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은 올해 1차 지원(1650억 원)에 이은 확대 지원으로,1000억원 중 800억원을 대환보증, 200억원을 창업 신규보증에 배정해 지원한다.대환보증의 신청자격은 이차 보전 혜택 없이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며 창업 신규보증의 신청자격은 보증접수일 기준 재단(타 지역재단 포함) 보증이 1건 이내인 업력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이 해당된다.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원자력 발전소 소재지뿐 아니라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방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근 지방자치단체도 국가 재정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원자력교부세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최석화 회장은 다음 주자로 임상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과 김석규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회장을 지명했다.최석화 회장은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도를 지닌 유해가스 센서를 개발했다.대기 중 유해가스인 이산화질소를 상온에서 저전력·초고감도로 정밀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반도체 공정 잔류가스 감지, 수전해 촉매 등에도 활용이 기대된다.5일 표준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센서는 신소재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식 유해가스 센서로 성능과 실용성이 기존 센서보다 대폭 향상됐다. 화학반응감도와 선택적 감지능력이 모두 뛰어나 기존에 보고된 반도체식 센서보다 이산화질소를 60배 이상 높은 감도로 감지할 수 있다. 상온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전 세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코어’(핵심, 중심지)가 되고 있다.도는 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탄소중립 정책 의제 발굴과 성과 확산을 위한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전략과 기후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유럽연합(EU)대사,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최고 경영자(CEO) 등 국내외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 앨 고어 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미래경제포럼’을 통해 ‘미래전략수도’를 향한 지름길을 모색했다.세종시와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 시청 세종실에서 ‘제1회 세종 미래경제포럼’을 개최했다.세종 미래경제포럼은 지역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산학연관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포럼은 최민호 시장의 주재로 양현봉 원장과 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은행 송두석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국책연구기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해마다 관객 수가 줄고 있는 대전예술의전당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공연의 질은 높여 더 새롭고 다양한 관객을 유치해야 하는 숙제에 놓였다.개관 이후 20년을 쉼 없이 달려온 지금, 대전예당은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정체성이 흐려지고 있다는 시각 또한 적지 않다.대전예당은 2003년 개관 이후 관객 수가 비약적으로 늘어 5년 만에 연간 관객 수 28만명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015년부터는 관객 수가 24만명으로 줄다가 2016년 22만명대, 이후 2017~2019년까지 20만명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220만 충남도민이 ‘힘쎈충남’의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해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도는 5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도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화합을 위해 대백제전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를 기회로, 힘쎈충남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김태흠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안에는 백제인들이 물려주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디엔에이(DNA)가 있다”며 “민선 8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구입자금 정책대출(디딤돌 대출)과 전세자금 정책대출(버팀목 대출) 소득 요건이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6일부터 주택도시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소득요건을 완화하기로 한 '하반기경제정책방향'의 후속 조치다.신혼부부 내 집 마련을 위한 디딤돌 대출 소득 요건은 부부 합산 연 70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은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각각 완화된다.내 집 마련을 위한 디딤돌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 논의 등을 위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메릴랜드 주),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6개 지방정부 대표단 및 과학기술 혁신 전문가가 참석했다.오전에는 개막식과 함께 기조 세션 및 주제 발표 세션, 오후에는 도시정책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기조세션의 기조연설은 차크 친아소이(Tjark-Tjin-A-Tsoi)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대표이사가 맡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도심융합특구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심융합특구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임박하면서 통과 여부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린다.대전역세권 등을 포함하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이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지원·육성의 근거를 담은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이기 때문.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도심융합특구법은 오는 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본회의에 상정 되는 법안에는 도심융합특구의 조성 및 지원·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법안이 통과될 경우에는 그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 선수단이 5일 한밭체육관(부사동)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출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승찬 시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석했다.출정식은 목원대 성악과 학생들의 응원 공연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펜싱, 대전시청), 하태규(펜싱, 대전도시공사), 은메달 김지훈(수영, 대전시 체육회) 선수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과 전국체전 출전 보고, 단기 수여, 식사 및 격려사 등으로 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은 광천김과 토굴 새우젓을 맛볼 수 있는 ‘제28회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가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광천김과 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광천전통시장 일원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광천 김은 올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500만 달러 수출 상담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토굴새우젓은 70여 년 역사의 자연 토굴에서 숙성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군의 대표 특산물이다.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6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으로 화려한 팡파르를 울린다.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이달 6일∼9일까지 4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이 축제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 중심으로 고구려-신라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축제 첫날 6일에는 온달관광지에서 풍물패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유아국악단·온달이 평강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에서 전국 규모의 댄스스포츠 대회가 처음 열린다.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제1회 제천 전국댄스스포츠페스티벌 with 줌바’가 오는 7일~8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1시 열린다.제천에서 전국 규모의 댄스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대회는 메렝게, 살사, 레게톤, 꿈비아 등 줌바 장르의 춤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 기간 모든 경기는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천 행사도 열린다.라틴어로 ‘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인삼골 축제가 오는 12~15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축제는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증평 대표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인맥파티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이 치러진다.특히 군은 개청 20주년에 30회를 맞아 2030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청바지를 착용한 인삼캐릭터를 사용하고 드레스코드(참석복장)를 청바지에 흰 티로 정해 홍보에 나섰다.축제 킬러 콘텐츠인 인맥파티에서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5일 교내 평생교육원 앞 광장에서 지역민과 수강생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장소 이전을 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황윤원 총장, 송인헌 괴산군수와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손휘택 괴산경찰서장, 석용수 대학원원우회장, 김형탁 양궁훈련원장, 대학 주요보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커팅식과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기존 평생교육원이 대학 본관동 내에 위치하여 장소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지역민과 수강생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느껴왔다. 이에 장소를 이전해 개소한 중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5일 2030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음성도시비전 100대 공약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 중심 안전환경의 5대 군정방침과 연계한 음성도시비전 100대 공약 추진 시 문제점과 대책, 공약변경이 필요한 사항, 향후 계획 등 쟁점 사항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군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이번 주말엔 삽교호 방문 어떨까?4일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7일과 8일 코로나19로 4년 만에 보고, 즐기고, 맛보는 조개구이 홍보행사가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삽교호 관광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볼거리로 불꽃 쇼,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즐길거리로는 △수산물 깜짝 경매 △바지락 빨리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노래자랑 △여성 라이더 바이크 페스티벌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수산물 시식 행사가 먹거리로 진행된다.삽교호 관광지는 △바다공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의 제3대 원장으로 황규일(62)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5일 천안시에 따르면 황 원장은 전날 박상돈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신임 황 원장은 남서울대 창업보육센터장, 충남창업보육협회 회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 등 창업·기업지원기관의 임원을 역임했다.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으며 충남도와 천안시 정책자문위원으로 도·시정에 대해서도 밝다는 이유로 원장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황규일 원장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세계적인 스마트 혁신도시 실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안면도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박람회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지난달 15일 개막해 오는 10월 말까지 안면도 곷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난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6일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꽃 축제장에는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근 꽃지해수욕장에는 저녁노을과 낙조가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총 11만 4263㎡의 광활한 면적에 수 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