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여자중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 가온누리 난타부가 지난 21일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된 2023년 세로토닌드럼페스티벌 전국경연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난타부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잊지 못할 또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의 인물 유관순 열사를 난타로 표현한 ‘소녀의 횃불’이라는 주제로 나라 사랑의 감동의 메시지를 담아 뜻 깊은 공연을 펼쳤다.가온누리 난타부 동아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운영하고 지원하는 동아리로 매일 점심식사 후 30분씩 연습하고 매주 금요일 모듬북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의회 권경운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막을 내린 대백제전의 성공적 마무리를 높게 평가하면서 성공에 주역인 최원철 시장과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그러면서 앞으로의 대안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권 의원은 23일 2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치러진 대백제전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백제교류 도시로서 세계 역사문화축제의 위치를 재조명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이어 “한류 원조의 문화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감소에 따라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군은 “정부의 국세 수입이 59조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년도 재정운영에도 큰 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태안군의 재정은 그동안 매년 1000억 원 가까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최근 정부 국세수입이 크게 줄은 상태다.특히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가 올해 2547억 원에서 내년 2140억 원으로 407억 원 줄고, 부동산교부세도 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딸기논산시가 딸기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 방안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시는 최근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할 대상자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진방향등을 논의했다.이날 평가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에 따르는 핵심전략 구상 및 추진방향 도출 등 과업 부문에 대한 세심한 평가·논의가 이뤄졌다.시는 향후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딸기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가을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계룡시 전체면적의 63%가 산림일 만큼 산림면적이 넓고 계룡대 등 국가 중요시설이 있는 만큼 산불방지의 중요성이 매우 커 철저한 사전 대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시는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화로진격(華嚧進擊)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이 사자성어는 아름다움과 번영을 향해 전진하거나 혁신적으로 새로 변화시킨다는 내용이다.세종대왕은 화랑진격의 정신으로 학문과 문화, 국가 발전을 위해 불굴의 의지를 발휘했다. 한글을 창제하고 문화를 육성하며 조선을 번영한 국가로 만들었다. 그의 불굴의 의지와 열정은 조선 문화와 학문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백성현 시장이 지난해 7월 1일 논산시장에 취임하면서 군수산업도시와 농업의 과학화·세계화등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시책을 추진,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4대 과학기술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가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급식실 청소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전교조 충남지부는 24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6월 충남의 한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안전모를 쓰지 않고 급식실 청소 작업을 해 도교육청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전교조 충남지부는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며 학교에 책임을 묻고 있는데, 도교육청에선 급식실에 안전모를 구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근무태만에 대한 지적을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판단한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왔다.24일 법원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박정대)는 쿠팡 인천 물류센터의 현장관리자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경고 및 부당분리 조치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지난 2021년 노용노동부 지청이 관리자 A씨를 징계하라고 개선지도한 것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이다.2021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소에게 피부병을 유발하는 럼피스킨병(LSD)이 지난 20일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이후, 닷새 만에 피해 농가가 충남에서만 14곳으로 확산했다.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당진의 축산농장 4곳과 서산 축산농장 1곳에서 럼피스킨병 양성 반응이 추가로 확인됐다.럼피스킨병 추가 발생 농장은 당진 신평의 한우농장 2곳과 젖소농장 1곳, 당진 순성의 한우농장 1곳, 서산 부석의 한우농장 1곳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날 이들 농가의 소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이라고 최종 진단했다.이날 양성
[충청투데이 이재범·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한 의원이 음주운전 의혹에 휩싸였다.해당 의원은 “대리운전기사가 사고를 낸 후 자리를 떠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24일 0시 14분경 천안 서북구의 한 도로에서 도의회 의원 A 씨가 탄 차량이 중앙선 난간을 들이받았다.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112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운전 정황을 포착했다.이후 경찰은 A 씨에게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나 A 씨가 측정을 거부했다고 전했다.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청 간 공동사업추진과 미래 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충청권 교육 동반 성장의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지난 4월 진행된 상반기 정책협의회에서는 미래교육에 대해 논의한 결과 대한민국 중심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해밀마을 교육공동체 탐방 및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가적 ‘세수 결손’ 사태가 아이들의 교육현장에 먹구름을 안겼다.교육청으로 배부되는 교육재정교부금이 큰 폭 줄면서, 주요 교육정책이 차질을 빚을 위기다. 세종교육 출범 11년차를 맞아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세종시교육청의 체감도는 더욱 크다.세종시교육청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재정 펑크’를 메우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슬림화)’을 펼친 만큼, 지역사회의 협조가 요구된다. 특히 내년 본예산을 심의하는 세종시의회 입장에선 ‘세수 결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예산 심사’의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이 지난 21일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청계천 주변 무학교에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국립생태원과 서울시설공단, 시민 등은 무학교 유리 난간에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부착 활동을 통해 야생조류 보호에 적극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국립생태원과 서울시설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청계천 생태계 보전과 서울시민 생태가치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인공구조물 조류 충돌 방지의 적용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 공감과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박주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소 럼피스킨병 국내 최초 발생지인 충남 서산시가 24일 연일 빈틈없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서산에는 고 정주영 회장의 소 떼 방북 거점인 현대서산농장과 한우 유전자원의 보고인 한우개량사업소가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현재 시는 이들 농장에 통제 초소를 세우고 방역활동에 집중하는 등 철통방어에 나섰다.지난 22일부터는 긴급 백신 접종을 시작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읍면동, 보건소에서 소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음암면에 거점소독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3리 마을은 마을벽화꾸미기 사업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마을벽화꾸미기 작업은 오래되고 보기 흉한 낡은 마을 주택 벽면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꾸미고자 추진됐다.최병일 온천3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9월부터 마을회관에서 주 1회 스케치 및 채색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업을 지도해 준 주민 강사와 참여해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벽화그리기 작업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학교 다닐 때 이후 오랜만에 붓을 잡았는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소 럼피스킨병 확산차단을 위해 선제적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서산지역 소 사육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했다.이후 당진을 비롯한 인접 시·군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며,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다.이에 군은 최재구 군수 주관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발생 인접 농가 67호 1909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겨울철 상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통해 관내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축산농가 모임 금지 및 예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교사노조를 비롯한 교원단체들이 대전 사망 교사 49재 추모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선다.25일 초등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는 유성구 사망교사의 49재를 맞이해 추모 1인 시위를 추진할 예정이다.장소는 서울 국회 앞, 대전시교육청 앞, 세종 인사혁신처 앞 총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1인 시위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진다.이들은 더불어 철저한 진상규명, 관련자 처벌과 더불어 고인에 대한 공무상 재해 인정 및 순직처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직종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우리 동네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사장님도, 이용하는 손님도 함께 기부하는 1석 2조 나눔 캠페인입니다. 착한가게 소개를 통해 미담사례를 알리고, 중소자영업자를 홍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복사골(세종 착한가게 157호)복사골은 식당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작지만 우리지역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이승기-이다인 부부 후원 '따뜻한 맘(Mom)의 선물사업‘ 출산 선물 1057개 세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4월 결혼한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 축의금 1억원으로 마련된 선물세트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예비 엄마, 신생아를 위한 출산용품을 지원한다.출산 선물세트는 기저귀, 젖병, 젖병·젖꼭지 세척 솔, 젖병세정제, 물티슈, 가재손수건 등 육아에 필요한 필수용품 6종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작년 10월 이후 출산했거나 내년 3월까지 출산을 앞둔 전국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