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의 매매거래가 멈췄다. 내달 도안2-1단계(도안2차 아이파크) 분양이 예고된 가운데 오는 7~9월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도안호수공원 3블럭·도안2차 아이파크 전매제한이 풀릴 것을 인지한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은 집 살 때가 아니다'라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안개속을 걷던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갑천지구 친수구역 1·2블록이 분양에 들어간다. 호수공원은 전체면적은 유지하되 담수규모가 조정된다. 이와 함께 4블록은 임대주택, 5블록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연립주택단지로 조성돼 공공성도 강화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1블럭은 전용면적 60㎡이하, 60~85㎡, 1118세대를 공급한다. 2블럭은 전용면적 85㎡초과 92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다만 시는 2블록 중대형 평수를 중소형...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추진되기 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은 있다. 민관협의체와의 의견조율이란 큰 산을 넘어야 한다. 2블록 전용면적 재배치, 호수공원 담수면적 조정 등의 협의를 거치면 1·2·4·5블록 지구단위계획 및 사업계획 변경, 호수공원 보완설계 및 실시계획 변경등의 산적한 행정절차도 밟아야 한다. 이 같은 과정을 모두 소화해야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분양이 들어갈 전망이다. 시는 우선 2블록 전용면적 재배치를 놓고 민관협의체와 협상에 들어것으로 보인다. 2블록은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으로 928세대 조성으로...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도룡동과 상대동이 부촌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유성구 도룡동 핫플레이스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가 2000만원을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동 또한 지난해 7월 도안호수공원 3블럭 분양 이후 시세차익이 발생,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상대동이 거침없는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존 부촌의 성격을 띠고 있는 도룡동과 양강구도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전지역은 신규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도시정비사업과 도안호수공원 3블록 분양을 통해 지역 부동산...
대전 유성구 도룡동과 상대동이 대전지역 부촌으로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유성구 도룡동 핫플레이스 아파트 평당 매매가가 20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상대동도 지난해 7월 도안호수공원 3블럭 분양 이후 시세차익이 발생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본보 조사 결과 상대동이 거침없는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져 소위 ‘대전 부촌’인 도룡동과 양강구도를 펼치는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대전은 신규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도시정비사업과 도안호수공원 3블록 분양을 통해 지역 부동산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인프라 구축과 개발호...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 핫플레이스 아파트 단지 평당 매매가가 20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신규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도시정비사업과 도안호수공원 3블록 분양을 통해 지역 부동산가치가 상승하는 가운데 각종 인프라 구축 및 개발호재 등 요인까지 더해지며 핫플레이스 지역 아파트 단지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서구 둔산동(크로바아파트)·도안신도시(호반베르디움·트리플시티)·도룡동 등 핫플레이스 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평당 매매가가 2000만원을 넘었다. 지역 핫플레이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젊은층 경제인구가 고향을 떠나고 있다. 자금력을 갖춘 젊은층(20~30대) 경제인구의 대전이탈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신규주택 공급감소,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을 꼽고 있다. 28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젊은층 경제인구 이동규모는 전입 13만 729명, 전출 14만 585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5~29세가 28.6%, 19~24세 27.6%, 30~34세 24.7%, 35~39세 19.1% 순이었다. 이들의 대전이탈 사유로는 ‘직업의 부재’가 43.1...
부동산 수요대비 공급 부진, 신규주택 공급 필요성 제기市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연계, 양질의 일자리 확보도 중요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인구 Since 150만 시대'가 도래하려면 신규 주택 공급, 고급 일자리 늘려야한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우선 3년 간 신규주택 8000세대 공급,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일자리 확보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수요대비 공급이 부진한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을 겨냥하며, 신규 아파트 및 도시정비사업지 분양을 늘려야 'Since 150만 인구도시 대전'에 대한 청사진을 그...
신규공급↓…청약경쟁은↑, 올 상황도 비슷…암초 곳곳상대아이파크 분양 초관심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최근 몇년 간 대전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1순위 청약통장 갯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4년 1만 1813세대 공급 이후 대전지역은 분양 침체기를 걷고 있는 가운데 새 집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대전시·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1순위 청약통장은 5만 1079좌 증가한 가운데 주택공급은 이 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월 41만 1030좌에서 12...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 민간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도심 중심으로 투자의 메카로 급부상한 대전지역의 상승세가 돋보인 가운데 충남북은 소폭 상승한 반면 세종은 하락했다. 16일 주택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1201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 1008만원 △충남 796만원 △충북 78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동월대비 △대전(291만 4000원) △충북(90만 5000원) △충남(18만 4000원)이 각각 상승한 수치며 세...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올 한해 '중구·동구'에 밀집된 도시정비사업으로 동서간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도심(서구·유성구)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지역현안사업 관련 행정력이 중구와 동구에 집중돼 '인구유입'의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13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올해 분양이 예정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6개 단지(이월물량 포함)로 6166세대로 이중 절반 이상인 4개 단지가 동구와 중구에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동구에서는 신흥3구역(1588세대)이, 중구에선 목동3구역(993세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예정) 교차하는 구간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9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최초 고가·자기부상열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던 2012년 11월 이후 교차노선(유성온천역·정부청사역·대동역·서대전역)등 인근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2배 가량 상승했다. 그동안 트램사업은 제자리걸음을 보여왔지만 도안신도시 개발, 자치구별 각종 개발호재, 아파트 분양 등의 요인으로 변화를 보여온 것이다. 일부 공인중개업자들이 트램건설이 수면위로 오름과 동시에 예정 노선 구간을 ‘역세권’으로 포장하며 마케팅을 펼치며 ...
전국 자치구 중 인구증가율 1위 기록원신흥동 최다, 온천2동·노은3동 뒤이어도시개발 지속·자체 대형사업도 파란불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의 인구가 35만명을 돌파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4일 기준 구 인구가 35만 50명(14만 1631세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17만 6564명, 여성이 17만 3486명이다. 동별로는 원신흥동이 4만 64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천2동 4만 513명, 노은3동 3만 6641명, 진잠동 3만 6105명 순이다. 1989년 인구 8만 여명을 시작으로 자치구...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동안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던 도시형생활주택의 열기가 식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안호수공원 3블록 분양 이후 인근 아파트 매매시장은 광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도시형생활주택은 입주자 유치에 난항을 겪으며 미분양사태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본보가 대전시 미분양주택조사를 분석(지난해 11월 말 기준)한 결과 도시형생활주택이 밀집한 유성구를 기준으로 전체적인 분양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세부적으로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돼 도시형생활주택 밀집도가 높은 유성구 봉명동의 경우 지난해 635...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유성구 죽동의 부동산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불과 6~7년 전만해도 조명을 받지 못했으나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필요충분조건이 갖춰지며 가치가 상승,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도안호수공원 3블럭 분양 이후 유성구 죽동의 가치는 우후죽순격으로 오르며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앞서 유성구 죽동의 가치상승은 지난해 7월 분양을 실시한 도안호수공원 3블럭 이후부터 진행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유성구 죽동지구 아파트 가격은 분양 당시보다 3.3㎡당 평균...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올스톱되면서 도안2단계 친수구역사업도 안갯속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선진생태공원’으로의 개발을 놓고 대전시와 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개발사업백지화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사업시작 시점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3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대전시와 시민대책위는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생태계 보존 방식을 놓고 타협점을 찾지 못하며 뚜렷한 추진계획이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시는 시민대책위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해 8월 20~26일 영국과...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올 한해 대전지역 동서간 부동산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대전지역은 수도권 대비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으며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구도심’ 간 양극화는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본보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19 KB부동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한해 세종시 인근 지역(유성구·서구)을 중심으로만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전지역의 경우 각종 부동산·금융규제 비적용에 따른 풍선효과에 힘입어 0.49%를 기록, 5대광역시 평...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지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도안2단계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이 안갯속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도안3블럭 트리풀시티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도안 친수구역사업 분양광풍의 서막을 열었으나 이 구역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개발사업백지화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사업시작 시점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25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도안2단계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여전히 뚜렷한 추진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시·도시공사와 ...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이 거침없는 매매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결정적인 투자수요 유입의 원인으로 세종시 매매가 상승률을 2년 만에 역전했다. 2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3.49%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18.11%) △광주(7.02%) △경기(6.68%) △대구(4.18%) △세종(3.02%) 다음으로 높은 수준으로, 대전의 상승세가 세종을 앞지른 것은 2016년 이후 2년만이다. 앞서 2016년 당시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35%를, 세종은 -0.09...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주택 노후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치구마다 1990년대 초반 지어져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연식 고령화에 접어들고 있어 재건축 기준 조정 및 신규아파트 공급 등과 같은 평균치를 낮출 수 있는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 평균연식은 서울(19.7년) 다음으로 높은 '19년'을 기록, 인천(18.6년)·전북(18.5년)·광주(18.4년)·부산(18.4년)·전남(17.7년) 등보다 높았다. 전국적으로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아파트가 우후죽순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