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꼴찌가는 사람 전기, 가스, 현관 확인하기 잊지 마?", "여러분, 서랍 잠갔습니까? 팀에서 꼴찌로 가는 사람은 차단기 내리고, 열일하고 마지막으로 갈 때는 차단기 확인, 탕비실 콘센트 뽑기, 농축산경제과는 안전과, 내일 봅시다." 필자가 매일매일 집에서, 사무실에서 반복하는 말이다. 늦깎이 결혼으로 시작한 16년 차 주말부부의 삶 속에 고스란히 배어있는 '화재 안전' 소리가 지금은 사무실 직원들을 향하고 있다. 내가 일군 가정의 안전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했듯 농축산경제과 안전지킴이로서 오늘도 Safe Song을 부... [충청투데이]
201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