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주택건설사의 최고봉인 동일하이빌이 아프리카 알제리 신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동일하이빌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김용덕 건교부 차관과 라흐마디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서종대 건교부 건설선진화본부장과 베나주자 비서실장이 알제리 신도시 개발 등 협력에 관한 의사록을 체결했다. 알제리 정부가 수도 알제시에서 30㎞ 떨어
최근 인도네시아 중부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으로 6천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00년 이후 규모 6이상의 지진이 7차례나 일어났는데, 이것은 독특한 지각 때문이다.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판(plate)들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지진은 특히 태평양 주변을 따라 남ㆍ북미의 서해안부터 알래스카를 거쳐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로 고리모양으로
23일 개장하는 만리포해수욕장. 서해안의 수많은 해수욕장 가운데 '첫 테이프'를 끊는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손님맞이 준비로 활기가 넘쳐났다. 이미 청소를 모두 마쳤는지 맑은 바닷물이 철석이는 해변은 물론 길거리와 상점 곳곳이 쓰레기 한 점 없이 말끔했고, 피서객들의 단골 불만 사항인 샤워장과 화장실도 깨끗하게 정돈돼 있었다. 상가번영회는 관리사무소
▲ 22일 충북도청 정원에서 신록과 함께하는 직지팝스 정오 음악회가 열려 직지팝스오케스트라단원들이 시민들에게 경쾌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한상현 기자
교육인적자원부가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하자 교원단체가 통폐합 반대에 나서 향후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전교조 충북지부 등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연대는 22일 충북도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충북교육연대는 "교육부가 농어촌 학교운영 정상화로 교육의 질적 수준을
서산중학교가 최근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충남 수학·과학 경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산중은 이번 대회에서 이정도(1년)·최재욱(1년) 학생이 자연관찰탐구 부문 금상 차지를 비롯해 은상 1명, 동상 3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김만용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작년 겨울방학부터 학교에 나와 스스로 탐구하
▲ 스승의 날을 기념해 22일 충남 새마을 부녀회 주최로 홍성군 홍주문화센터에서 열린 선생님과의 만남의 광장에서 제자들이 스승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홍성=채원상 기자
대전시는 제36회 공예품대전 및 제9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을 심사해 이효진씨의 '전통오합'과 정은주씨의 '악세사리'를 대상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공예품 부문 53종 816점, 관광기념품 부문 67종 1125점 등 총 120종 2041점이 출품됐다. 공예품 부문 금상은 이미희씨의
대전 3·4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입주기업들의 인재경영에 힘을 보태고 나서 눈길을 끈다. 관리공단은 이달부터 입주업체들의 순회강연회 연사지원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연사지원 제도는 입주기업체의 자체교육 중 경제·경영, 인관관계, 의식개혁 분야 등에 대해 강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시행 초기임에도 불
'도하에서 시드니 한 풀어라!' 한국 복싱의 희망 백종섭(대전체·25)이 도하에서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백종섭은 지난 21일 울산 경영정보고체육관에서 벌어진 2006년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 최종선발 -60㎏급 결승에서 양종훈(상무)을 3회 기권승으로 물리치고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충남 홍성이 고향인 백종섭은 충남체고와 대전대를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법인 모두베기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립산림과학원 권태성 연구원이 발표한 '올해 재선충병 모두베기 방제지 춘기 고사목 발생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모두베기 방제에 주력한 강릉, 동해, 안동, 영천 등 7개 지역에서 재선충병 피해목 발생이 줄었다. 모두베기 방제법은 지난해 대구와 함양, 진주에서 시범적으로 실시,
1억 6000만원 어치 귀금속에 현금 및 수표 1300만원, 3000만원이 입금된 통장, 각종 노트북과 디지털 카메라…. 대전·충남 일원에서 상습적으로 절도를 하다 덜미를 잡힌 길모(26)씨의 원룸주택에서 발견된 금품들이다. 작은 원룸에 2억 상당의 금품이 가득했으니 길씨를 붙잡은 경찰은 "방에 들어서자 백화점 같다는 착각
'아프리카의 복병' 토고전 역전승에 이어 '아트사커' 프랑스와 드라마같은 무승부를 기록한 태극전사들이 '2002 4강 신화' 재현에 나선다. 오는 24일 새벽 4시 태극호는 독일 하노버경기장에서 '알프스 전사' 스위스와 G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스위스를 꺾어야 자력으로 16강
대림산업(주)가 청주 강서 1지구에 들어설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로 최저 781만 8000원에서 최고 800만 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대림산업(주)은 △48.21평형(83세대) 789만 원 △48.62평형(90세대) 799만 5000원 △49.57평형(42세대) 782만 2700원 △49.99평형(90세대) 781
수년 전부터 농촌지역 노총각들의 국제 결혼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며느리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지역 한 시골학교에서 외국인 어머니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열어 지역 교육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당진 천의초로 지난달 15일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어머니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 천의초가
구청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도급받아주겠다며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로비자금을 받아 챙긴 전직 경찰관이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22일 전직 경찰관 한모(50)씨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02년도에 명예퇴직한 한씨는 지난해 7월 건설업자 하모씨에게 "유성구청장을 잘 알고 있으니 공사를 도급받도록 해
충북도가 이원종 충북지사의 퇴임과 정우택 당선자의 취임식으로 분주하다. 도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 지사의 퇴임식을 갖는다. 도는 "되도록 간소하게 치르라"는 이 지사의 주문에 따라 초청장조차 보내지 않고, 차분한 퇴임식을 준비 중이다. 이날 퇴임식에는 문학을 하는 공무원들의 모임인 '행우문학회'에서 명예롭게 은퇴
태안군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문보건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방문보건사업을 위해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된 방문의료서비스팀이 올해 소외계층 450명에 대해 3200여 회 방문·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 5명에 대해서는 가사도우미
서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역학생들의 문화복지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문을 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신문활용, 중국어, 바둑교실 등 3개 주말 프로그램을 개설한 가운데 40여 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학생 10여 명이 참여하는 신문 활용교실은 일간신문 주요기사 스크랩, 사설 읽기, 소감문 발표하기
▲제51회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식=23일 오전 11시 만리포해수욕장 내 노래비앞 광장(주관 만리포관광협회 회장 국응복) (041)672-9662 ▲6·25전쟁 제56주년 기념 및 자유와평화 수호를 위한 범태안군민 북핵저지·안보태서 확립 결의대회=23일 오전 11시30분 태안군청 대강당(주관 안군재향군인회) (041)673-2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