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30 국회의원 재선거 때 열린우리당 충남 아산선거구 후보로 출마했던 이명수(51) 건양대 부총장(전 충남도 부지사)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이 부총장은 31일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7일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했다.이 부총장은 5·31 지방선 출마 여부에 대해 "백지상태에서 (정치를)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아직까지 정해진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장관과 신임 경찰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원내대표들은 또 9일 본회의를 열어 지난해 말 처리되지 못한 36개 안건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5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어 열린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합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
국민중심당 심대평, 신국환 공동대표는 31일 신년 인사차 김영삼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치현안에 대한 김 전 대통령의 의견을 듣는 등 환담을 나눴다. 김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심·신 공동대표는 "정치 경험은 일천하나 새롭게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창당을 하게 됐다"면서 "창당대회에는 많은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고
한대수(62) 청주시장이 "어떠한 경우에도 청주시장에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북지사 선거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 한 시장은 지난달 31일 청주시청과 충북도청에서 잇달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북지사 선거에 '올인'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한 시장의 이날 발언은 "당이 특정인을 (충북지사 후보로) 전략 공천하면, 깨끗이 승복하고 청주시장에 출마하겠다
5·31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3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후보 관계자들은 등록 순위를 정하기 위해 추첨을 벌이는 등 물밑 신경전을 벌여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했다.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은 각 지역으로 돌아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대대적으로 열거나 당원 및 지지자들과 산행에 나서는 등 얼굴 알리기와 세력 확산에 분
충북도선관위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선관위 사무실에서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인터넷을 통한 불법선거운동 감시 및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충북선관위는 이날 발대식에서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이버 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선거질서를 확립키로 다짐하고, 중대 사안은 사법당국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 하는 등 강력 대처
열린우리당 유재건 당의장은 지난달 31일 "176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갈 12개의 혁신도시가 지난해 말 탄생했고 올해 1월 12일에는 '행정도시건설청'이 문을 열었다. 올해를 국가균형발전의 원년으로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이날 우리당 중앙당사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양극화 문제 해결에 우리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회내에 '양극화 해소를 위
제천지역 도의회 1선거구 예비후보자인 장석건씨는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박달재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박달재 사랑모임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자연에 맞는 조각공원 조성 및 지역의 여건에 맞는 관광개발을 위해 의림지의 근본을 찾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세명대학교와 연계한 관광명소부각에는 행정업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적합하다"며 출마동기를
김낙성 전 당진군수가 3선을 연임하면서 구축된 자민련 아성의 당진지역은 지난 2004년 6긿5 재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민종기 후보가 39.1%(1만 4236표)의 득표율로 당시 황규호(한나라당) 후보와 이철환(자유민주연합) 후보를 따돌리는 파란 속에 당선돼 지역 구도를 바꿔놓은 지역이다.지역 주민들의 정당 선호도가 대체적으로 자민련 표밭이란
정치적으로 다소 진보성향을 띠고 있는 태안지역의 경우 이번 5긿31 지방선거의 관건은 심대평 충남지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민중심당의 파괴력 여부와 기초·도의원 예비후보들 간 연대한 조직력 싸움으로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특히 태안지역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자민련 진태구 후보를 군수로 선택한 반면 지난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문석호
열린우리당은 지난 27일 김한길 신임 원내대표 당선에 따라 신임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우리당은 정책위 의장에 강봉균 의원을 임명하고, 제 1정조 위원장에 최재천 의원 제 2정조에 이근식 의원 제 3정조 우제창 의원 제 6정조에 이은영 의원을 각각 새로 임명했다.제 4정조 정장선 의원, 제 5정조 이목희 의원은 유임됐다.충청권에선 이시종 의원(충주)이 정책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26일 당내 호남고속철 백제역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준호(53) 당 대표특보를 임명했다.최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 호남고속철도의 충남권 정차역 신설을 위해 서명운동을 주도해왔으며, 관련 심포지엄과 공청회 등을 개최했다.
17대 국회가 6월 이후인 올 하반기부터 '2기체제'에 돌입하면서 충청권 의원들의 국회선출직 도전, 상임위 교체 등이 연초부터 설왕설래 되고 있다.17대 국회는 2년차가 되는 올해 5월말까지가 전반기 국회로 운영되며, 이후 6월부터 2008년까지 후반기 국회 일정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국회의장직을 비롯해 각 상임위 위원장직도 바뀌게 되며 상임위 변동 등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지난 26일 '연합공천이나 합당 불가' '김학원 대표의 개별입당 가능' 입장을 밝혔으나, 한나라당과 자민련 간 통합 추진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자민련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김학원 대표가 설 전에 홍문표 의원을 포함해 한나라당 의원들을 만났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들을 나눴다"면서 "자세한 얘기는 해줄 수 없으
충남·북 현직 광역단체장 영향력 범주 관심 지지도 낮은 당 경선통한 반전 전략 가능성5월 31일 광역단체장 선거는 차기 대통령 선거의 길목에 자리잡은 대선의 전초전이란 점에서 여·야 모두 사활건 승부가 불가피하다.국민중심당 태동과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 중선거구제, 19세로 낮아진 선거연령 등 변화된 5·31지방선거 선거구도는 어느 때보다 복잡한 선거판세를
2월 1일부터 국회가 정상 운영된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30일 북한산에서 산상회담을 갖고, 2월1일부터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합의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특히 사학의 전향적 발전과 효과적인 사학비리 근절을 위해 사학법 재개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안을 제출하면 교육위와 해당 정조위에서 논의하기로
5·31 지방선거가 31일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20일 간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특히 2007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점에서 각 정당이 충청권을 전략 지역으로 꼽고 있어 한치 양보 없는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6면이 때문에 3개 시·도지사 선거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국
"옥천지역은 87% 가량이 수질특별대책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불이익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경험있는 기업가나 행정업무에 밝은 사람이 절실히 필요합니다."이규완 도의회 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는 지역의 여건을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옥천지역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이곳에서
김학원 자민련 대표의 지역구인 청양지역 정가는 김 대표가 국민중심당을 포기하고, 한나라당행을 모색하는 등 중심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이 앞으로 펼쳐질 정치권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진로 선택에 고심하고 있다.특히 최근 한나라당 소속 이완구 전 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김 대표의 한나라당행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정치권의 무게중심
예산은 한나라당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국민중심당의 추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현재 지역구 국회의원과 현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2명, 군의원 13명 중 12명이 모두 한나라당 소속으로 한나라당의 당세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지역정가 일각에서는 한나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단독후보를 내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