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당진 해나루쌀이 검은대륙 아프리카에 진출한다. 지난 8월 까다로운 유럽 입맛사냥에 나선 데 이은 또 하나의 전국 최초를 빚어냈다.충남도는 오는 19일 10㎏들이 200포를 선적, 앙골라로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쌀은 미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 4개 대륙 6개 국으로 시장을 넓히게 됐다.시범 수출길에 오르는 해나루 쌀
이완구 충남지사가 2007 뉴스피플지 선정 행정부문 혁신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비전으로 내걸고 도정을 수행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ㅤㄲㅠㄴ전국 최초로 지역균형발전조례를 제정, 낙후지역에 5년간 3000억 원 지원 ㅤㄲㅠㄴ실국장 책임경영제 시행 ㅤㄲㅠㄴ외자유치 12억 불(2007년) 달성 ㅤㄲㅠㄴ백제문화제 통합개최 ㅤㄲㅠㄴ
수도권 과밀해소와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비수도권 1000만 인 국민대회가 지난 2일 서울역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현주소를 대변하는 해묵은 지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비수도권 '대한민국인'의 응어리 질량을 가늠케 하는 동시에 수도권 규제완화 기류의 당위성 결핍을 증명하는 '한물간' 바로미터다.제2기 신활력사업 선정을 위해
충남도가 인증한 스타기업이 선정 첫해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대박을 터뜨리며 블루칩 탄생을 예고했다. 충남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올해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오보바이오㈜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는 드물게 매출 80억 원 달성을 신고했다.조류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 백신을 연구하던 이종화 대표가 2005년 설립한 오보바이오㈜는 회사설립과 더불어 한국생명과학연구원으로부터
2008년도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8개 시·군 24개 사업 584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정부가 국비 53억 원 지원을 약속하며 지방비 매칭펀드 부담을 통보했던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진입도로는 기획예산처에서 내년 예산 53억 원을 전액 삭감함에 따라 2009년 사업으로 밀렸으며, 청양 칠갑호 시설지구내 콘도건립사업은 적자 경영 우려에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돼 매월 생계비를 지원받은 A(여·60) 씨는 얼마 되지 않아 관할 시청으로부터 보장중지 통보를 받았다.이유인즉 자신의 은행계좌에 적잖은 돈이 있음이 금융자산 조회를 통해 들통났기 때문이다.지인의 돈을 잠시 맡아뒀을 뿐이라고 항변했지만 제도상 차명계좌를 인정하는 않는 데다 설령 인정한다 하더라도 변명인지 사실인지 속사
될성부른 나무로 함께 지목됐으나 그 끝은 극과 극이다.지정부터 졸업까지 유망중소기업의 희비쌍곡선이 엇갈렸다.충남도에 따르면 2001년 제5회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16개 업체 중 75%인 12개 업체가 지난달 30일자로 졸업을 통지받았다.나머지 4개 중 3개는 폐업으로, 1개는 부도로 각각 중도하차했다.6년간 도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밑천으로 생존경쟁을 펼
국내 10대 대형건설사의 요청에 따라 충남지역 일반·전문·설비건설업에 대한 백서가 연말 경 발간될 예정인 가운데 상생협약 전 평균 10%에 불과했던 메이저 건설사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률의 대반전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상생발전 협약 이행 협조를 촉구한 충남도는 기여도 측정을 통해 PQ(Pre-Qualification&mid
충남도내 일반건설업체의 10%가 철퇴를 맞고 전문건설업체 50여 개소도 퇴출이 불가피하게 됐다.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간 일반건설업 751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0.5%인 79개소가 부실업체로 판명돼 행정처분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도는 1차 시·군 실무조사에서 부실 의심업체로 선정한 164개소를
국방대는 산으로 갈 판이고 행정도시 법적지위 및 관할구역 문제는 벌써 수개월째 대치상태를 빚고 있다. 18년 묵은 장항산단을 한 방에 무너뜨린 대안사업은 내륙산단에 막혀 오리무중이고 십 수년 만에 돌파구를 마련한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법정 공방에 휘말려 당분간 시동을 꺼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소위 3대 현안 등이 무대접 또는 정치논리에 발등찍혀 고전
호남고속철 남공주역 역세권 개발사업을 국책사업화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남공주역 주변 330만 5000㎡(약 100만 평)를 주거, 상업, 물류유통, 첨단산업단지, 국방, 교육, 관광, 휴양이 어우러진 컴플렉스 타운으로 건설한다는 것이 충남도의 구상이다.충남도는 국가계획으로 확정·추진하고 있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수출역군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충남도.경기도와 울산시에 이어 전국 3위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충남의 국제경쟁력은 어느 수준일까?'메이드 인 충남'을 모아 보니 웬만한 개발도상국을 상회하는 세계 48위에 해당됐다.한국무역협회와 충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 말까지 충남의 수출액은 같은 기간 쿠웨이트보다 9200만
도청이전 신도시 편입지역 주민들의 집단행동을 자극한 무단형질변경토지 불인정과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적용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주민들의 물건조사 거부로 진척을 보지 못했던 보상도 꼬인 매듭을 풀게 됐다.충남도는 도청 신도시 편입지역에 대한 보상시기를 내년 3월로 순연키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물건조사를 마치고 이달
장항산단 대안사업이 반쪽으로 닻을 올린다.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사업예정지 및 인근부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사업의 물꼬를 튼 반면 대안사업의 핵심인 내륙산단은 협의선상만 배회하고 있다.◆장항읍·마서면 9개리 17.25㎢ '꽁꽁' = 충남도는 지난달 3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장항읍 장암리·송림리·화전리
국내·외 기업의 입주 러시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부지를 대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는 충남도가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등에 지방일반산업단지 6개 1350만㎡(408만 평)를 신규로 조성한다.단지 수로는 올보다 2개 줄었지만 면적으로는 62%인 511만㎡나 늘어난 규모다.도는 2008년 중 천안3(81만 ㎡), 서산테크노밸리(202만 ㎡), 송
연말 추가지정될 경제자유구역은 2∼3곳, 4파전을 감안하면 50∼75%의 확률 높은 게임이다. 지난해 4월 20일 지정 신청을 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경험측면에서도 타 시·도에 앞서 있다. 1년여간의 표류가 입에 쓴 약이 된 셈이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충남을 명실상부한 한국 경제의 1번지로 견인할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경쟁력과
황해경제자유구역이 1년 6개월간의 몸 만들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충남도와 경기도는 31일자로 재정경제부에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당진·평택항을 중심으로 양도의 상생차원에서 추진 중인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아산 인주지구,
강산은 10년이 지나야 변하지만 충남도정은 넉넉잡고 2년이면 족하다.지방정부 위상은 단체장 하기 나름임을 보여주고 있는 이완구 지사가 도정의 추를 11월에 고정시킨 채 현안사업의 70∼80% 매조지를 자신했다.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이 구호가 아니었음을 11월이 지나면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밝힌 이 지사는 표류
'오리무중의 갈지(之)자'를 그리다 핑퐁게임에 휘말린 장항 내륙산단과 관련, 충남도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내달 9일까지 내륙산단 시행의 담보물권을 제시해달라는 공격적인 압박이다.도는 29일 장항산단 매몰비용 처리방안, 인근 새만금산단과 대비한 경제성 확보방안, 구체적인 사업일정 등을 골자로 장항 내륙산단에 대한 확정된 입장
안면도 관광지 개발과 관련, 1심에서 완패를 당한 충남도가 29일 항소한다. 보조참가인 에머슨퍼시픽㈜은 지난 26일 이미 대전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 우선협상대상자선정 처분무효확인을 둘러싼 공수 교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법정다툼으로 뒤집기를 되받아 친 원고 엠캐슬의 배수진도 견고해 2심 선고결과와 무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