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빚을 갚기 위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유성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A(31)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분경 유성구의 한 금은방에서 1500만원 상당의 귀금속 25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잠금장치 등이 허술한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눈여겨보고 피해자가 영업을 마치고 퇴근한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현장 주변 CCTV 80여 개를 추적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피의자로 A씨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대학수시전형의 계절이 다가오며 중부권 최고의 사학을 목표로 1993년도에 개교한 중부대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부대학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전과제도이다. 사범학부와 간호, 물리치료를 제외한 모든 캠퍼스의 학과 내에서 전과제도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공을 선택하지 못한 신입생을 위한 자율설계전공 역시 중부대의 큰 장점이다. 자율설계전공 학생들은 1년간 국제캠퍼스(충청)에서 강의를 듣고 1학년 2학기 말 최종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가장 중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최근 회복 국면으로 들어섰다는 지표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앞으로 충청권 부동산 시장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는 거래량 증가, 규제 완화 등 상방 압력과 전세시장 불안, 경기 위축 등 하방 압력이 혼재된 만큼 강보합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먼저 가격 상승 측면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대전의 올해 1월 주택 매매량은 696건에 그쳤지만 지난 6월 150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세종도 올해 1월 249건에서 6월 371건, 충남은 1월 1585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 선도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시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미래 먹거리사업 아이템이 88건 제안됐다.우선 대전 2050 그랜드플랜의 첫 번째 전략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거점 도시’ 달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이 담겼다.또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핵융합에너지 산업 육성, 초소형위성 개발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등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의 하반기 정책 역시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물가안정 기조를 확실히 다지고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무역수지도 개선되고 있지만 주력 수출시장과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의 확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보균 문체부 장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대전특별자치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박병석·이상민·박범계·조승래·장철민·황운하·박영순 의원 등은 오는 4일 한밭대 국제교류관에서 ‘대전특별자치시 특별법 제정 공청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31일 밝혔다.공청회는 한밭대 지산학공동체연구소가 주관하며 대전 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4월과 7월 개최된 토론회에 이어 진행되는 행사로 특별법 발의 이전 내용을 점검하는 마지막 자리가 될 전망이다.그동안 1·2차 토론회를 주도해 온 조승래 의원이 좌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지난 1년여 동안 공석으로 남아있던 충청권 국민의힘 사고당협 4곳 중 3곳의 당협위원장 자리가 채워지면서 차기 총선을 앞두고 단행된 사고당협 정비가 마무리됐다.다만 추가 공모 끝에도 적임자를 찾지 못한 대전 유성갑이 여전히 공석이 남자 지역에서는 ‘유성갑 전략공천설’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따르면 이날 전남 순천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제출한 당협위원장 인선안이 의결됐다.그 결과, 당초 당협위원장 공모를 36곳 중 10곳에 대한 신임 당협위원장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대덕경찰서는 31일 오후 4시 4분경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8시 50분경 대전 대덕구 한 주택에 침입해 거주자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대덕경찰서 형사과 인력 25명을 투입, 용의자를 추적해 사건 발생 7시간여 만에 대덕구 대화동 노상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집 안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추석 명절 연휴 사이에 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의 황금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정부는 추석 명절 기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는데, 황금녘 동행축제 등과 더불어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이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우선 내달 27일까지 ‘황금녘 동행축제’를 대대적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충청권 모든 시·도에서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가 증가한 가운데 세종지역 사업체 종사자수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달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높은 물가상승률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023년 4월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7월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총 1988만 20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40만 2000명 증가했다.그중 충청권은 △대전 55만명(+1만 8000명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경찰이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 속도를 현행 30㎞에서 50㎞로 완화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가 번복해 혼란을 빚었다.경찰청은 최근 9월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규제 완화의 배경을 설명했다.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은 어린이 보행자가 적은 심야시간 간선도로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AIST와 공동으로 ‘2023 KITA-KAIST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상담회에서는 디바이스, 첨단소재·화학, 드론, 로봇·산업기계, 바이오 등 최종 선정된 국내 유망 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KAIST 교수진들의 1대 1 상담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에 대해 체계적 진단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또 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소속 무역 전문가들도 참여해 수출 실무, 기술금융 관련 상담도 진행했으며 향후 산학협동재단 후원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최근 ‘2023년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정은희 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공병채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교무기획처장, 최창덕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대전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지원사업’은 오랜 산업현장 경험과 우수 숙련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의 숙련기술 전수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및 학교·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2023년 하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24개 신협지점 40명 내외다.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채 접수기간은 내달 1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원서 접수는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25일 발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이 시행된다.모집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내달 31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지원 자격 중 연령, 학력 및 전공 제한은 없고 모집 신협 소재지 인재일 경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자신의 자녀가 ‘왕의 DNA’를 지녔다며 담임교사에게 특별대우를 요구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교육부 사무관이 징계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는 31일 사무관 A 씨에 대한 조사를 거쳐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실제 중징계가 의결될 경우 A 씨에 대해선 파면과 해임, 강등, 정직 등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교육부는 A 씨의 교권 침해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야 하는 교육부 공무원임에도, 학교 등에 과도한 요구로 정당한 교육활동을 부당하게 간섭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체육계가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를 규탄했다.참여연대는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대전육상연맹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사가 연맹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이해충돌로 규정했는데, 체육계는 “황당한 주장”이라는 입장이다.대전시체육회와 대전육상연맹은 31일 성명을 통해 “공사의 기부금 전달이 법 위반이라는 참여연대의 황당한 주장을 모든 체육인과 더불어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연맹 등은 “그동안 부족한 운영비와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겪던 상황에서 2021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는 소프트테니스팀이 최근 전북 순창군 실내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전국대학 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개인단식 금, 개인복식 은, 단체전 3위 등 성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개인단식에서 오승언(생활체육학과 3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복식에서 김연제·임진영(동 학과 2년) 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조홍석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단체전에서는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우송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30일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대학기관평가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진행해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의 평가영역(30개 평가준거)에서 기준을 충족한 대학에 부여한다.2023년(상반기) 인증대학은 우송대를 포함해 12개 대학이다.1주기(2011~2015년), 2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와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금융감독원에서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창명 마음창 예술교육심리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디지털 금융사기 강의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특히 스마트폰 악성앱, 스팸문자, 국제전화 차단방법을 실습을 통해 알기 쉽게 강의하여 150명의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학습자 김순자(여·74) 씨는 “평소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은 알고 있었는데 지인이나 자녀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학교는 31일 ㈜작가컴퍼니와 배재대에서 웹 스토리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웹스토리 창작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 협력 △웹스토리 창작 및 기획 전문가 교육 운영 △웹콘텐츠 산업 실무 경험 공유 및 비즈니스 성과 창출 △관련 분야 융복합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작가컴퍼니 소속 작가 및 PD들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에서 주관하고 있는 웹스토리창작전문가과정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