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아파트들의 평당 분양가격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9·13부동산 대책 이후 세종(조정지역)을 제외하고 충청권이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향후 '추가 분양가격 상승'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지난달 말 기준)'을 분석한 결과, 타 광역시·도 대비 1년간 충청권의 평균 평당 분양가격은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지난달 말 기준...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이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및 지역 근간이루고 있는 업종 불황 등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타 광역시 대비 대외적 이유가 없는 대전지역 부동산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누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0.72%) 대비 절반도 못미치는 0.3%를 기록했다. 앞서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열기를 잡기위해 나섰지만 대부분 서울 및 일부 수도권에 집중됐을 뿐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전시와 비슷한 인... [최정우 기자]
#1. 직장인 강 모(41·대전 중구) 씨는 최근 가깝게 지내고 있는 공인중개사로부터 도안지역 아파트 매매물건에 대한 제의를 받았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연락이다보니 큰 고민없이, 시일내로 매매거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2. 대전 서구 도안동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 대표도 매매거래 활성화에 격한 공감을 표하고 있다. 임 대표는 “도안호수공원 3블럭 분양 이후 도안2-1단계(이하 상대아이파크) 같은 굵직한 분양이 수면위로만 올라온 상황이라 도안지역의 가치가 치솟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전지역... [최정우 기자]
올해 핫한 대전 분양시장으로 인구 150만 회복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도안 3블록을 시작으로 도안2-1단계(이하 상대아이파크), 도시정비사업 등 하반기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대전지역 인구 타지역 전출수가 달마다 줄어들고 있다. 27일 통계청의 올해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대전지역으로의 순이동률은 지난 2월 -2.0%을 보인 이후 5개월 동안 연달아 감소하며 지난달 -0.1%를 기록한 반면 세종시는 지난 2월 21.5%의 순이동률을 보였으나 지난달에는 8.4%를 기록, 인구증가율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세부적으로 대전... [최정우 기자]
오는 11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는 도안2-1단계(이하 상대아이파크) 청약열기가 도안호수공원 3블럭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월부터 꾸준히 늘고 있는 대전지역 1순위 청약통장 좌수를 감안 했을 시, 오는 10월 말에는 도안3블럭 청약 때보다 많은 46만좌 통장이 몰릴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22일 본보가 아파트투유에 공시된 청약통장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전지역 1순위 청약통장은 지난 1월(41만 1030좌) 이후 지난 달(44만 6726좌)까지 3만 5696좌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지난 1월(41만 1030... [최정우 기자]
#1. 도안호수공원 3블럭에 묻지마식 청약을 넣은 김 모(41·대전 중구)씨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하반기 도안2-1단계(가칭 상대아이파크)분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내달부터 11월까지 나름 명성있는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을 실시하는 건설사가 몰려있지만 높은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안2-1단계를 선택, 청약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말한다. #2. 대전 유성구에서 부동산중개를 하고 있는 강 모(52) 대표는 때 이른 분양문의에 당혹스럽다고 말한다. 도안호수공원 3블럭 분양을 마치면서 한 숨 돌릴 줄 알았지만 유... [최정우 기자]
충청권이 주택매매가격에서 희비가 엇걸리고 있다. 15일 한국감정원의 지난달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대전·세종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한 반면 충북·충남은 하락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대전·세종은 정비사업 및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미분양 제로'를 기록하고 있음은 물론 분양이 이뤄질 때마다 인파가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세종 6-4 생활권에 분양한 마스터힐스 102.83㎡ 기타지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12.17대 1에 달한 ... [최정우 기자]
대전 도안지역에 부동산광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도안호수공원 개발사업은 안갯속에 머무르고 있다. 도안 3블럭 트리풀시티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세대 1순위 마감하며 도안 분양광풍의 서막을 열었으나 정작 도안호수공원을 보고 청약을 넣었다는 수요자들은 도안호수공원 개발 사업의 표류로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12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도안호수공원 관련 뚜렷한 추진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지난 2월부터 대전시·도시공사와 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개발사업백지화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가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최정우 기자]
#1. 이번 도안호수공원 3블럭(97㎡) ‘로또청약’에 당첨된 A씨는 고민에 빠졌다. 그는 트리풀시티의 가장 큰 장점을 도안호수공원 조성으로 꼽고 있지만, 현재 상태라면 오는 2021년 11월 입주 이후에도 1년 가량은 호수공원 수혜를 누릴 수 없다는 점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는 “수 년 간 논쟁을 빚어온 현안사업인걸로 알고 있는데 분양만 덩그러니 실시하고 나머지 사업은 제자리 걸음이라는 소문을 들었다”며 “이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청약을 넣어 당첨된 수요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 도안지역에서 부동...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이 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대전은 올해 초부터 최근 도안호수공원 3블럭 청약까지 '분양광풍'을 불러일으키면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달에 이어 내달에도 분양물량이 수요자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대전 도룡동과 신탄진에서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아파트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분양이 임박한 곳은 도룡동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하 도룡포레미소지움·일반 136세대)과 대덕구 신탄진동일스위트로하스(분양 1757가구·임대 566가구)다. 도룡... [최정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최근 청약을 마감한 갑천 3블록 공동주택 건설 사업의 수익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며 도시개발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휴가 복귀 후 처음 가진 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분양으로 확보된 수익을 원도심활성화에 재투자하고 도시균형발전을 통한 시민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업은 합목적성을 갖고 도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발생한 이익은 공공목적에 쓰이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화된 폭염에 따른 시민피해 최소화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그는 ... [홍서윤 기자]
#1. 지인의 권유로 도안호수공원 3블럭에 묻지마식 청약을 넣은 이 모(34·대전 서구)씨는 당첨이 어렵다고 판단, 하반기 분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즈음, 명성있는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을 실시하는 건설사가 몰려있다보니 어디에 청약을 넣을지 고민"이라고 말한다. #2. 대전 서구지역에서 부동산중개를 하고 있는 이 모(48)씨는 때 이른 분양문의에 당혹스럽다고 말한다. 통상적으로 핫 이슈를 불러일으킨 도안호수공원 3블럭 관련 정보가 아닌 하반기 분양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에 정보수집에 여념이 없다. 그는 "이례... [최정우 기자]
최고 경쟁률 537대 1을 기록한 대전 갑천 3블록(도안호수공원) 트리풀시티 분양 당첨자가 6일 자정 직후 발표된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분양 신청을 접수한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당첨자 조회가 7일 0시부터 가능하다. 당첨 확인은 청약할 때 접속했던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인 당첨 여부만 확인할 수 있다. 일반분양의 경우에는 이날 오전 중에 개별 통보되지만, 전산상 오류나 부가서비스 등에 따라 통보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 아파트투유 관계자는 “당첨자 발표날... [나운규 기자]
#1.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노 모(대전 동구·42)씨는 이번 도안호수공원 3블럭 청약을 넣고 걱정이 앞선다. 불규칙한 수입으로 당첨이 되더라도 계약금 마련이라는 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는 "간간히 생계만 유지해온 터라 여윳자금도 500만원 미만"이라며 "여기저기 긁어모아 계약금을 마련했다 해도 대출 한도가 걱정"이라고 푸념한다. #2.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으로 도안입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직장인 임 모(34·대전 서구)씨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 최근 은행을 방문해 대출상담을 받고, 부부연봉(합산 8500만원)에... [최정우 기자]
지역민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도안호수공원 3블럭 청약 열풍은 대단했다. 대전지역 1순위 청약통장 43만 5000여좌 중 15만 4931좌가 이번 도안 3블록에 쏟아지며 평균경쟁률 241.3대 1을 기록,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31일 일반공급(642세대)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대전지역 1순위 청약통장의 35.5%가 접수됐다. 대전지역 인구가 150여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명 중 1명이 청약에 뛰어들은 셈이다. 이날 도안호수공원 3블럭 아파트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최대 537대1의 경... [최정우 기자]
대전 갑천 3블록(도안 호수공원) 트리풀시티 일반공급 1순위 평균경쟁률이 240대 1을 돌파했다. 대전도시공사가 31일 청약 접수한 일반공급 1순위 마감 결과, 총 642세대 공급에 대전에서만 15만 4931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41.3대 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97㎡형에 신청자가 몰렸고, 타입별로는 A타입 신청자가 많았다. 이날 97㎡형 A타입은 150세대 공급에 8만 628명이 신청해 537.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92세대가 공급된 97㎡형 B타입이 2만 3244명이 신청, 252.6대1의 경쟁률로 뒤... [나운규 기자]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광풍이 수도권에 이어 대전까지 휩쓸고 있다. 그간 신혼부부 특공 경쟁률은 2~3대 1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 5월부터 인터넷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게 됐고, 신청 자격 기준이 완화되면서 경쟁률이 치솟는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입지가 좋은 수도권·대전지역에 분양하는 신규아파트의 신혼부부 특공 청약 경쟁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실제 대전지역의 경우 지난달 30일 진행한 도안호수공원 갑천3블럭 트리풀시티 신혼부부 특공 청약에서 84㎡ A형(137가구)에 3050명이 지원해 22대 1의 ... [최정우 기자]
대전 갑천 3블록(도안 호수공원) 트리풀시티가 31일 일반공급 청약에 나서는 가운데 대전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날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면적 84㎡형(1329가구)과 97㎡형(433가구) 등 전체 공급물량 1762세대 중 일반공급 642세대가 이날 주인을 찾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19만 9000원으로, 84㎡형은 1074만 2000원에서 1119만원이며, 97㎡형은 1099만원에서 1144만 3000원이다.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으로... [나운규 기자]
대전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특별공급 결과 97㎡ A형 노부모 특별 경쟁률이 24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혼부부 최고 청약 경쟁률은 22대 1을 기록한 84㎡ A형이었다. 30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이 마감된 대전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최고 청약 경쟁률은 6가구가 배정된 97㎡ A형으로 총 144명이 몰렸다. 이어로22대 1을 기록한 84㎡ A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37가구 청약에 3050명이 지원했다. 이번 특별공급엔 총 1만 2005개(해당지역·기관추천 제외)의 청약 통장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특... [홍서윤 기자]
“주차하는데 1시간 30분, 모델하우스 들어가는데 3시간. 더위와 기다림에 지쳐 어떻게 보고 온 줄 모르겠어요.”(모델하우스 방문객) “일 때문에 나갔다 와야 하는데 모델하우스 인근 차량이 꿈쩍도 하지 않아요.”(모델하우스 인근 주민) 25일 모델하우스가 공개된 대전 갑천친수구역(도안 호수공원) 3블록 ‘트리풀시티’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반응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보다도 뜨거웠다. 하지만 몰려드는 인파에 모델하우스 주차장 진입로는 물론 인근 도로까지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지면서 방문객과 인근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시행... [나운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