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중학교 교사동아리’가 자유학기 수업으로 명품 세종교육을 견인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30일 세종지혜의 숲 세미나실에서 교사동아리 평가회를 실시했다.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인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교수학습자료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확산을 위해 공모를 통해 관내 중학교 교사(7개팀 24명)로 ‘교사동아리’를 구성했다.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29~30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44건, 동의안 13건 등 5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두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심사한 조례안 44건 중 37건이 원안가결, 4건이 수정가결, 3건은 보류됐다. 동의안 13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이 가운데 성인지 예산제 운영을 위한 규정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노동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모든 아동이 행복한 ‘행복 돌봄교실’ 운영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이는 ‘복지일류도시-대전’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복 돌봄교실’에서도 430여명의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앞서 지난 11~17일 대전0시축제 기간동안에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중 아동 돌봄 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행복 돌봄교실’을 운영했다.‘행복 돌봄교실’은 맞벌이 등으로 축제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축제에 대한 직·간접 경험의 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남성 소방관이 동료 여성 소방관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뒤늦게 확인됐다.범행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발길질까지 한 해당 소방관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31일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4시40분경 충남 보령의 한 주택에서 A(30대)씨를 현행범(강간미수·공무집행방해)으로 체포했다.A씨는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으로, 범행이 이뤄진 곳은 동료 소방관 B씨의 자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가 된 A씨는 B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더 젊어지고 새로워진 ‘2023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제21회 아줌마 대축제’가 1~3일 대전 서구청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행사는 3일간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올해 아줌마대축제는 시민 접근성이 높은 보라매공원으로 장소를 옮겼고 젊은 컨셉의 새로운 축제로 업그레이드됐다.각 구역별로 농수축산물 판매존, 푸드트럭존, 토바우 한우식당존, 플리마켓존, 놀이기구존, 맥주&치킨존 등 다양하게 꾸며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특히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 상황 속 산지에서 직송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최근 고립·우울감 등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지원과 자살예방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충남도의회는 31일 의회 회의실에서 ‘심리적 위기 학생 자살예방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열고 심리적·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토론회는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상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순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안영미 백석대학교 교수, 오황균 충남교육청 장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이 다가오면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충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438명이다.이를 월 평균으로 환산하면 24명이 교통사고로 숨진 것인데, 사망자는 가을철에 집중돼 있다.9월 29.2명, 10월 31.2명, 11월 27.2명 등 교통사고 사망자가 월 평균을 상회하는 것이다.가을철 교통 사망자는 고령자와 보행자로 구분해도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2018~2022년 월 평균 교통사고 고령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지역 직업계 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입학생의 학급당 정원을 20명에서 18명으로 조정한다.31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같은 정원 단축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구체적인 대상은 논산지역 4개교, 공주 2개교, 서천 2개교, 금산 1개교 등이다.도교육청은 학급 정원 감축을 통해 지식과 기술 습득 등의 전문교과 지도가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프로젝트 학습, 실습작품 제작 시에도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충남 직업계교 6개교는 2024년 신입생 모집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개최되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티켓이 무료로 배부된다.31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3년 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무료 티켓을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할 수 있다.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제4회 청년의 날을 하루 앞둔 내달 15일 오후 2~10시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피크 타임(Peak time)이라는 명칭처럼 행사는 청년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며, 특히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소풍 형식으로 준비된 피크타임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31일 대전대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경 흉기를 소지한 신원 미상의 남성 A씨가 대전 대덕구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거주자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났다.A씨는 사전에 집 안에 침입해 있다가 외출을 마치고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B씨의 양손을 밧줄로 묶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대덕경찰서는 형사과 인력을 총동원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인 삽교읍 목리 일원에 수도권 소재 임차기관 유치를 위한 대규모 임대청사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을 위한 복합혁신센터가 건립된다.충남도는 지난달 30일 충남혁신도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합동임대청사 건립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개발 위·수탁 협약’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체결했다.업무 협약은 2차 공공기관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로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전 속도가 빠른 임차기관을 우선적으로 이전한다는 정부 발표에 대비해 이뤄졌다.신속하고 집단적인 공공기관 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위원들이 제84회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산건위는 2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제3차 회의까지 조례안, 동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총 40건 중 29건이 원안 가결됐고, 9건이 수정 가결, 2건은 보류됐다.경제 분야에서는 김영현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세종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관내 기업 E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세계적 박물관단지’로 거듭난다.총면적 20만㎡의 드넓은 대지 위에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과 통합지원센터, 통합수장고 등 5개 개별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을 갖춘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2월 첫 문을 연다.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대규모 국립박물관단지가 미국 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단지나 호주의 캔버라 국립박물관지구, 캐나다의 오타와 국립박물관지구 등과 함께 세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토교통부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30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천시청·경찰서·소방서 및 성모유치원(제천 소재)과 합동으로 ‘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재난사고 유형이 복잡하게 발생함에 따라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에서 화물차 적재물 낙하, 전기차 충돌·화재 발생, 후속 유치원버스 추돌 등 4가지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였을 때를 가정하여, 긴급대피, 초동대응, 화재진화 등의 실제훈련 및 토론훈련으로 실시하였으며 125명 이상이 훈련에 참여·참관했다.최근 전기차 등록대수 급증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증평군이 30일 군 출범 스무 돌을 맞았다.증평군은 2003년 8월 30일 괴산군 증평읍에서 분리돼 독립 지방자치단체 증평군으로 승격했다.이는 헌정사상 유일한 기록이다.특히 주민들 스스로 손에 의해 설치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다.증평군은 우리나라 내륙에서 군 단위로는 가장 작은 군이다.눈여겨볼 점은 승격 당시보다 비약적인 발전과 괄목할 성장이다.개청 당시 3만 1588명이었던 인구는 3만 7410명(지난달 기준)으로 늘었다.승격 당시 충북에서는 가장 적은 인구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단양군·보은군·괴산군의 인구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용균 씨. 당시 25살 김용균 씨의 죽음은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 무관심했던 우리사회에 큰 화두를 던졌다. 그 많은 사람들이 왜 일하다 죽어야 하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처벌을 통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책무를 강화한 법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효과가 기대됐다. 하지만 4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죽음은 계속되고 있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모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감염병은 전염 위험성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4급은 가장 낮은 단계다. 코로나19가 이제 독감, 급성호흡기감염증, 수족구병과 같은 4급 감염병이 된 것이다. 지난 2020년 1월 국내 유입 직후 코로나19는 가장 높은 1급으로 분류됐었다. 작년 4월 25일에 2급으로 낮춰졌고, 다시 1년 4개월여 만에 4급으로 조정됐다. 우리 사회가 일상 회복 국면으로 한 걸음 더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방역체제의 틀이 확 바뀌는 만큼 새로운 감염병 시대에 걸 맞는 대비가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돼 독감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병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병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1~4급으로 분류되며, 앞으로 코로나는 가장 낮은 등급인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코로나보다 높은 등급인 감염병은 에볼라바이러스병, 두창, 페스트, 탄저, 사스, 메르스, 결핵, 수두 등 67종에 달한다.앞서 코로나는 2020년 1월 국내 유입된 뒤 위험도가 가장 높은 1급으로 분류됐다.코로나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현행 2급에서 독감 수준인 4급으로 하향 전환을 하루 앞둔 30일 대전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사재를 털어 청주농업고등학교와 덕성초등학교 설립에 기여한 이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故) 서상찬 선생과 그의 아들 고 서병훈 선생이다.이 같은 사실은 고 서병훈 선생의 아들인 서정헌 씨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기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다 관련 자료를 학교 동문회에 제출, 학교 연혁에 기록되면서 알려졌다.30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1911년 개교한 청주농림학교(현 청주농고)는 양잠과와 임업과를 개설했으나 실습용지가 부족하고, 건물도 좁아 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다.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