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작가컴퍼니’와 협약

배재대학교와 ㈜작가컴퍼니는 30일 배재대에서 웹 스토리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와 ㈜작가컴퍼니는 30일 배재대에서 웹 스토리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재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학교는 31일 ㈜작가컴퍼니와 배재대에서 웹 스토리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웹스토리 창작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 협력 △웹스토리 창작 및 기획 전문가 교육 운영 △웹콘텐츠 산업 실무 경험 공유 및 비즈니스 성과 창출 △관련 분야 융복합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작가컴퍼니 소속 작가 및 PD들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에서 주관하고 있는 웹스토리창작전문가과정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강의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작가 발굴을 위한 작품 멘토링, 현장 실습, 직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협의 하에 운영키로 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웹 스토리 전문가를 꿈꾸는 배재대 학생들이 창작·기획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K-컬처로 대변되는 콘텐츠 중심 산업에서 실질적 산학협력이 이뤄져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대전지역 최초로 웹소설 창작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웹스토리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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