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코칭 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대전 시티즌은 21일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내 구단 사무실에서 이영익(37)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 코치, 임기한(30) 부천SK 코치대행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이 코치와 임 코치의 연봉은 각각 7200만원과 5840만원이고, 계약기간은 공히 2년이다. 이 코치는 고려대 출신으로 LG 프로축구단에서 선수
한화 이글스는 20일 2003시즌 선수단의 백넘버를 최종 확정했다.투수 조규수(1번)와 이상목(18번)은 서로의 배번을 바꿨으며 내야수 김태균도 지난해 백넘버 10번에서 2001시즌 신인왕 당시 백넘버인 52번으로 교체했다.▲조규수 1번 ▲조경택 2번 ▲한상훈 3번(신인) ▲허 준 5번 ▲임수민 6번 ▲백재호 7번 ▲조효상 8번 ▲김수연 9번 ▲조현수 10
프로야구 투수 부문 최고의 선수로 35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의 젊은 선수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한화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송진우는 그동안 지루하게 끌어온 연봉협상에 마침표를 찍고 2003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힘겨운 연봉협상에 도장을 찍었는데 소감은."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FA선수로 계약을 했는데 이번 계약
한화 이글스 구단과 송진우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연봉 줄다리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였던 한화 구단과 송진우는 20일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원과 사이닝 보너스 9억원 등 총 18억원에 연봉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19일까지만 해도 사이닝 보너스 10억원을 요구하는 송진우와 끝까지 9억원을 고수하겠다는 구단과의 의견 차이는 좀처럼 좁혀질
충남체육회가 이사회를 열고 올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충남체육회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심대평 지사와 유덕준 정무부지사, 우형식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참가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국제체육교류 대회 등 올 체육회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또 45억4000만원의 일반회계와
한화 이글스 유승안 감독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대전고 진정필 코치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 감독은 지난해 12월, 호주 자율훈련 당시 귀국 후 진 코치를 만나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일 대전야구장에서 진 코치와 만나기로 했다.호주 자율훈련 중에도 한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진 코치의 쾌유를 비는 눈물어린 편지를 남겨 잔잔
"어떻게 운영자금을 모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운영위원들과 긴밀하게 상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김보성(74·사진) 대전 시티즌 발전 시민협의회 회장은 17일 어려운 일을 맡아 걱정이 앞서지만 시민들을 비롯 지역 모두가 하나가 된다면 대전 시티즌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 시티즌 살림살이를 지원해 준 계
=대전 시티즌 선수들이 구단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올 시즌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구단에 모든 것을 맡기는 백지위임이 이어지고 있는 것.대전 시티즌 연봉 협상 2일째인 17일 팀 최고액 선수인 포워드 김은중과 간판급 선수인 수비수 김영근이 올 시즌 연봉을 구단에 백지위임했으며 신인 이무형도 계약금을 구단에 일임했다.전날 이관우과 김성
대전 시티즌의 재정 지원을 담당할 대전 시티즌 발전시민협의회가 본격 가동됐다.대전 시티즌 발전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는 17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명예회장인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은규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표 대전시교육감, 변평섭 대전매일 ㈜충청투데이 회장 등 지역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전
왼발, 목표쪽으로 20도정도 향하게 골프 스윙시 균형잡힌 적절한 체중 이동과 몸통 회전이 되기 위해서는 매우 정확한 기본 자세를 갖춰야 한다. 나쁜 자세는 스윙이 시작된 후에 원할히 움직일 수 있는 신체기능을 억제하거나 제거시켜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보다 올바른 셋업 자세를 익혀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아가며 연습을 거듭
장면도그림 같은 포석이 진행되다가 갑자기 흑27의 침투 후에 백28로 호구치는 것은 무리수다. 백이 29로 내려설 때 흑은 30으로 가일수가 필요해서 백31까지 흑이 망한 모습이다.그려면 흑은 어떻게 응수하는 것이 최선일까?참고도1(정형)백1를 선수하고 백3를 붙여 흑을 넘겨주면서 11까지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쌓는다. 이런 형태에서 백이 가장 많이 쓰는
"등산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레저는 많지 않다. 정상에 도달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대단하기에 산을 찾는다."초대 회장인 이상남(59) 고문은 세속에 찌든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심신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게 산이라고 여길 정도로 산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그래서 이 고문은 산행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금란산우회를 결성했다.이 고문은 "회원 모두 5
도시를 떠나 자연을 벗하고자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바로 천안시 금란산우회(金蘭山友會).회원들은 한겨울에도 눈 쌓인 계룡산을 자연스럽게 내려올 정도로 지난 10년간 열심히 산을 찾았다.1992년 12월 이상남(59) 초대회장이 주축이 돼 산을 좋아하는 몇몇이 시작한 금란산우회는 50대 이상의 중년층으로 이뤄진 산행모임이다.창립 초기엔
"지난해 전국체전 3위를 달성, 충남 체육인 모두가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지를 갖게 됐습니다. 올 6년 연속 전국체전 상위권 유지와 제23회 전국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충남체육회 김정인 사무처장(68·사진)은 올 한 해도 전국체전 강도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전국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가을에 대전에서 대규모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린다.대전시는 16일 2003 MBC배 추계 전국초등학교 축구 연맹전을 대전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오는 9∼10월 중에 열릴 예정이며 전국에서 200여개 팀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다. 대회 기간은 7∼9일간 정도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8000∼9000여명이 일주일 이상 대전에 체
"일주일내내 출장을 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뛰어난 선수를 내 손으로 발굴한다는 생각에 하루 하루가 재미있습니다."한화이글스 구단에서 요즘 가장 바쁜 사람은 김정무 스카우터다. 내년 시즌 프로에서 뛰게될 선수 확보를 위해 오는 4월 대통령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야구 유망주 100여명을 선발해야 하기 때문이다.벌써 지난주에만 호남지역 5∼6
대전지구청년회의소 회장들이 '대전 시티즌 살리기'를 결의했다. 16일 저녁 7시 서구 오페라웨딩홀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03년도 대전지구청년회의소(이하 대전지구JC) 회장단 취임식에서 대전지역 JC 회장들은 대전 시티즌 프로축구단 살리기 운동에 대한 자신들의 지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13면이들은 성명을 통해 "스포츠문화를 내
"구단이 있어야 우리들의 존재가치가 있습니다."대전 시티즌 간판급 스타들이 연봉을 백지 위임하면서 구단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올 시즌 연봉협상 첫날인 16일 대전 시티즌 간판스타인 미들필더 이관우가 연봉을 백지위임한 데 이어 지난해 고과점수 1위인 중앙수비수 김성근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이관우는 이날 구단 직원과 전화 통화를 통해 "연봉 액수에 연연하지
"새롭게 처장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추진될 수 있는 장기적인 대전체육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이창섭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내정자(48·사진)는 재원지원 등 대전 체육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시와 구체적인 의견조율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올 한 해 대전 체육이 정도의 길을 걷고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생
최윤겸 감독과 함께 대전 시티즌을 2년 동안 이끌어 갈 코칭 스태프 인선이 매듭지어 지고 있다.대전 시티즌 구단은 15일 김삼수 코치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2명의 코칭 스태프 인선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구단에서 영입을 추진 중인 코치는 이영익 현대미포조선 코치(36)와 임기한(30) 부천SK 트레이너로 알려지고 있다.이 코치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