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18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문화재 보호와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겨울을 맞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일대 주변 미관을 정비하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공감을 위해 마련됐다.활동은 가족봉사단 23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물관 관람, 환경정화, 과일나무 식재 순으로 진행됐다.봉사단은 박물관 일대에 어울리는 앵두나무, 감나무, 살구나무, 왕보리수, 호두나무, 매실나무, 탱자나무 등을 심고 도로 주변 식재된 나무에 비료를 뿌렸다.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MG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봉사단체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쌀 나눔행사를 실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청새마을금고 이재창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MG충청봉사회 회원, MG충청사모회, MG계룡봉사단 등 100여 명이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16~18일 연무체육공원에서 ‘사랑의 김장·쌀 나눔 행사'를 갖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올해로 15번째 이어오고 있는 이날 행사는 금고 직원들과 봉사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파 등을 이용, 김장을 담가 훈훈함을 더해 줬다.이날 담근 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이 AI 강군 육성의 최적합지 입니다”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 국방국가산단과 새로운 국방AI 인프라를 집적, 연계한다면 민군협력에 기반한 스마트 국방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산이 지닌 국방 특성화 이점을 극대화해 군수산업 및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백 시장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방AI 클러스터 조성’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김종민, 성일종 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두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이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부여군 석성면 소재 삼신늘푸른동산과 아동·청소년 인권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삼신늘푸른동산은 1952년에 설립되어 70년 이상 운영해온 지역 유일의 아동 보육시설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보육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사업수행과 아동·청소년 인권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특히 기관 간 ⟁아동·청소년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전문지식, 정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 지역사회 활동 및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 협력 ⟁다양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이 특혜시비가 일자 공주시의회가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20일 공주시의회 정례회에서 김권한의원은 공주시노후하수관로 2차 정밀조사용역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요구 및 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결의안에 따르면 위 용역은 사전규격 공개 이후 소관부서의 공정한 행정절차 및 처리에 대한 의혹 16건이 접수되어 의회 차원에서 적정성과 위법성을 파악하고자 한다는 것이다.김권한의원은 “소관부서의 사업은 의견조사에서 다수로부터 특혜의혹이 제기됐고 큰 공사금액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지도자들의 작은 손길을 하나둘 모아 어두워진 마을에 한줄기 밝은 빛을 선사했다.연대는 삼보사회복지관과 함께 ‘색으로 전하는 마음, 희망의 전령사’ 담벼락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새마을중앙회 후원으로 마련된 봉사는 지난 주말, 마을 두 곳(증평읍 장동리·도안면 광덕1리)에서 진행됐다.이날 연대 우경호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복지관 관계자 10여 명은 페인트칠로 구슬땀을 흘렸다.영하의 날씨에도 이들은 노후화되고 빛바랜 담벼락을 밝고 환하게 바꿔줬다.우 회장은 “전문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군민을 위해 마련한 우리 문화네트워크 ‘증평N’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주민민역량강화팀이 기획한 행사는 전날 보강천 일대(씨름장)에서 진행됐다.지역 문화예술·스포츠·체험 등 여러 동아리를 홍보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이날 공연과 동아리 홍보부스 운영 등을 비롯해 K푸드 먹거리(푸드트럭)와 각종 무료 체험·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꾸며졌다.아울러 센터는 행사를 통해 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ES 생각마루에서 ‘2023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대회에서는 R&E(과제연구)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17교, 40팀, 111명의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시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을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책임운영기관 6개 대학(건양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을 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 행복나눔봉사단(대전충남영업센터)이 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전 지역 양육시설 아동의 심리건강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대전시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대전 지역의 양육시설 내 위기아동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임정목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영업센터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밝힐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유재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인력이 증원이 아닌 감축되며 뭇매를 맞고 있다.가뜩이나 급증한 학교폭력 심의 건수로 업무 마비 상태인데 결국 그 피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20일 김민숙 의원(민주·비례)은 대전시의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 심의 업무를 담당하는 내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인력이 오히려 줄었다”며 “올해 동·서부 각각 8명, 9명인데 내년은 6명, 8명으로 감축이 예상된다”고 전했다.각 1명씩 배치됐던 파견교사들이 내년부터 원청으로 복귀하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학교폭력심의위원(이하 학폭 심의위원)의 자질과 전문성이 다시 한 번 또 지적됐다. 학폭 심의위원이 성추행 피해학생에게 도리어 전학이나 이사를 갈 생각이 없냐고 물은 것인데 학생보호조치가 실종됐다는 지적이 들끓고 있다.20일 제274회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선 학교폭력과 관련된 대전시교육청의 다양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질의됐다.대전시의회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게 앞서 본보가 지속 보도한 대전학폭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장뜰로타리클럽이 장애인들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20일 이 회장은 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중증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75만원 상당의 제빙기와 빗물털이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직업훈련생들의 자립을 위한 도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해서 지역 내 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했다.정 관장은 “직업훈련의 한 영역으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자재를 지원해주신 증평장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훈련생 자립을 위한 도전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세종시는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지난 9월 노사상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관내 1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컨설팅’을 25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이번 회의는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과 세종형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풍물시장과 한국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은 ‘풍물시장 시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수차례 회의와 실사를 거쳐, 밋밋한 풍물시장 건물 뒷면을 꽃을 주제로 한 작품공간으로 꾸미며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작은 볼거리를 제공했다.유종관 풍물시장 상인회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이 풍물시장에 많은 발걸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하정숙 면장은 “시각환경 개선사업을 함께해주신 상인들과 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에 감사드린다”며, “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저수지에서 19일 백골 상태의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20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 16분 경 마룡저수지에서 한 낚시객이 고무 보트를 타고 이동 중 옷을 입은 채 백골 상태인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확인하고 물에서 건져 옷 속에 주민등록증 등이 있는지를 살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정확한 경위와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산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물 속에 워낙 오래 있어서 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남 서천 지역 경찰관과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경 음주 상태로 서천군 비인면~서천읍 10여㎞를 운전한 혐의다. 특히 A씨는 갓길에 정차해 있던 중 다른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67%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자세한 조사를 통해 징계 수위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지역의 물 자립도는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나머지 80%의 물은 인근 지역에서 받아쓰는 처지인 셈이다. 충남이 거의 매년 가뭄 등을 겪을 때마다 물 부족 현상이 반복되는 이유이기도 하다.특히 산업단지 등 대규모 시설이 충남에 건설 될 때마다 골치를 썩고 있는 것도 물 확보 문제이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의 하루 전체 물 공급 가능량(206만t)을 감당하는 핵심 수원은 하루 최대 108만t을 끌어올 수 있는 충북의 대청댐이다.다음으로 아산공업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세계 최고 디지털 정부’라는 대한민국 명성에 흠집이 남게 됐다.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은 전세계 뿐만 아니라 선진국인 OECD 국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특히 제3세계 고위 공무원단이 매년 한국을 찾아 전자정부를 배우고 관련 시설을 견학할 정도로 그 위상을 인정받았다.하지만 이번 사태로 그 위상이 심각하게 흔들리게 됐다.정부는 지난 17일부터 장애가 시작된 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에 대해 20일 시스템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