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구단과 한동안 마찰을 빚어 온 장순천이 24일 구단을 찾아와 연습생(연봉 1200만원)으로 재계약하는 데 합의했다.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수차례의 무단이탈로 물의를 빚어 온 장순천이 최근 임의탈퇴선수로 공시된 후 구단을 찾아와 연습생으로라도 야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25일자로 연습생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한화는 부상병 사관학교(?)'부상병동 한화 이글스에 또 한 명의 부상선수가 발생해 갈 길 바쁜 한화의 타선에 또다시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부상으로 재활치료 중인 김종석과 함께 한화에서 유일하게 3할대의 타율로 팀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김태균(3할1푼1리)이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눈이 붓는 부상을 입고 좌익수 이영우와 교체됐다
지난 17일 웨이버 공시됐던 한화 이글스 허 준이 23일 기아 타이거즈로 현금 300만원에 트레이드됐다. 허 준은 지난 93년 한화(당시 빙그레)에 입단, 수비전문 선수로 활약했으며 올 시즌 2군 경기 36경기에 출장해 95타수 32안타 17타점 타율 0.337를 기록했다.
'독수리의 힘찬 비상이 시작됐다.'후반기 연승행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한화가 4강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한화는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때려낸 한상훈의 활약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5위 기아와의 승차를 1게임 차로 줄였다.이날 한상훈은 1회말 첫 타석에 나와 좌중간 깊숙히
=한화 이글스는 22일 새로운 용병 투수 에밀리아노 기론(우투우타)과 월봉 7000달러(8∼11월)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1972년 도미니카 공화국 출생인 기론은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65경기에 출전 19승 11패 2세이브 방어율 4.65를 기록했고 이후 2002년에는 미국 독립리그에서 활동했다.계약을
'관중동원 25만'을 목표로 내세웠던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22일 한화 프런트에 따르면 전반기 동안 대전 홈구장에서는 총 38번의 경기가 펼쳐졌지만 관중동원은 불과 10만2793명에 그쳤다.이는 매 경기 평균관중이 2700여명에 머문 수치로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며 야구팬들이 축구장으로 향했던 지난해(평균 3200
한화 이글스가 새 용병투수 에밀리아노 기론(31)을 영입키로 했다.지난 99년부터 2001년 7월까지 롯데에서 활약했던 기론은 20일 실내훈련장 '일승관'에서 열린 마지막 테스트에서 한화 코칭스태프의 최종합격 판정을 받고 앞으로 한화의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기론의 영입으로 지난 5월 말 에스트라다 대신 입단한 메히아는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메히아는 타율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 프로야구 중위권팀(LG, 기아, 한화)들이 이번주(7월 22∼27일) 치열한 승수 쌓기에 나선다.한화 이글스는 이번주 4강 진입의 첫번째 관문인 기아와의 홈 3연전(22∼24일)을 비롯,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나선 현대와 수원구장에서 원정 3연전(25∼27일)을 갖는다.후반기 초반 기선제압이 시급해진 한화는 현재 3연승을
한화 이글스 장순천과 구단간의 마찰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올해 한화에 입단한 우완 정통파 투수인 장순천은 지난해 2차 1번 지명으로 1억2000만원에 입단계약(계약금 1억원, 연봉 2000만원)하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지만 끊이지 않는 구단과의 불화로 그동안 말썽을 빚어 왔다.장순천은 입단 후 한달여의 호주 마무리훈련에서 150㎞에 육박하는 묵직한 직구로
한화 이글스는 프로야구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보급하기 위해 '2003 한화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야구교실은 한화 코치 및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야구에 대한 실전 지도 및 야구 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도예촌 방문을 통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수영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다
'부상병동' 한화 이글스에 부상 선수가 또 한명 늘었다.한화는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4강 진입을 향한 새로운 각오로 19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10차전을 8대 3 승리로 이끌었지만 송지만이 부상을 입고 2군으로 내려가 또다시 타선에 공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이날 송지만은 3회 롯데의 선발투수 박지철이 던진 몸쪽 직구를 피하려다 오른쪽 손목에
한화 이글스 4강 진입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에이스 송진우의 복귀를 기약할 수 없게 됐다.송진우는 지난달 14일 인천 문학 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후 지난 9일 왼쪽 팔꿈치 치료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재활훈련을 떠났다가 18일 밤 대전으로 돌아왔다.송진우는 후반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화려하게 1군에 합류해 한화
한화 이글스는 17일 내야수 허 준을 비롯, 투수 신재웅, 허진석, 외야수 송 혁을 웨이버 공시했다.지난 93년 한화(당시 빙그레)에 입단해 수비전문 선수로 활약해 온 허 준은 지난해도 1루를 제외한 내야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전천후 선수로 활약했지만 2할5푼대의 타율로 타자로서는 제몫을 해내지 못했다.통산 2할2푼3리의 타율에 19홈런 180타점을 기
글 싣는 순서 ① 총괄② 투수력 및 수비력③ 공격력 ④ 후반기 전망 올 시즌 프로야구가 17일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을 끝으로 전반기 모든 일정을 마치고 19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후반기는 이미 4강권이 확실시되고 있는 현대(1위), SK(2위), 삼성(3위)을 제외한 중위권 팀들의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프로 입단 11년 만에 큰 행운을 얻었습니다."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3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은 서군 선수로 출전한 이종범(기아)에게 돌아갔다.이날 서군의 톱타자로 나선 이종범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에 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서군이 승리하는 데 공헌했다.이종범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표 76표 중 52표를 획득, 12표를
○…올스타전 3회말이 끝난 후 닥터 K 레이스 예선을 통과한 현대 정민태(서군)와 SK 채병룡(동군)이 최고의 삼진왕을 가리는 결승전을 펼쳐 많은 관중들이 숨을 죽인 채 관전.예선에서 21점을 던져 1위로 결승에 오른 서군의 정민태는 결승에서 12점을 던진 동군의 채병룡에게 1점 뒤진 11점으로 아쉽게 2위.5회말이 끝난 후 펼쳐진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는
'2003 올스타전의 시구자는 누굴까.'17일 올스타전이 열리는 당일까지도 수많은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2003 올스타전 깜짝 시구자는 노무현 대통령이었다.이날 오후 6시30분 동군과 서군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시구를 위해 노 대통령이 마운드에 오르자 깜짝 놀란 1만여명의 관중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함성으로 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했다
'비 오는 날에도 별은 떴다.'프로야구 8개 구단에서 최고의 선수만을 엄선해 동군(삼성, 롯데, SK, 두산)과 서군(한화, LG, 현대, 기아)으로 나눠 치러진 '2003 올스타전'은 말 그대로 '별들의 잔치'였다.17일 대전구장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염홍철 대전시장, 한국야구위원회 박용오 회장, 심대평 충남도지사 등 각계 인사를
글 싣는 순서 ① 총괄② 투수력 및 수비력③ 공격력 ④ 후반기 전망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타선은 그야말로 '물방망이' 일색이었다.유승안 감독은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뒤 선·후배나 선수 개개인의 인기도가 아닌 '약육강식'의 방식으로 세대교체를 이루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전반기가 끝난 지금, 팀타율 2할4푼9리(7위)라는 참담한 결과를 낳았다.팀의 조화보다는 실
프로야구 최고의 이벤트인 '2003 올스타전'이 17일 대전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팬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40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이번 '별들의 잔치'는 동군(삼성, SK, 두산, 롯데)과 서군(현대, 기아, LG, 한화)으로 나눠 오후 6시30분부터 열리며 본행사에 앞서 오후 2시10분부터는 연예인야구단과 올드스타가 펼치는 이색 야구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