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의 ‘2024 스프링 페스티벌’ 바흐 아벤트 오디션 결과가 발표되며 예정보다 많은 인원 합격으로 신진 예술가들의 무대 기회가 커질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서 지난 12일 대전예당의 스프링페스티벌 바흐 아벤트 연주자 선발을 위한 오디션에는 36명의 참가자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올해는 기존 신진예술가 발굴프로젝트였던 SNAC (썸머 뉴 아티스트 콘서트)를 프로그램 3회차 중 1회차로 포함해 ‘아벤트 시리즈’의 폭을 더 넓혔다.이에 지난 15일 오디션 결과가 발표돼 바이올린 6명, 비올라 3명, 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보은 군민을 위한 ‘WERE YOU THERE’ 부활절 콘서트를 오는 19일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18일 무주 예체문화관을 시작으로 국내 10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공연 중 하나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성경 그대로 담아냈다.우리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세밀한 연기로 재연해 깊은 감동을 주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2012년부터 총 150여회, 23만 여명의 관객과 만나며 꾸준한 인기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지난해 기획오페라 ‘운명의 힘’ 공연 취소 사태로 시민들에 충격을 안긴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에 대한 특정 감사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이번 감사 결과에서 행정상 조치 주의 3건, 개선 1건, 통보 1건으로 대전예당 직원에 대해서는 경징계 2명, 훈계 2명 처분이 내려졌다.대전예당은 당시 오페라 감독 업무와 감독공무원이 서로 다른 팀 직원으로 구성돼 계약이행 중 지시사항 등 계약상대자와 과업이행 논의 시 직접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예술인의 직업적 역량강화로 적극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한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 사업’의 참여대상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예술인 동반자 사업’은 지역 예술인, 지역 소재 기업·기관 매칭을 통해 1개 팀을 구성하고 6개월 간 예술 협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참여 예술인은 직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기업·기관은 창의적 예술방식을 통한 조직 이슈 해결 기회가 주어진다.이에 올해는 총 5개 팀을 지원해 예술인 25명과 5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다.협업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기분 좋은 긴장감, 상기된 설렘.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의 스프링페스티벌이 새로운 시도들로 내달 4월 꽃을 피울 예정이다.올해 참가자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분하고 기존 썸머 뉴 아티스트 페스티벌과 합쳐 몸집을 키운다.특히 청년, 신진 예술가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 기회의 무대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이에 기자는 12일 스프링페스티벌 바흐 아벤트의 연주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이 펼쳐진 현장을 찾았다.오디션이 진행된 대전예당 아카데미 홀 연습실은 이른 오전부터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들려왔다.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지난해 기획오페라 ‘운명의 힘’ 공연 취소 사태로 시민들에 충격을 안긴 대전예술의전당이 심기일전해 오는 10월 재공연을 추진한다. 공연 취소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올해 완성도 높은 재공연을 위해 입찰 방식 변경 등 전화위복으로 삼겠다는 의지다.앞서 대전예당은 개관 20주년을 넘어 성년을 맞아 기획오페라 ‘운명의 힘’ 무대를 준비 중이었으나 공연을 하루 앞두고 1500여명의 예매자들에 돌연 취소 통보하며 전국적 망신을 당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과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이 시민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 발전 및 활성화와 각 기관 우수 예술 프로그램 교류,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우수한 공연예술 프로그램 교류 및 협력,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를 추진하기로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의 근대 건축문화 유산인 동양척식회사를 보수, 복원해 재탄생시킨 헤레디움은 지난 2022년 개관 이후 수준 높은 전시와 클래식 공연으로 새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목원대 출신의 ‘보물찾기’ 작업으로 알려진 화가 김경철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7일 대전 화니갤러리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김 작가는 현대인이 미로 속을 헤매며 마음속에 간직한 꿈이 담긴 보물상자를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무겁지 않게 재밌는 놀이와 유희의 개념으로 캔버스에 풀어나가고 있다.화려한 색채와 간결한 면 분할로 구성된 화면 속 어김없이 유희화 된 장난감 캐릭터가 등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어린 시절 소꿉장난, 소풍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김경철 작가는 “네덜란드 문화사학자 ‘하위징아’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3·8 민주의거에 16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지만 국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은 경우는 단 11명 뿐이다.당시 의거 참여자와 관련자들은 현재 80대에 접어들며 대부분 연로하거나 사망해 생전에 한 명의 유공자라도 더 인정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현재 3.8민주의거 국가 유공자는 11명(대전 거주 2명, 타 지역 거주 6명, 사망 3명)이다.이중 6명은 지난해 뒤늦게 승인을 받았는데 이미 세상을 떠나 고인이 된 2명도 포함돼 있다.2018년 3.8민주의거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 30명이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 대전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정기공모로 추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지원’, '유아 창의적 성장 발달을 위한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지역 청소년 대상 공교육 내 장르 융합 팀티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등이 구성됐다.이번 정기 공모에 총 116개 단체가 신청해 최종 47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총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무명의 가수들에게 다시 노래할 기회를 주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 출연해 TOP7의 자리까지 올라간 가수 강성희 씨는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살고 있다.방송 이후 그는 9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 공연 준비와 앨범 작업, 싱어게인3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유명 가수전'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싱어게인3 첫 출연에서 자신을 '팀만 유명한 가수'로 소개한 강 씨는 사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인 ‘신촌 블루스’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충남 태안 출신인 그는 가수 활동과 함께 안흥항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간 개최 예정인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위한 예술감독 장한나 지휘자 위촉을 지난 4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대전예술의전당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30여 년에 걸친 독보적이고 세계적인 커리어 클래식 스타이자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약 중인 장한나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돼 음악제를 이끈다.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국내를 넘어 세계 정상급 실력으로 인정받는 젊은 연주자들의 음악제로,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 탑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