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는 관저동 동사무소 부지 매입비와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행정사업 등 내년도 예산을 전액 또는 대폭 삭감했다.구의회는 13일 200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국·시비 보조사업과 대외신인도 관계사업, 전자행정 필수사업 등 182건 49억3000만원을 삭감, 예산결산위원회에 상정했다.이에 따라 16일 열릴 예정인 예결위에서 이 같은 예산안이 대폭 삭감된
대덕구에서 시행 중인 건축공사장 '옐로카드(Yellow card)'제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구는 지난 10월부터 건축공사장 도로 무단점용과 차량소통 불편, 주민 안전 위협 등을 막기 위해 건축공사장 '옐로카드'를 도입해 왔으며 건축공사장 현장 점검시 위반 사항에 대해 '옐로카드'를 발부, 시정토록 하고 불응시 과태를 부과해 왔다.12일 구에 따르면 '옐로카
▲이재현 의원(대화동)=대전 제1·2산업단지는 대전의 한복판에 있고 도시 미관상의 문제와 공해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1·2산업단지를 미분양된 3·4산업단지나 시 외곽지역으로 이전하고 대형아파트 단지나 주거지역으로 개발한다면 지역의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구는 침체된 이 지역을 위한 계획이나 개발 의지가 있는가.대화동 12, 2
대덕구청 전채근(57) 총무국장이 예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3년간의 주경야독 끝에 박사학위를 받는다.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전 국장은 대전대학교 대학원 2002년도 전기학위 수여식에서 '재가노인 복지서비스의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향학열이 높았던 전 국장
지난 80년대 중반까지 마구잡이식으로 매립했던 생활쓰레기가 최근 택지개발로 곳곳에서 쏟아져 나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지난달 대전시 서구 복수지구 구획정리사업 57블럭 일원에서 터파기 공사 중 엄청난 양의 폐비닐과 연탄재 등 생활쓰레기가 발견됐다.이 곳은 대전시가 1983년 10월 유등천변 저지대를 이용, 생활쓰레기 매립지로 사용했던 곳으로 당시 314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방분권 운동이 활발한 가운데 대전시 공무원들이 지방분권 촉구를 선언하고 나섰다.대전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 740명은 10일 '지방분권 촉구를 위한 시 공직협 선언'을 발표하고 각 대선후보들과 정당들이 지방분권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시 공직협은 선언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특별법 제정 ▲
개발제한구역내 소규모 취락지를 계획적으로 정비할 경우 4층 이하 공동주택 신축이 가능해지고 기존분묘를 납골묘로 전환하는 것도 허용된다.또 가구별로 축사와 콩나물·버섯재배사, 동물사육장 등은 1개씩으로 설치가 제한되고 '제조업소'의 설립도 금지되며 미술관 신축 요건도 강화된다.대전시는 9일 "건설교통부는 그린벨트내 불법행위를 막고 취락 정비사업을 개선하기 위
대전시와 미국 슈라이너 병원은 선천성 또는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전지역 장애아동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기로 협의했다.염홍철 대전시장은 9일 WTA(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 멕시코 총회 출장 보고회서 "화상 등 난치병 치료로 유명한 미국 슈라이너 병원과 대전시가 대전지역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염 시장은 "WTA 총회 귀국길에 미국 슈라
▲강호영 의원(석봉동)=설해대책 중 주요 도로변은 제설작업이 대체로 잘 될 것으로 보이나 이면도로변과 음지는 적시에 제설작업이 이행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 구의 대책은 있나.▲윤성환 의원(회덕2동 제2선거구)=송촌 선비단지에서 시작되는 계족산 등산 코스에는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해 등산객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구민들의 편익을 위해 화장실을
▲최두지 의원(문창동)=주민자치센터를 이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실태는 지역주민의 대표성과 분야별 전문성이 결여돼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소신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자치센터 운영의 미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에 달려 있다고 보는데 구는 향후 자치센터 운영계획과 보완 대책을 갖고 있는가.▲박일순 의원(문화1동)=관내 보육시설은
▲유택근 의원(만년동) =건강체련관은 개관 초기부터 부실공사와 관리 허술 등으로 지적받아 온 곳이다. 그동안 수차례의 지적에도 체련관의 부실 시공 증거는 속속 나타났고 하루도 보수공사가 끊이지 않은 날이 없었다.더욱이 시공사 하자보수기간이 종료된 직후 구는 막대한 예산을 편성해 하자보수 공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자 보수에 대한 예산낭비 원인은 제대로
▲박명철 의원(오정동) =장애인 단체별로 지원액 차이가 큰 이유는. 일부 단체에 특혜를 주고 있지 않는지.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시키기 위해 균형 지원하고 규모를 확대하라.▲구자성 의원(신탄진동) =국·공립 보육시설이 타 구보다 많이 설치돼 있어 법인 및 민간 보육시설이 정상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고 왜 직
서구는 무질서하게 난립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무허가 불법 광고물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모두 양성화해 주기로 했다.구에 따르면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은 불법광고물에 대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을 양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법적 요건을 구비하면 행정처분 없이 모두 양성화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구는 기준에 벗어난 불법 광고물은 자율정비 계도기간을
인사를 앞두고 대전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선거유공 별정직과 각서파문 인사들의 퇴진을 공론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공직협은 6일 "공채 9급 공무원은 30년을 근무해도 4급까지 승진하지 못하는 실정인데 선거유공 별정직 공무원들과 명예 퇴직키로 각서를 쓴 공무원은 여전히 근무하고 있다"며 "시는 인사적체 해소와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이들
"올해 개최된 한일 월드컵에서 온 국민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왔고 그 중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펼친 각종 캠페인 등은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6일 오전 7시30분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이백규(李白圭)씨(50·사진)는 "시민협의회 회원단체간 화합을 통해 내년부터 추진할 사업과 대전사랑,
한빛탑과 함께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의 상징물로 여겨졌던 모노레일이 사라진다.이미 엑스포과학공원은 이달 초 철거작업에 착수해 레일은 완전히 철거됐으며 내년 1월 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과학공원 모노레일은 지난 93년 8월 말 '대전 엑스포 93' 당시 수십만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을 싣고 90만㎡의 행사장을 레일을 따라 돌며 한빛탑과 함께 대전 엑스포과학공
▲강호영 의원(석봉동) =민방위 비상급수 시설 중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부적합한 시설이 많이 있다. 시공시 철저를 기하고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데 그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원법현 의원(회덕2동 제1선거구) =회덕2동사무소 건축시 부실공사로 누수가 돼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시공업체에 어떤 제재를 했는가. 또 증축공사에서도 같은 시공업체가
대전월드컵 경기장 민간위탁 설명회가 5일 대기업 등 많은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설명회가 열린 월드컵 경기장에는 롯데와 신세계 등 대기업과 미건의료기 등 지역업체 및 이벤트 회사 등 모두 16개 업체가 참여했다.참여 업체 관계자들은 시의 위탁 조건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질문을 했고 일부 업체들은 이미 대전 경기장 운영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
▲이재현 의원(대화동)=집단민원의 관리가 소홀해 민원인들에게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부서 및 유관기관과 책임이 회피되지 않도록 업무 협조 체제를 강구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은.▲최충규 의원(회덕1동)=대덕구 10개 기금관리에 있어 기금의 특성상 장기간 기금예치가 돼야 함에도 불구, 기금의 예치를 단기간으로 해 이자수입이 떨어지는 상
앞으로 WTA 회원국간 대학들은 공식채널을 통해 하이테크놀러지 경험 등 기술 정보를 공유·교환할 수 있게 된다.또 WTA 회원국 대학총장들은 2년마다 정기적으로 만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염홍철 대전시장은 4일 멕시코 몬테레이시에서 열리고 있는 WTA 제3차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몬테레이 선언문'을 발표했다.몬테레이 선언문 주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