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중부대학교 골프학전공 16학번인 전규범 선수가 최근 열린 ‘2019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7년 12월 KPGA 프로로 입회한 전 선수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뒀다.전 선수는 중부대에 입학 후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같은 해에 발탁 돼 국가대표로 맹활약했으며 아마추어 신분으로 코리안 투어에 참여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스윙 실력을 갖춘 프로로 국가대표시절 많은 국제대회에 참여하면서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지켜보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 임은빈 "목표는 여전히 시즌 3승""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바꾼 게 챔피언 된 원동력"(이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목표는 크게 잡아야 그걸 이루려고 노력하죠. 시즌 3승 목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26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한 임은빈(22)은 "첫 우승을 했으니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뛰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지난 4월 국내 시즌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때 "이번 시즌 목표는 3승"이라고
고진영·박성현, '메이저 전초전' 퓨어실크챔피언십 출격US여자오픈 앞두고 24∼27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개최(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과 3위 박성현(26)이 3주일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출격한다.고진영은 시즌 초반의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것, 반대로 박성현은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고진영과 박성현은 오는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천445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퓨어 실
2개 대회 연속 우승 최혜진, 맨 먼저 시즌 2승에 상금 1위 NH투자증권 최종일 7타 줄여 3타차 우승 (용인=연합뉴스) 권훈 기자= 최혜진(20)이 국내 여자 프로 골프 무대 접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혜진은 12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KLPGA챔피언십 제패로 시즌 첫 우승 물꼬를 튼 지 14일 만에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최혜진은 맨 먼저 2승...
7년차 박소연, 167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상금 선두 도약 4년 연속 우승 도전한 김해림은 2타 잃고 공동 14위 (여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박소연(27)이 167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소연은 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천58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의 ...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백악관서 美최고훈장 받는다 트럼프, 6일 최고 권위 '자유 메달' 수여 예정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가 미국 시민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자유 메달'을 받는다. 우즈는 오는 6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 메달을 수여 받는다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2일 밝혔다. 자유 메달은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기타 공적 영역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미국민에게 대통령이 주는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
이민지, 여자골프 세계 2위로…1위 고진영과 0.52점 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A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교포 이민지(23)가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4위였던 이민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끝난 LA 오픈을 제패하며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랭킹 포인트는 6.86점으로 1위 고진영(24)의 7.38점과 0.52점 차이가 난다. 이달 초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고진영은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2, 3위였던 박성현(26)과 에리...
[충청투데이] ○…올해 제17회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기대를 모았던 홀인원 탄생. 주인공은 17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윤정수 씨. 주변의 환호와 박수 갈채 받아. 지정홀(7번홀)이 아니라 아쉽게 상금 대상자는 아니지만 일부 수여된 것으로 전해져.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제17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방병철(53·충남 논산) 씨와 전은선(48·대전 유성구) 씨가 각각 남성부와 여성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8홀 신-페리오(New-perio)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방 씨는 79타(41-38), 핸디캡 9.6에 네트스코어 69.4점으로 남성부 정상에 올랐고, 전 씨는 79타(36-43), 핸디캡 8.4에 네트스코어 70.6점으로 여성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서광현(48·대전 유성구) 씨와 구난주(59·대전 유성구) 씨는 남녀부 각각 최저타인 71타와 72타를 기록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날 대회에서 79타의 기록을 차지하며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전은선(48·대전 유성구) 씨는 남편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해 올해 6년차다. 올해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승까지 거머쥔 전 씨는 매일 2시간씩 골프 연습을 하는 골프 마니아다. 전 씨는 “골프란 종목을 몰랐을 때는 과연 운동이 될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훌륭한 전신운동”이라며 “특히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80타 초반 대를 기록하는데 대회에서 컨디션이 좋아 성적이 좋게 잘 나온 ...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23일 열린 제17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방병철(53·충남 논산)씨가 남성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79타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방 씨는 골프에 입문한지 9년째로 대회에는 두 번 참가한 경력이 있다.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영업을 통해 골프를 접하게 됐다는 방 씨는 지난 논산시장기 대회에서도 공동우승(타수 3위)을 차지한 실력자다. 필드에는 많이 나가지 못해 평소 스크린으로 연습을 한다는 방 씨는 정확한 자신의 타수를 확인해보고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방 씨는 “룰이 정해진 대회를 통해 정확한 타수를 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17회를 맞은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골프 대중화에 앞장을 서고 골프 종목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제17회 충청투데이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 김형석 심판은 대회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부터 홀별 최대 허용 스코어 제도와 패널티 구역 특설티를 이용해 경기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며 “경기 시간이 단축 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고, 선수들의 점수력 상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경된 규정들을 시합 전 선수들에게 충분히 숙지시키고 경기 중에는 철저하게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