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유휴농지의 친환경적 활용 및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수년간 활용되지 않고 놀고 있는 토지를 산림으로 복원하기 위한 유휴토지 실태조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 토지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 중 영농조건이 나빠 생산성이 낮은 한계농지, 조림 후 5년 이내 다른 용도로의 전용 등 토지이용계획이 없는 토지, 2년 이상 해당토지 본래의 용
전국 지자체가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위한 제도 정비를 추진 중인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운영 방식을 민간이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은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민간이 주도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천안시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세상은 의견서를 통해 "지난 1일 입법예고된
충주시 봉방동 4번지 16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봉황경로당이 23일 문을 열었다. 충주시는 이날 오전 11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경로당을 개방했다. 봉방동 37-7 일대 기존 주택을 개·보수한 이 경로당은 총 9500만 원(시 보조금 7500만 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청주시 흥덕구내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4개소의 수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흥덕구가 관내 11개소의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복대동 서원공원 약수터, 봉명동 세원아파트, 매봉산 등산로 및 매봉산 정상에 위치한 4개소의 공동시설의 수질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구청은 이들 부적합 시설에 대한 오염원을 정비하고, 소독실시 및
홍성소방서는 복잡·다양화되어가는 소방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화재기인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5월간 현장활동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초기화재진압의 다양한 전술교육 및 장비조작 훈련, 구조ㆍ구급기술 연마 등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문소방대원을 육성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의의가 있다.
충남평생교육원은 22일 교육원 내 대강당에서 신복수 원장과 평생교육원 관계자와 동화구연 심화과정 수강생,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구연 심화과정' 종강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종강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발성, 리듬, 음색, 표현, 제스처 매체 활용 등을 이용해 '구덩덩 신선비'와 막대 동화 '빨간 부채, 파란 부채', 그
충주여자중학교가 최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종목에서 2년 연속 전국을 재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충주여중에 따르면 지난 17~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각지의 명문고를 제치고, 테니스 종목에서 무려 2연패를 달성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여중 테니스부는 지난 17일 전북 팀을 상대로 3-0 완승
한국청소년충북연맹은 다음달 18~21일까지 충북도내 중부권 시·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 알기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청원군, 진천군, 괴사군, 음성군, 증평군 등에 거주하는 청소년 19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증평군 탐사 일정은 18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향토자료전시관과 인삼바이오센터를 방문한
아산시는 행락·피서철을 맞아 주요 계곡 및 관광·행락지에 대해 물가 지도단속을 펼쳐 지역물가 안정관리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부정상거래 행위 근절 및 바가지요금 수수행위와 가격동향 일일점검, 개인서비스 안전관리, 주요생필품 가격조사 등을 실시한다. 시는 내달 4일부터 8월 14일까지(42일간) '행락
서울 등지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의 학교 급식사고의 불똥이 대전지역 학교로 튀었다. 아직 대전지역 학교에서 급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문제의 업체인 CJ푸드시스템으로부터 위탁급식을 한 대전지역 5개 학교에 대해 급식중단 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해당 학교들은 단축수업 등으로 급식 중단 첫날을 그러저럭 넘겼으나 일부 학교에서는 식사를 못 한 학생들이 발생하
검은 콩, 깨 등으로 유명해진 순성면 '검은들' 지역이 올해 농촌종합개발사업지구로 확정돼 생활환경, 소득기반 확충, 마을경관 개선 등에 향후 5년 동안 7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당진군에 따르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농림부에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 조성으로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하고 농촌사회 유지를 위해 전국 20개 권역을 선정,
제37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시상식 및 전진대회가 23일 오전 11시 충주 후렌드리호텔 대연회장에서 민족통일 충주시협의회원과 내·외빈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족통일 시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입상자 30명에 대한 시상식과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통일염원을 담은 문예창
대마 수확이 한창인 요즘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대마를 주제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초청받은 도시 사람들은들은 전통 삼베로 유명한 고대면 슬항1리 키가 장대같이 큰 삼밭에서 '청삼연구회(회장 최원묵)' 회원들의 안내와 당진대마 '청삼'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삼을 베어 껍질 벗기는 체험을 하는 등 대마의 향취를 한껏 느낄
연기군 조치원신봉초등학교(교장 김두희)가 월드컵을 통해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23일 특수학급 공개수업을 마련했다. 이날 공개수업은 특수학급 아동 5명 중 3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교원이 동참했다. 이 학교는 이번 학습을 통해 자기중심성이 강해 나와 가족이 아닌 사회나 국가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발달 지체 아동들에게 월드
대전·충남권 최대 식품포럼인 '농사랑식품포럼'이 23일 아산시 도고면 글로리콘도에서 열렸다. 충남의 벤처농업과 농기업 육성을 위해 충남농업테크노파크(본부장 노태홍)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단이 지난 2005년 6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농사랑식품포럼은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농식품 산업분 야의 유일한 식품포럼으로, 현재 103개 농기업과 대전충
보령시는 폐광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균형 개발을 위해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법인명칭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내용은 지역특성과 사업내용에 적합한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름이면 된다. 응모양식은 보령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를 작성 우편(충남 보령시 명천동
서천군은 판교면 등고리 지역의 농토에 인근 흥림저수지의 물을 대는 농업용수관 매설공사 지난해 사업분을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 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판교면은 지역의 동쪽 산지에 위치해 있어 하천의 경사가 급하고 지하수가 고갈돼 농업용수를 관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등고리는 경지정리를 하지 않은 천수답 지역으로 등고소하천에서
5·31 지방선거가 끝난 지 20여 일이 넘어서면서 낙마한 대전·충남 시·도지사 후보들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치열한 선거전 앞에서 여·야 각 당은 어느 때보다 걸출한 인물들을 후보로 내세웠지만, 대전·충남 당선자 각 1명씩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패배의 쓴 잔을 들어야 했다.
앞으로 남성이 여성으로 호적상 성별을 바꾸면 병역의무가 부과되지 않는다. 병무청은 성전환자의 호적상 성별 정정을 허가하는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호적상 성별이 바뀌면 병역의무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약 3만 명 정도 추산되는 국내 성전환증자의 성별정정 청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병무청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호적상
"전국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취임식을 준비해 달라." 지난 5.31 지방선거 이장우 동구청장 당선자가 22일 취임식 준비 관계공무원에게 어려운(?) 숙제를 내렸다. 전 구민의 화합한마당으로 준비되던 관행을 깨고 검소하고 간소한 취임식을 천명하고 나선 것. 이에 따라 취임행사는 대형현수막과 합창단의 축가, 구민초청 다과회는 사라지고 관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