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마운드도 타선이 받쳐주지 않으면 무용지물.'한화 이글스의 든든한 마운드도 삼성의 높은 벽을 허물지 못했다.한화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끝내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김백만은 6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삼성의 폭발
올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중반으로 치닫는 이번주(5월 20∼25일), 한화를 비롯한 기아와 LG의 중위권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구단별로 전체 133경기 중 33∼37경기를 마친 가운데 한화는 지난주 원정 6경기 중 5경기를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중위권을 추격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한화는 이번주 6경기가 모두 홈경기인 데다 투톱 송진우, 정
한화의 강한 승부욕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한화 이글스는 18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3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장종훈의 희생번트로 결승점을 얻어 롯데를 4대 3으로 눌렀다.한화는 2회 김종석의 볼넷과 황우구의 2루타에 이은 백재호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으며 상쾌하게 출발했다.그러나 한화는 4회말 롯데 박현승을 볼넷으로 내
한화 이상목이 시즌 4번째 완봉 투수 자리에 오르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이상목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로 나와 9이닝 동안 볼넷 1개와 4안타만 허용하고 삼진 5개를 잡아내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조용히 잠재웠다.이상목은 1회 롯데 윤재국과 김응국에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회와 3회를
한화가 원정 3경기를 모두 휩쓸며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한화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3차전에서 이도형과 백재호가 각각 2타점을 올리며 두산에 6대 5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한화는 초반 선발 김백만의 난조로 3회까지 5안타 3실점하며 분위기를 홈팀 두산에 내줬으나 곧바로 4회와 5회 득점에 성공하며 4대 3으로 전세를 역전시켰다.3점차 리드당
한화 이글스 정민철이 시즌 4승째를 올리며 팀을 3연승 고지에 올려놨다.정민철은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2차전에 선발로 나와 5와 2/3이닝 동안 볼넷 없이 삼진 한개, 산발 5안타로 두산 타선을 잠재우고 무실점 역투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정민철은 3회까지 두산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는 등 전성기 때 모습을 보여준 후 6회 투아웃 1,
한화 김태균과 이영우가 한화 연승의 불을 댕겼다.한화 이글스 김태균은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원정 1차전에서 1회 2점 홈런, 5회 1타점 적시타 등 5타수 3안타 3타점(2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김태균은 1회초 이영우가 좌전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좌월 130m짜리 대형 2점 홈런을 날리며 팀에 선취
위기에 몰렸던 한화 이글스 용병투수 에스트라다(27·사진)가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그동안 에스트라다의 들쭉날쭉한 투구를 지켜보며 속을 태웠던 한화는 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에스트라다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에스트라다의 퇴출은 롯데 모리 가즈마, 보이 로드리게스에 이어 3번째 퇴출된 것으로 한화는 에스트라다 대신 용병타자를 영입해 중심타선을
"더 이상의 패배는 팀의 몰락이다."지난주 현대와의 홈 3연전에서 가까스로 '몰패'를 면한 한화 이글스가 이번주에는 13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3연전까지 원정 6경기를 치른다.갈 길이 바쁜 한화에게 이번주 경기가 모두 원정경기라는 점은 다른 주보다 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최대한 승
한화 이글스 '안방마님' 이도형이 팀의 연패행진을 끊었다.한화는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이도형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6대 3 승리를 낚아채며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이도형은 이날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4회 2번째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한화는 이날
한화 이글스의 용병 투수 에스트라다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한화는 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홈런 3개를 얻어 맞고 5대 1으로 패해 또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이날 선발로 등판한 한화의 용병투수 에스트라다는 1회초 삼진 2개와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3명의 현대 타자를 가볍게 처리하
'봄 장마가 너무 무서워요.'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비와 유난히 궁합이 맞지 않아 울상을 짓고 있다.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탄다 싶으면 어김없이 비가 내려 다음 경기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한화는 지난 5일 대전에서 열린 SK와의 홈 3차전 경기에서 무려 14개의 안타를 쳐내며 11대 2의 대승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다음날 잠실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가 팀내 투수들을 무더기로 기용하고도 원정 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허망하게 돌아오게 됐다.한화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연속경기에서 1무(2대 2), 1패(1대 8)를 기록하며 원정경기 연패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이날 한화는 LG와의 연속경기 2차전 4회초 상황에서 5번타자 김태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선
'쓸 만한 용병 어디 없수.'한화 이글스가 시즌이 개막된 지 한달여 만에 3약으로 추락하며 팀 부진의 원인을 용병탓으로 돌리고 있다.초반 기선 제압으로 중위권을 유지하며 4강에 진입할 수 있다고 장담했던 한화는 현재 6위의 성적으로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지만 팀 타율(2할2푼2리)과 팀 방어율(4.47) 등이 모두 최하위를 겨우 면하는 7위를 기록하고 있
한화 이글스가 장종훈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3연패의 늪에서 가까스로 빠져 나왔다.한화는 5일 대전 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장종훈의 3회와 4회 연타석 2타점 2루타와 6회 1점 홈런 등 3안타 5타점에 힘입어 SK를 11대 2로 완파했다.한화는 3회말 이영우의 중전안타와 김수연의 3루수 에러에 의한 출루에 이어 송지만의 기습번트로
한화 이글스의 고질적인 타선 침묵이 또다시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한화는 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5회 기아의 5번 타자 신동주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짜리 홈런을 허용한 뒤 추격의지를 상실하며 3대 1로 패해 3연승 만에 1패를 안았다.이날 한화는 에이스 송진우를 선발로 내세우며 연승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었으나
'한화의 타선이 폭발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연속경기 1, 2차전을 4대 1, 10대 5로 각각 승리하며 개막전 2패의 빚을 갚는 것은 물론 연승행진에 청신호를 밝혔다.이날 한화는 2차전에서 이영우, 장종훈, 김태균 등 팀의 핵심타선이 폭발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한화는 2차전 1회 이영우의
"6월이 되기 전에 한화는 상위권에 진입해 있을 것입니다."원정 10연패의 사슬을 끊는 값진 1승을 건지고 돌아온 한화 이글스 유승안(사진) 감독은 이번주 열릴 기아, SK와의 홈 6연전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우천관계로 29일 기아와의 홈 경기가 취소돼 일승관에서 실내 훈련을 실시하는 동안에도 유 감독은 이범호, 김태균 등 선수들의 타격자세를 직접 교정해
"더이상의 연패는 없다."한화 이글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나란히 3, 4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와 SK를 홈으로 불러 연승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지난 27일 SK와의 경기에서 절묘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9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자신의 첫 승이자 시즌 2호 완봉승을 따낸 에스트라다의 선전에 힘입어 원정 10연패의 사슬을 끊은 한화는 29일 홈
'연승행진 내가 책임진다.'한화의 황우구가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침체의 늪에 빠진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프로 5년생으로 한화의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우구는 최근 5경기에서 19타수 7안타(홈런1개 포함)로 4할대에 육박하는 맹타를 선보이고 있다.황우구는 지난 27일 SK와의 경기에서 팀이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