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버스업무를 전담하는 대중교통과와 중장기 노인정책 개발 및 추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복지과를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14일 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의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시정정책 과제의 추진체계를 강화하면서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단행됐으며 주요 개편 내용은 기획관실 대학협력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노동조합이 대전시측에 제안해 15일 열기로 했던 '대전첨단문화산업단지조성계획' 공청회가 시의 불참통보로 무기한 연기됐다.엑스포과학공원 노동조합은 "15일 시와 용역수행자,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용역진행과정 및 관련 계획의 세부내용 등에 대한 토의와 문제점, 발전방향을 도출할 예정이었으나 시의 불참통보로 공청회
대전시가 보행자들의 안전에 뒷짐을 지고 있다.주요 교량 난간이 대부분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보행자들이 좁은 인도를 따라 걸으며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이들 교량 대부분이 왕복 8차선 이상으로 통과 차량들이 과속하기 쉬운 지역인 데도 불구, 파손된지 보름이 다되도록 대전시는 보수에 늑장만 피우고 있어 이곳이 대형 사고 우려가 큰 '생명 위험지대'로
유흥업소 밀집지역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위험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시 소방본부는 최근 속칭 '유천동 텍사스촌'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총 69개소 중 75.3%인 52개 업소가 소방시설 미비와 건축법 위반 등으로 적발됐고, 이 중 업주 2명은 형사입건됐다고 12일 밝혔다.H업소의 경우 지난 1월 발생한 전북 군산 개복동 유흥가 화재사건 이후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경실련,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는 12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천변고속화도로 엑스포 다리 앞 구간에 대해 지하화할 것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에서 천변도로 엑스포 다리 앞 구간에 대해 지상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10년 뒤 다시 지하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안이 될 수
대전시는 12일 행정정보공개위원회 위원으로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이상민 변호사, 김선미 칼럼니스트, 박용갑 시의원, 송인숙 시의원 등 5명을 위촉했다.이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시에 정보공개 요청이 접수되면 공개 결정 여부를 자문하거나 이의 신청이 있을시 불복구제 절차에 따라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염홍철(廉弘喆) 대전시장은 11일 대전시청과 산하 공기업 등 전 직원에게 개인 이메일을 보내 "공직자들의 관 위주적 사고와 조직 상하관계의 권위주의가 여전하다"며 변화와 개혁을 요구했다.염 시장은 이날 메일을 통해 최근 조직개편과 연말인사 등과 관련, 직원들의 기강해이를 지적하고 "아직도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변하지 않고 있다"며 "고질적인 관(官
대전지역 철거민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두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폭력사태 등과 관련, 검찰의 공정한 수사와 개혁을 촉구했다.공대위는 이날 '검찰의 개혁과 각성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용두동 사태와 관련해 우리는 법과 정의를 세워야 할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하고 처리하기를 기다려 왔으나 결과는 참으로 실망스럽고 걱정스럽다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단합이라는 명목으로 구예산을 들여 고가의 등산복을 맞춰 입고 '계룡산 나들이'를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더욱이 이날 하루 동안 의원 21명이 쓴 경비는 840만원이나 됐고, 이를 마련키 위해 몇개월 전 임시회를 통해 일반 예산 수용비를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서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대전시에서 실시한 3/4분기 자치구 주차업무 평가에서 서구가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시민자율 감시단 구성을 비롯 불법주차 과태료 스티커와 자진 납부고지서 통합 이용, 과태료 징수 실적 향상, 견인율(24%) 향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구는 최우수 구로 선정됨에 따라 시로부터 공영주차장 사업비 우선 지원(50%) 등
대전시는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자문관제를 강화하는 등 과학기술혁신 촉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현재 비상근제로 운영되고 있는 과학기술자문관을 이달 중 상근제로 전환시켜 각종 과학기술 관련 정책수립에 직접 참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또 지역 과학기술을 혁신을 위한 정책과 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 과학기술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벤처캐피탈의 확대와 지역 엔젤투자자본 육성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7일 오전 대전 샤또호텔에서 충청미래발전연구소와 한남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김영태(한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벤처캐피탈 등 자금지원체제 마련과 지역대학과 연구소를 통한 인력공급 시스템 구축
대전동물원은 이달 중 동물원에서 태어난 순종 진돗개 10마리를 대전지역 5개 복지시설에 무상 분양한다.대전동물원은 개장 5개월 만에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동구 자혜원과 서구 동심원, 유성구 선우치매센터 등 5곳에 순종 진돗개 2마리씩 10마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분양되는 진돗개는 생후 7∼8개월이 경과해
대덕구의회는 8일부터 20일까지 제9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대덕구사무의 민간위탁위촉 및 관리조례안과 대덕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구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02년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감사자료를 수집하고 감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 대전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놓고 대전시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노동조합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달 22일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올해 말부터 2010년까지 사업비 947억원을 들여 영상·게임 중심의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그러나 과학공원 노조는 6일 시가 발표한 대전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계획
서구의회는 5일 제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장현자 의원 등 의원 7명은 5개 구에서 처음으로 영유아보육법과 관련 '대전시 서구보육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장 의원은 "보육문제는 여성뿐만 아니라 국가발전과 직결된 일"이라며 "보호자의 사정으로 보호하기 어려운 영유아·아동을 보호하고 보호자의 사회·경제
대전시는 5일 WCG(월드사이버게임즈대회)를 대전에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시는 "최근 염홍철 시장이 WCG조직위원회와 후원사인 삼성, 주관사인 ICM 등과 만나 WCG대회를 매년 대전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내년으로 예정된 93 대전엑스포 개최 10주년 행사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노조는 6일 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과학공원 말살저지 투쟁본부'를 발족하고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계획 반대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다..과학공원 노조는 5일 "최근 시가 발표한 '대전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기본계획'은 현재의 과학공원을 20% 정도밖에 남겨 놓지 않았다" 며 "이는 과학공원을 말살하려는 정책으로 과학공원 노조는
내년 중 유성구 궁동에 보행자 전용도로(차없는 거리)가 조성되는 등 2006년까지 각 구별로 1개소씩 보행자 전용도로가 만들어진다.5일 대전시는 보행환경 개선협의회를 갖고 유성구 궁동지역(충남대∼충남대 농대길 165m, 복음자연아파트-한밭대로 112m)에 사업비 3억8000만원을 들여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등의 200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시가 밝
대전시가 4일 발표한 조직개편안은 현장중심의 실무부서 보강과 민선3기의 시정 추진 부서 강화, 조직의 군살빼기로 집약된다.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내에 탄력성을 줘 승진요인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시는 조직내 일부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돼 유연성이 적고 적체로 인해 공직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등의 구조적 문제점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