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어학원의 한분영(31·여·덴마크명 티나 지나)씨가 친부모님을 간절히 찾고 있다.태어난 지 석 달도 안돼 덴마크로 입양된 한씨는 올해 봄 해외입양인연대(GOAL)의 도움으로 금강대 어학원을 찾았다.한씨는 모국에서 캠퍼스 생활의 즐거움에 푹 빠졌지만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다. 바로 자신을 낳아 준 부모가 고국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한씨는
재일교포 경제인으로 대전고속·시외버스 종합터미널 총회장을 맡고 있는 이구열(81) 박사가 국제휴먼클럽의 '2004 휴머니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휴머니즘 대상은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이 박사의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기부금 쾌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 등이 인정됐
제85회 전국체전 남고부에서 우승하며 명문 배구고임을 전국에 과시한 대전 중앙고 배구부의 새내기 세터 김천재(16)와 배구선수 출신인 아버지 김용성(43)씨.창단 41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고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배구선수 중에서도 장신의 신체조건(1m88)과 뛰어난 재능, 배구를 향한 불같은 집념, 운동선수 같지 않은 선한 눈매가 무척이나
"신행정수도 건설은 지역의 최대현안이자 관심사로 대학 총장들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염홍철 대전시장과 함께 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신극범 대전대 총장은 7일 신행정수도 지속 추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신 공동의장은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신행정수도 건설이 일시 중단된 것에 안타깝고 분한 마음을 느낀다"
■ 현상규 기독교감리회 충청연회 감독"行首추진 신도들 적극협력""충남지역 555개 교회와 합동으로 신행정수도 건설 지속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현상규 기독교 대한감리회 충청연회 감독은 7일 심대평 충남지사 초청으로 모인 신행정수도 건설 지속추진을 위한 종교인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내 5만 5000여명의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행정수도 지속추
"건전한 소비문화와 즐거운 쇼핑공간 창출로 고객들이 감동하는 아울렛 매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김현동(金鉉東·37) 신임 세이브존 대전지점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매장을 만들어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울렛 매장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김 지점장은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직원 교육은 물론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세밑 대전지역 한 봉사단체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대덕구협의회는 7일 오전 11시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필그림복지원을 찾아 소외 이웃과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곽인상 회장을 비롯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봉사활동은 치매 노인과 중증 장애인들의 이발과 목욕, 빨래, 방청소 등을
홍선기(68) 전 대전시장이 배재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작년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1명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배재대는 올해 홍 전 시장을 선정해 9일 오후 3시 대학 21세기관 스포렉스에서 학위를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홍 전시장은 1990년부터 관선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를 거쳐 1995년부터 2002년 6월까지 7년간 민
연극인 복영한씨와 무용인 강은주씨가 '제7회 대전예술신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인터뷰 11면(사)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는 7일 오전 11시 대전예총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5명의 후보 가운데 복씨 등 2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대전예술신인상은 능력 있는 지역의 신인 예술인의 발굴·육성을 위해 대전예총이 산하 협회장의 추천을
◆ 대전예술신인상 복영한씨 ▲ 복영한씨 "무대에 올라 연기를 하고 있을 때 비로소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 살아 있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죽는 날까지 열정을 다해 연극을 하고 싶습니다."'제7회 대전예술신인상'을 수상한 복영한(卜榮漢·35)씨는 "그간의 노력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부모님이 가장 기뻐할 것"이라며 "꿋꿋하게 무대를 지키고 있는 주위의 연극인들과 함
▲환경보호과 홍석종(승진) ▲세무과 배현식 ▲환경보호과 함태명(승진) ▲유구읍 오승종(파주시 전입)
"통신망 품질 고도화로 지역 정보통신을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4일 부임한 신임 KT 홍성지사 김영관(金永寬 · 47) 지사장은 "서해안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북 보은 출신인 김 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90년 KT 본사 경영기획실에서 근무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