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선 충남 표심은? 대선 지지율 소속정당 지지 후보 제2대(1952년) 82.4% 자유당 이승만 제5대(1963년) 49.4% 민정당 윤보선 40.8% 민주공화당 박정희 제6대(1967년) 46.8% 신민당 윤보선 45.4% 민주공화당 박정희 제13대(1987년) 45.0% 공화당 김종필 제15대(1997년) 48.3%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26.0%
충남도의 아파트 층고제한이 사실상 철폐될 전망이다. 이는 2종 일반주거지역 아파트 최고층수를 기존 15층 이하에서 23층 이하로 완화키로 한 데 이은 진일보 후속책으로 층고제한은 두지 않되 평균층수를 통해 스카이라인을 확보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오는 19일 도시계획위
GS칼텍스의 LNG 전용 생산기지인 보령 영보지방산업단지가 신청 10개월 만에 지정돼 조성의 첫단추를 뀄다.해석차를 달고 있지만 물동량 부족으로 답보를 면치 못하고 있는 보령신항 착공을 견인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14일자로 보령 영보지방산업단지 지정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당초 지난 4월 경 지정할 예정이었으나 건설교통부의
충남을 속박하고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거나 꺼풀을 새롭게 재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해를 거듭할수록 거래량이 가파르게 줄어들며 지역경제를 주름지게 한다는 근본적인 문제 외에도 아산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서해안 개발계획 등 족쇄를 채운 구실과 동떨어진 지역까지 도매금으로 묶으며 가뜩이나 어려운 시·군 살림을 옥죄고 있기 때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법적지위 및 관할구역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한채 시간차 집단행동으로 점철되고 있다.지난 13일 잔여지역주민들이 연기군에서 분할 없는 행정도시 건설을,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는 도청 앞에서 세종시 법안의 9월 정기국회 통과를 각각 촉구하며 동상이몽의 엇박자를 그려낸 데 이어 14일에는 예정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세종
그만그만한 아이들이 눈을 동그랗게 말고 귀를 쫑긋 세운 채 TV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는 동안 벽안의 선생님은 칠판에 코끼리며 사자, 원숭이를 능수능란하게 그렸다.아이들의 시선을 모았던 영어판 만화영화는 이내 끝이 났고, 선생님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율동을 곁들이며 전 시간에 배운 노래가 무엇이었는지를 묻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했다.13일 방과 후 아산 신창초등학
수익자 부담원칙의 위헌판결 이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학교용지부담금이 지방정부의 얄팍한 주머니를 압박하며 골칫덩이로 전락했다.급기야 올해 문을 열기로 예정됐던 천안 남부초의 개교를 1년 연기한 가운데 늦어도 내년 초까지 261억 원의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충남도가 고민에 빠졌다.이달 말 국정도정현안 회의에서 어떤 식으로든 해결책이 제시될 전망이지만 교육
'메이드 인 충남' 농수산물이 교민을 중심으로 한 미국 시장에 자신감 넘치는 도전장을 내밀었다.3000톤 계약성사로 국내 쌀 수출의 역사를 다시 쓴 가운데 대규모 농수산물 판매전으로 세몰이에 나섰다.충남도는 7일(현지시간) LA 후레시아 마켓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농수산물 홍보 판매전을 개최하고 신토불이 중에서도 으뜸인 충남산 농수산물의 판로를 개척했다
충남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농수산물 및 공산품 수출 전초기지를 담당할 무역관을 설치한다.비용 대비 효율성 등의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뉴욕무역관은 폐쇄키로 결정했다.미국을 순방 중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6일 오는 12월 31일자로 뉴욕무역관을 폐쇄하고, LA에 (가칭)충청남도 통상사무소를 신설,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충남도가 국내 쌀 수출 시장의 판도를 뒤엎는 금자탑을 쌓았다. 농수산물 수출도 약 8000만 불 규모의 계약과 상담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올리며 겹경사를 빚어냈다.미국을 순방중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6일(현지시간) LA소재 왕글로벌넷(대표 강승헌)과 올 연말부터 2년에 걸쳐 쌀 3000톤을 수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000톤은 국내 쌀
충남도의 미국 시장 전초기지였던 뉴욕 무역관을 폐관하고 LA에 신설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빠르면 연내 LA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뒤 큰 손 기업들이 상당수 포진한 캘리포니아주 시장을 점진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것이 이완구 지사의 미국 구상이다.5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순방 중인 이 지사는 5일(현지시간) LA상공회의소, LA
"간호사가 돼 저처럼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 주고 싶어요…자유롭게 나가 친구들하고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화마가 할퀸 상처를 멍에처럼 이고 살았던 소녀와 소년의 소박한 바람이다.태평양 건너 이역만리에서 만난 동심은 맑고 순수했고 그들에게 희망을 새겨준 손길이 사랑의 병원 쉬라이너(Shriners)다.충남도와 쉬라이너 병원이 손을
일부 잘못된 만남의 후유증과 중개업소의 매매혼적 행태를 조장한다는 비난으로 도마 위 단골손님이 된 국제결혼비용 지원사업을 둘러싸고 충남도내 시·군들이 '논스톱' 추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그늘보다는 빛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쪽 면만 강조해 농촌총각 문제를 도외시하는 것이 오히려 역주행 아니냐는 입장이다.◆뭇매의 사연=최근 들어 인권단체들
충남도의 중앙소양고사를 대비한 교육훈련인사발령 대상자 선정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예비무대인 소양고사 상위 합격자 중 한 명을 후순위자와 교체한 것이 화근이다.충남도와 공무원 노조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 19일 실시한 소양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을 3일 시상했다.이들 3명을 중앙소양고사 대비 교육훈련인사발령대상자로 선정하는 것이 관례지만 이 중
현재를 대표하는 주거공간이면서도 잿빛도시의 상징물로, 이웃사촌의 미덕을 과거로 밀어내는 콘크리트 장벽으로 지목되기 일쑤인 아파트. 최근 들어 진화하고는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아파트 문화에 전환점이 될 만한 충남판 살기좋은 아파트가 오는 12월 선정된다. 새 집이거나 비싸다는 통념을 파괴한 까다로운 개념이 정립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살기좋다'는 레
충남도 현안사업의 신형엔진, 미래전략사업본부가 이달 중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굵직한 도정의 구심점으로서 답보를 털어낼 특공대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전략팀, 균형발전팀, 백제권개발팀, 군문화엑스포팀, 꽃박람회팀 등 5팀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사업과 프로젝트의 최일선에 배치되는 만큼 전폭적인 지원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시너
"손가락 빨고 살라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농사를 지어야 먹고 살죠. 땅부쳐 먹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디 귀농 꿈이나 꾸겠습니까?" 도시 생활을 접고 나름대로 농군의 길을 설계한 A 모 씨의 하소연이다. 어렵사리 귀농을 결정한 A 씨의 발목을 잡은 것은 다름아닌 토지거래허가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귀농을 가로막는 가시밭길로 밉상짓을 하고
도청이전 예정지에 씌워진 멍에가 풀렸다. 충남도는 홍성 홍북면 신경리·석택리·대동리·용산리·내덕리 전지역과 상하리·봉신리 일부 지역, 예산 삽교읍 목리·이리 전지역과 신리·수촌리 일부지역에 대한 개발행위제한을 30일자로 해제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