 진잠네거리 방향으로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6개 경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서철모 서구청장을 초청해 서구 지역 내 사회서비스 활성화와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18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서구 지역 내 사회서비스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서철모 서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에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주요 사업 및 2023년 계획 △서구 지역 사회서비스원 시설 소개 △서구청과의 사업 연계 방안 등이 이뤄졌다.김인식 원장은 “‘장애인 선수 지원’, ‘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 등 서구의 민선 8기 공약을 살펴보면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의 연계점이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중부대학교 글로벌 K-POP전공 겸임교수 박서현 기타리스트가 MBN '불꽃밴드'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기타리스트 박 교수가 MBN의 음악프로그램 '불꽃밴드'에서 하우스밴드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밴드 문화 부활에 맹활약을 하고 있다.그의 창의적인 연주와 편곡 능력은 음악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레전드 밴드들과의 협연에서도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박 교수는 불꽃밴드에서 대표적인 록밴드 '부활'의 히트곡인 "Never Ending Story" 의 편곡 작업을 수행한 능력파 뮤지션이다. 그의 편곡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시민단체가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성명을 통해 “국회는 오는 8월 23일 운영소위원회를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규칙개정을 논의한다”며 “여야 합의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서도 이번 운영소위원회에서 국회 규칙을 제정 해야한다고 밝혔듯이 국회운영소위원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회의는 “이미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국회분원 관련 연구용역까지 마쳤으며, 기본 조사·설계비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의 한 은행에서 강도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경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성이 침입해 소화기 분말을 뿌려 은행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용의자는 당시 은행에 있던 직원 2명 중 1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은행 직원 중 부상자는 없으며 피해 금액은 아직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김성준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올해는 한국에 슈퍼컴퓨터가 도입된 지 35주년이 되는 해다. 1988년 1호기를 시작으로 현재 5호기까지 초고성능컴퓨터는 최첨단 IT분야 뿐 아니라 과학기술, 산업, 국민생활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았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현재 사용중인 KISTI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연산 속도 25.7페타플롭스(PFlops)로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500 중 49위다.현재는 약 3000억원의 국가 예산을 투입해 600페타플롭스(PFlop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이번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뒤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봉사와 헌신이 있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대전 0시 축제’에 자원봉사로 힘을 보탠 사람들이 약 800여명에 이르며 지역 내 8개 봉사단체 회원을 비롯해 개인봉사자,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축제 흥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봉사자들은 △시내버스 임시승장강 노선 안내 △행사환경정비 △축제 안내 및 교통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고 설명했다.이에 시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콘셉트로 개최된 ‘대전 0시 축제’가 대전의 ‘새로운 재미’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시키면서 성황리에 끝마쳤다.대전 중앙로 개통 이래 최대 인파를 끌어모으며 7일간 원도심을 뜨겁게 달궜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새로운 재미를 발굴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7일간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대전 0시 축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경제활성화형 축제’로 기획된 ‘대전 0시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앞으로 대전을 대표할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대감을 높였다.다만, 대전 원도심 중심인 중앙로 교통통제에 따른 교통대첵과 축제 정체성 등 일부 보완을 통해 ‘대전형 에든버러축제’ 완성을 위한 철저한 분석과 보완이 요구된다.먼저 대전시는 이번 축제가 목표했던 ‘방문객 100만 유치’를 잠정적으로 달성하면서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자평하고 있다.실제 대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대출 증가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연령 제한 등의 개편 가능성이 나오자 지역에서도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6일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 간담회 이후 "4월부터 주담대가 증가하고 있는데 (초장기 만기 주담대가) 어떤 연령대에서 어떤 목적으로 쓰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본 뒤 어느 정도까지 용인할지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근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50년 만기 등의 초장기 주담대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우회 수단으로 활용된다
보령지역은 예로부터 남포오석(藍浦烏石)으로 불리는 우수한 돌이 생산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을이었다.남포오석은 석질이 좋아 오랫동안 글씨를 보존하는 관계로 비석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조선시대 왕릉의 절반 정도도 남포 오석으로 비석을 만들 정도였으며, 오늘날 대통령 묘비도 남포오석을 사용한다.그러다 보니 보령지역에는 어느 곳 보다 석공업이 발달하였고 우수한 석장이 나타났다.현재 보령 지역에는 많은 석장이 있는데 그 중 고석산(高錫山, 1955~)은 보령 웅천 출신으로 보령에서 뛰어난 석장으로 활동하며 불상 등 많은 우수한 석공예품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최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들어 주춤했던 충청권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데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NH농협·우리·하나·신한)의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액은 총 1조 2379억원이다.출시 한 달여 만에 대출 잔액이 1조원을 넘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달부터 5대 시중은행은 일제히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KB국민은행의 ‘KB 주택담보대출’과 NH농협은행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7일 대전 중구 중앙로에서 열린 대전 0시 축제 폐막 퍼레이드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생명과학연구원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굳게 세운 영민에게 가장 간절했던 건 원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요란한 공사장의 소음을 피해 집중할 수 있는 장소와 자신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리기 위한 책이 필요했다.이러한 영민의 간절함은 통했다. 숨은보석찾기 캠페인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미약하지만 꿈을 위한 발걸음을 한 발짝 더 내딛게 됐다.영민은 장학금을 이용해 독서실을 등록했고 국어부터 수학, 영어,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서적을 대거 구입했다.그동안 빠듯한 가정 형편에 교재 한 권을 구입하는 데에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