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일 4·30 충남 아산 재선거 후보로 이명수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 공천을 최종 확정했다.열린우리당은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전체 중앙위원 66명 중 의결정족수를 3명 넘긴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찬성 24, 반대 12, 기권 1표로 공천심사위의 이 전 부지사 공천결정을 추인했다.중앙위는 또 박수현 공주·연기 후보 공천을 취소한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전국 13명의 비수도권 시·도지사들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 대폭 완화방침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일제히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이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한 시점에서 공장총량제 등 수도권 과밀억제와 관련한 핵
자민련 류근찬 의원이 1일 김학원 대표에게 '김학원 대표께 드리는 고언'이라는 서신을 통해 모든 당직을 사퇴하고, 평당원으로 남아 의정활동에만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이 같은 류 의원의 입장을 둘러싸고 자민련 안팎에선 탈당의 수순이 아니냐는 해석이 일고 있어 류 의원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류 의원은 자민련이 충청권의 민심을 얻기 위
한나라당이 충청권 내 두 곳(공주 · 연기, 아산)의 재선거를 앞두고 신발끈을 단단하게 조여 매고 있다.열린우리당이 이명수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아산지역 후보로 영입해 당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고 공주·연기에서는 경선 후보의 중도 탈락으로 혼란을 겪으며 한나라당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울 경우 재선거 최대의 격전장으로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중
당원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을 주장해 온 열린우리당 충남 아산지역 기간당원 800여명이 1일 집단탈당을 선언하고 서용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열린우리당의 전략공천 방침과 이명수 후보의 영입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 왔던 아산시 경선추진위원회 소속 기간당원 800여명과 일반당원 2000여명은 "창당정신이 무너진 열린우리당에 조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을
충청 출신으로 여성이며 무용가인 강혜숙 의원(열린우리당 비례대표)이 지난달 31일 전통무술을 주제로한 뮤지컬 '점프'를 관람한 뒤 이 연극의 세계적 진출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뮤지컬 점프는 세계 최초의 '무예 아트'(Martial arts)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6개월 동안 장기 공연을 했던 작품이다.강 위원은 지난 1월 국회에서 조선 정조시대 실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을)은 (사)사이버문화연구소가 17대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2005 국회의원 온라인 의정활동 평가'에서 정보성 1위, 활용성 6위로 종합순위 4위를 차지했다.사이버문화연구소는 의원들이 온라인에서 벌이는 의정 활동으로 정보성과 참여성, 활용성 등 세가지 부문으로 나눠 3년째 평가하고 있다.구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유권자들이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천안 을)이 지방자치단체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개선할 법률안 개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국회의원과 지자체 실무담당자들과의 '만남'은 17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교량역할을 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박 의원과 서울, 부산, 충남 등 광역자치단체 및 김천·화성·광명시청 관계자들은 1일 국회의원
아산을 제외한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당원협의회장 15명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내고 "이명수 후보의 4·30 아산 재선거 전략공천은 중부권신당 창당 기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내 당원협의회장단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이들은 "심대평 충남지사의 중부권 신당 창당설은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제2자민련 창당을 예고하고 있다"며 "4·30 재선거를 계
자민련 이인제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지난달 31일 "이번 충남 재보궐 선거는 당선 가능성 높은 정당과 아예 가능성 없는 정당들과의 대결로 볼 수 있어 약한 세력이 뭉쳐 강한 세력에 대항하는 것은 만고불변의 병법"이라면서 '한나라당-자민련 연합 공천론'에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 이 의원은 "이번 선거는 노무현 정권에 대한 심판이자 경고의 성격을 띠고
○…노무현 대통령은 비전선포식 후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정보통신대학교(ICU)를 잇따라 방문하고 연구원 등을 격려. 특히 ETRI 방문에서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시연하며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새로운 분야 도전을 통한 미래 개척을 당부. 앞선 선포식에서도 노 대통령은 국부 창출의 대표적 예로 CDMA 등을 제시, ET
열린우리당 중앙당이 충청권 공천 후폭풍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달 31일 아산 당원협의회와 연기·공주 진성당원들은 영등포에 위치한 중앙당을 찾아 공천과 관련한 집단항의 시위를 했다.아산은 공천 철회, 공주·연기는 공천 고수가 이들의 주장.아산 당원협의회 당원들은 자민련 출신 후보가 공천됐다며 지난달 29일부터 당사를 찾아 공천철회를 주장했고 공주·연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대덕은 60개의 연구기관, 5개의 대학, 그리고 800개가 넘는 벤처기업이 집적돼 있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1번지"라며 "대덕연구단지가 명실상부하게 혁신클러스터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갈"고 밝혔다. ▶관련기사 3·4면노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강당에서 열린 '대덕연구개발 특구
열린우리당이 박수현 당 자문위원의 충남 공주·연기 재선거 후보 자격을 취소함에 따라 새로운 후보자 선택 방식과 후보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4면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고 중앙당이 후보를 낙점하는 '전략공천'으로 할 것인지, 기간당원 경선으로 후보자를 선정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당 지도부 등은 재선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전략
한강의 기적에서 대덕의 기적으로 국부 창출 동력 대이동의 신호탄인 대덕 연구개발특구가 '국가공인'을 받기까지 가장 큰 밑천은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발휘한 끈기와 집념이다.대덕 연구개발특구 지정이 공식 건의된 것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염홍철 대전시장은 2003년 2월 5일 내전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특구 지정을 처음으로 건의한 뒤 내친김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30일 "4·30 재보궐 선거는 노무현 정권에 대한 일종의 심판의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야권이 힘을 합해 열린우리당 대 야당의 대결 구도로 가는 것은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거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한나라당과의 연합공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당사에서 가진 창당 10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한나
한나라 단체장들 중앙당 지원 촉구 원희룡의원 "오송분기등 지지" 화답한나라당 소속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중앙당 이규택·원희룡·정병욱 의원 등에게 개발연대의 경부축 중심의 개발에서 소외됐던 충북이 더 이상 소외받지 않도록 신경써 달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권영관 도의회 의장, 한대수 청주시장, 한창희 충주시장 등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 및
"노대통령 탄핵지지 전력" 공격에 이후보 "찬성한적 없다" 되받아쳐열린우리당이 이명수 예비후보의 전략공천 확정 후 심각한 공천 후유증에 휘말리고 있다.대규모 집단탈당이 예고되는가 하면 이 예비후보의 탄핵 지지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불거지는 등 공천 잡음이 가열되고 있다.서용석 예비후보와 아산지역 기간당원들은 30일 기간당원 850명에 대한 탈당계를 자체 접수
자민련은 30일 충남 재보궐 선거구인 공주·연기, 아산 등 2개 지역 후보자로 조관식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와 이한욱 아산시의회 의장을 각각 내정했다. 자민련은 이날 서울 마포 당사에서 서울·경기·충남지역 선거구 위원장 임명식을 갖고, 조관식 교수와 이한욱 의장을 공주·연기와 아산 선거구 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규양 대변인은 "충남지역 재보궐 출마자는
임헌성 대전시의회 부의장(서구3)이 30일 시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임 부의장은 이날 대전 서부농협조합장직에 전념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다며 앞으로 농협조합장으로 지역발전에 봉사하겠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시의회는 이에 따라 31일 오전 11시경 확대 의장단회의를 열고 부의장 궐위에 따른 선거여부와 의장단 운용건 등을 논의키로 했다.그러나 내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