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5곳서 2마리씩

대전동물원은 이달 중 동물원에서 태어난 순종 진돗개 10마리를 대전지역 5개 복지시설에 무상 분양한다.

대전동물원은 개장 5개월 만에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동구 자혜원과 서구 동심원, 유성구 선우치매센터 등 5곳에 순종 진돗개 2마리씩 10마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진돗개는 생후 7∼8개월이 경과해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각종 예방접종 등 질병의 우려가 없는 우수한 개들로 황구 6마리와 백구 4마리다.

대전동물원은 차후 진돗개가 증식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일반인에게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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