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꾀하는 혁신의 노력에 따라 정부 지원을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4면오 장관은 22일 충북도를 방문, 김영호 행정부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자체가 행자부의 혁신모델을 활용해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꿔 달라"고 당부했다.오 장관은 특히 일선 지자체의 혁신 노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단체장 정당공천을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 정당공천 배제를 주장하고 나섰다.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일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제20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협의회는 최근 시장 및 군수·구청장 후보 선출과 관련된 공천헌금 수수문제가 정당공천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보고 공천제 폐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의회는 21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심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행정자치위원회는 소방본부소관 시 위험물 안전관리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해 논란을 빚으며 이번에 수정 상정된 국제교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농촌지도자 육성기금운용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교육사회위원회는 유성구 원촌동
열린우리당 충남 아산시선거구 경선추진위원회 기간당원 150여명은 21일 '전략공천'과 관련 중앙당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19일 열린우리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내달 30일 실시되는 선거에서 전략공천 후보자를 내기로 한 것에 항의하고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당원들은 "전략공천 결정은 당원의 소리를 하늘처럼 받들겠다는 중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국민참여위원장)은 '중소기업살리기 현장투어' 일환으로 22일 대전을 방문한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한 지암메디테크를 시작으로 ㈜한밭, ㈜한켐 등 대전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한 후 대덕밸리벤처연합회에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안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입법, 정책과정에
"서민경제 회생에 적극적인 대안을 강구하고 경제 양극화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열린우리당 민생경제특위 위원장을 맡게 된 김종률(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21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당 민생경제특위 출범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올해는 기업들의 투자심리 회복으로 경제회생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한일간의 역사문제와 독도문제 등에 대한 범정부적인 대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정부 내 기구를 정비하고, 이 문제를 중심적으로 다룰 상설 조직을 신속하게 구성하라"고 지시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안보회의(NSC)로부터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이같이 지시하고, "앞으로 부처간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여성 후보 공천목표제 도입과 중·대선거구로의 선거구 개편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여성정책개발원 공선영 박사는 최근 발간된 '충남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성 후보가 보다 많이 공천될 수 있는 여성 할당제의 합헌성을 보장하는 노력과 함께 여성 후보 공천목
열린우리당은 22일 4·30 충남 공주·연기지역과 아산지역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열린우리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기군 군민체육관에서 박수현, 이희원, 이병령 등 당 소속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공주·연기지역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기간당원 경선'을 실시한다.최다득표자가 공주·연기지역 열린우리당 후보로 낙점된다.당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
충북도의회는 21일 충북권 천연가스 공급업체가 취득하는 부동산 관련 지방세 감면혜택 부여를 골자로 하는 충북도세감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했다.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조례 개정으로 인한 세수 감소 폭과 여타 공기업과의 형평성 문제 유무 등을 김재욱 자치행정국장에게 질의했다.김정복 의원(청주 제4선거구)은 "가스공사는 지방세법에 따라 가스
열린우리당의 대전·충남도당 위원장 선거결과가 미묘한 후폭풍을 낳고 있다.제17대 국회 원 구성 후 신행정수도를 중심으로 단일 행보를 취하던 충청권 의원들이 이번 선거를 계기로 상호 입장차를 확인했기 때문이다.향후 지방당권 경쟁을 둘러싼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되며 탈당정국, 내년 지방선거와 맞물려 당내 이합집산 등 세결집·분열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21일 탈당을 선언한 충남도의회 자민련 소속 의원 5명은 "새로운 배를 만들어 힘차게 항해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표면적으로 자민련의 정치적 한계와 구심체가 없음으로 탈당의 배경으로 설명하면서도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중부권 신당호'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감추지 않았다.탈당 의원들은 "새로운 충청호 건설에 나뭇조각이 되고 못이 되기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호남고속철 분기역 결정을 앞두고 충북정가에 상생 기운(?)이 감돌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1일 홍재형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당선을 축하한다는 이례적인 성명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경륜과 능력이 탁월한 홍 의원의 위원장 당선을 축하한다"며 "지역 현안과 충북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충남도의회 이준우(보령1)·오찬규(보령2)·전영환(서천1)·성기문(당진1)·정용해(당진2) 의원 등 5명이 21일 추가로 자민련을 탈당했다. ▶관련기사 3면이들은 이날 오전 도의회 의원 휴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행정수도의 지속 추진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충청인들의 대동단결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자민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김영호 충북도 행정부지사 후임에 이재충 행정자치부 지방자치국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행자부는 정부기관 최초로 성과와 책임 중심의 팀제조직으로 재편하면서 빠르면 22일경 본부장을 비롯한 실·국장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여 이 국장의 충북도행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국장은 충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를
행정도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공주지역에서의 개발행위 허가 및 건축허가가 대상 고시일인 23일부터 제한된다.또 예정지 지정 공청회 공고일 이전 1년 이내 거주자에 대해서는 보상대책 수립시 이주대책용 택지 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정부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정부 대전청사에서 이춘희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기획단 부단장 주재로 건설교통부, 검찰·경찰·국세청, 지
열린우리당은 지난 19일 대전과 충남·북지역 대의원대회를 각각 열어 시·도당 위원장 및 중앙위원 9명을 선출했다. ▶관련기사 3·4면대전시당 경선에서는 박병석 의원(서 갑)과 선병렬 의원(동구)이 전체 대의원 328명 중 317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각각 135표를 얻어 동수를 기록했으나 연장자 선순위 규정에 따라 박 의원이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또 3위는
박병석 대전시당 위원장 ▲ 박병석 대전시당 위원장 "주요 당직자 공개 채용""대전시당 운영의 혁신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열린우리당 박병석 대전시당 위원장 당선자는 19일 충청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큰 고비를 넘긴 만큼 대전시당을 전국적인 모범 시당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구체적인 방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