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6)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5위로 2019년을 마무리했다.김세영은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6위보다 한 계단 오른 5위에 자리했다.올해 5월 메디힐 챔피언십, 7월 마라톤 클래식을 제패한 김세영은 여자 골프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150만달러)이 걸려 있었던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투어 통산 10승을 채웠다.5위는 김세영의 개인 최고 랭킹 타이기록이다.고진영(24)이 올해 7월 말부터 계속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박성현(26)이 2위, 이정은(23
박인비, 박성현에 29표 차 신승…LPGA 10년간 최고 선수 4강행(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4강에 진출했다.LPGA 투어는 1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2회전 결과를 발표했다.박인비는 2회전에서 박성현(26)을 상대했는데 팬 투표 결과 50.33%를 받아 힘겹게 승리했다.박인비와 박성현의 표차는 겨우 29표로 1% 차이도 채 나지 않았다.LPGA 투어는 "트위터 팬 투표에서는 박인비가 이겼고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조아연(19)이 2020년 새해 목표로 시즌 3승과 평균 타수 1위를 내걸었다.조아연은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후원사인 볼빅이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올해 2승을 했기 때문에 1승을 더하고 싶다"며 "평균 타수 1위는 꼭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올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조아연은 임희정(19)과 치열한 경쟁 끝에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았다.그는 시즌 상금 7억5천만원을 받아 상금 순위 5위에 올랐고 평균 타수 70.66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골프존은 7일 대전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롯데렌터카 WGTOUR 챔피언십 대회'에서 류아라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류아라는 지난 대회의 부진을 극복하며, 1라운드 4언더파로 박현주와 함께 공동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라운드에서는 박현주가 마지막 집중력을 놓치며 선두 진에서 멀어졌고 류아라가 후반홀에서 연장전까지 압도적으로 1위를 이어갔다.우승자 류아라는 “2019시즌 대회 성적이 부진해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이번 대회를 우승할 수 있
일본여자프로골프 우승 배선우, 세계랭킹 30위로 상승(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배선우(25)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30위에 올랐다.1일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끝난 JLPGA 투어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배선우는 지난주 세계 랭킹 36위보다 6계단이 오른 30위가 됐다.올해 JLPGA 투어에 진출한 배선우는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에 이어 일본 무대 2승을 기록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이 끝나 상위권 변화는 거의 없었다.고진영(24)과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3년 6개월 만에 우승한 김경태(33)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50위로 뛰어올랐다.1일 끝난 JGTO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2014년 5월 미즈노 오픈 이후 3년 6개월 만에 일본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달성한 김경태는 지난주 544위에서 무려 294계단이 오른 250위가 됐다.김경태는 2010년 JGTO에서 첫 승을 따냈고 이후 10년 만인 올해 14승까지 승수를 늘렸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잠시 휴식기에 접어든 가운데 유러피언투어 2020시즌 개막전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26)이 마지막 홀에서 8m 버디 퍼트에 성공하고도 "만일 그 홀에서 파를 했다면 연장전에 가는 상황인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이 대회 우승 상금 150만달러(약 17억6천만원)는 역대 여자 골프 사상 우승 상금으로 가장 많은 액수다.올해 US오픈이 총상금 550만달러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보다 50만달러가 많았
김세영, LPGA 최종전 사흘 연속 선두…고진영 맹추격(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넬리 코르다(미국·15언더파 201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앞서
이경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이경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6천9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했다.6언더파 64타의 이경훈은 캐머런 트링갈리(미국), 라인 깁슨(호주)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웨브 심프슨(미국)과는 1타 차이다.이 대회는 파70인 시사이드 코스와 파72인 플랜테이션 코스(7천6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이정은(23)이 샷에 일관성을 보강해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이정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LPGA 투어 2019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정은은 '올해 LPGA 투어 신인으로서 아쉬웠던 점'을 묻는 말에 "US오픈에서 우승하기 전까지는 성적도 잘 나고 만족스러웠지만 시즌 중반 이후 다소 체력적으로 지쳐서인지 꾸준
세계 1위 고진영,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서 전관왕 도전우승 상금 150만달러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2일 개막(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개막한다.2019시즌 선수들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역대 여자골프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150만달러가 걸려 있다.총상금
10월 부산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27)가 2020시즌 LPGA 투어 일부 대회에만 출전할 전망이다.장하나의 후원사 비씨카드는 "장하나가 5일 자신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LPGA 투어에 복귀하기보다 국내 투어 위주로 출전하면서 초청 대회나 국내에서 열리는 LPGA 대회, 또는 국내 투어와 일정이 겹치지 않는 대회 등에 몇 차례 나가게 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2015년 LPGA 투어로 진출한 장하나는 2016년 3승, 2017년 1승을 따낸 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