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15일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2003시즌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1박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프론트 및 선수단 전체가 참여해 2003시즌 중점 운영계획과 전력 향상을 위한 분임토의, 신임 감독의 선수단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워크숍 첫날인 15일에는 황경연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운
한화 이글스는 15일 재도약을 꿈꾸는 2003시즌의 힘찬 전진을 위해 유니폼을 새롭게 교체하고 발표회를 열였다.오렌지색 줄무늬 유니폼(지난 86∼93년 빙그레이글스)에서 시작한 한화이글스 유니폼은 94년 팀명을 한화로 변경하면서 붉은색과 흰색을 혼합한 2번째 유니폼을 선보였다.2번째 교체된 유니폼은 빨간 바탕에 한글로 '한화'라고 새겨진 유니폼(94∼96년
한화 이글스가 쾌적한 사무공간 조성을 통한 업무처리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클린 오피스'(Clean Office)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업무의 효율화가 팀 성적 향상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한 '클린 오피스' 활동은 이제 겨우 1주일이 지났지만 벌써부터 구단사무실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사무실 및 회의실에 있는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15일 오전 10시 대전 야구장에서 2003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2003시즌의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이경재 사장을 비롯해 유승안 감독 등 전 선수단이 참석하는 이번 시무식에서는 2003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임수민의 '선수단 결의'와 함께 이 사장과 유 감독의 신년 하례로 시무식을 마친 후 통합 훈련을 실시한다.한화는 시무식 종료
"2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으로 불러 준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전 시티즌 최윤겸(41·사진) 신임감독은 1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소감과 팀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구단이 아직 불안정해 감독 수락이 쉽지 않았을 텐
대전 시티즌 최윤겸 신임감독이 연봉 계약을 끝내고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 감독은 14일 한밭종합운동장내 구단 사무실에서 연봉 1억5000만원에 2년간 계약을 체결했다.최 감독은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구단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팀 전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만족을 표시했다.이날 최 감독은 오전에 대전시청에서 염홍철 시장을 만난 뒤
대전이 엘리트 선수들의 동계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13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육상, 수영, 카누, 태권도 등 4개 종목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대전에서 동계 합숙훈련을 벌이고 있다.수영은 싱크로나이즈를 포함, 88명의 선수들이 각각 대전체고와 선화 학생 수영장에서 동계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경영 선수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고 싱크로나이즈
"하루에 30분만 투자하면 평생 건강이 보장됩니다. 모든 도민이 생활체육 1종목씩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조성에 힘쓰겠습니다."충남도생활체육협의회 최희택(56·사진) 회장은 올 한 해 추진방향을 협의회 기능강화, 생활체육 참여분위기 확산 및 동호인클럽 결성확대, 수요자 중심의 생활체육 지도 및 프로그램 보급 등 3개로 설정하고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도
재계 5위를 자랑하는 한화그룹 소속 프로야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선수숙소가 타 구단에 비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한화는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선수들의 숙소로 2개동의 '이글스 타워'라는 자체 건립 빌라를 사용하고 있지만 건물 자체가 10년이 넘으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옛날방식의 공동숙소 형태라는 점 때문에 선수들의 사생활 보호에도 저해되고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올 한 해도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이재선 대전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46·사진)은 올 한 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늘리는 등 각종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시 생체협은 가족 단위 신규 레포츠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
대전 시티즌이 터키 해외 전지훈련에 앞서 실시키로 한 국내 남쪽지방 훈련을 하지 않기로 했다.대전 시티즌 최윤겸 신임감독은 11일 김광식 사장과 처음으로 만나 올 훈련 일정과 자신의 계약조건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본격적인 팀 인수에 들어갔다.시티즌은 당초 13일부터 16일 사이에 전남 순천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이달말 쯤에 터키에 해외전지훈련 캠프를 차린다
동계 휴가 중인 월드스타 박세리가 유성 고향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매일 유성CC를 찾아 체력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아침 일찍 유성호텔 휘트니스 클럽에서 하체운동을 하는 박세리는 체력단력 후 유성온천에서 몸을 풀고 곧바로 유성CC 연습장에서 1∼2시간씩 가볍게 숏 아이언샷 위주로 볼 컨트롤 감각을 익히고 있다.필드에서도 3홀 정도의 코스공략 감각을 익히는
한화 이글스 송지만이 12일 지난해 연봉(1억2500만원)보다 44% 인상된 1억8000만원에 2003년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이로써 이영우와 함께 역대 팀내 야수 부문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된 송지만은 지난 시즌 13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1, 홈런 38개(4위), 안타 142개(장타율 5위) 등 타격 전 부문에서 고른활약을 펼쳐 골든글러브를 수상하
대전 시티즌이 과학적으로 선수단의 체력 관리에 나선다.대전 시티즌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목원대 운동처방실에서 선수단 전원을 상대로 체력을 점검한다.측정 항목은 선수 각 개인의 근력 및 근지구력, 심폐능력 등 선천적 능력과 기초 체력이다.대전 시티즌은 이번 측정을 통해 개인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 개인훈련 프로그램 및 팀 전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영우가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연봉협상 줄다리기를 끝내고 도장을 찍었다.이영우는 9일 지난해 연봉(1억2500만원)보다 44% 인상된 1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이영우가 계약한 1억8000만원은 그동안 내심 기대해 온 2억원보다는 작은 액수지만 야수 중 최고액을 유지해 온 노장 장종훈(1억3000만원)의 기록을 넘어선 액수다.또
"어려운 과정 속에서 시민들을 비롯한 지역 기관 및 단체들의 성원에 힘입어 구단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앞으로 재창단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수요자 위주의 고객 감동 경영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광식(58) 대전 시티즌 사장은 구단이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회생의 길을 걷게 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올 한 해의 운영성과가 장기
한화 이글스 황경연 단장은 2003시즌에 한화가 나아갈 방향을 '3위권 진입을 통한 명문구단의 자존심 회복'으로 정하고 "변함없이 한화를 사랑해 주는 많은 팬들이 결코 실망하지 않는 멋진 경기를 펼쳐 야구장을 떠났던 팬들이 다시 야구장을 찾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프로야구 최고의 이벤트인 올스타전을 대전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해 팬들의 성원에
김광식 대전시체육회 전 사무처장(58·사진)은 1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는다.이날 퇴임식에서 염 시장은 공적패와 공로패를 김 전 처장에게 전달하고 퇴임인사와 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 송별연이 이어진다.김 전 처장은 한화이글스 단장을 거쳐 지난 97년 1월 시 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부임했고
김광식 전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자력으로 전국체전 한 자릿수 진입이라는 대전 체육의 숙원을 푸는 등 대전 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전 처장은 지난 86년 빙그레이글스(현 한화 이글스) 야구단 창단준비위원으로 들어가 96년까지 11년 동안 프로야구단에서 잔뼈가 굵어 취임 초기에는 지역 아마체육의 총괄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