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모가 3쿠션 대전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임헌모는 20일 대전시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대덕구 중리동 한국당구아카데미에서 열린 회장배 당구대회 3구 부문 결승에서 허장강을 맞아 접전 끝에 30대 24로 누르고 우승큐를 잡았다.일반과 실버 두 부문으로 치러진 포켓 경기에서 김동식은 결승에서 만난 최병식을 가볍게 누르고 일반부 정상에 올랐으며 65세 이상이 참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조효상(29)이 롯데로 4000만원에 현금 트레이드됐다.한화는 지난 96년에 입단,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장해 21타수 5안타(0.238)를 기록한 조효상을 19일자로 전격 트레이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트레이드는 지난해 3월까지 5개월간 한화의 타격 인스트럭터를 지낸 롯데 백인천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올 시즌 첫 양팀간 3연전이
'한국의 야구역사, 내가 쭈욱 쓴다.''기록 제조기' 한화 이글스 장종훈이 한국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었다. 한화 장종훈은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지명타자로 나서 개인 통산 18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장종훈은 지난 87년 4월 14일, 당시 19세의 나이로 프로 첫 경기에 출장해 현재까지 16
"탄력받았어."한화 이글스 송지만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팀 중심 타자의 몫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송지만은 17일 현재 출루율과 득점 부문에서 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타율과 안타수, 장타율에서도 이영우, 임수민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송지만은 지난 5일 기아와의 개막전에서 4타수 2안타를 쳐내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하는 듯했으나 이후 두산과의 경
한화 이글스가 관중을 대상으로 벌이는 이벤트 중 사전 예고 없이 취소되거나 축소, 변경되는 경우가 많아 구장을 찾는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한화는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 17일 청주구장에 지역 소년소녀가장을 초청해 무료관람 기회를 주기로 했으나 구단 사정으로 이를 최소했다.이에 앞서 16일에도 한화는 경기에 앞서 선수와 관중 등이 함께 하는
'주말 하루 노랑나비가 되어 꽃 속을 날아 보자.'온 산을 휘감았던 봄꽃 향기, 몸속 깊이 파고들어 쉽사리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뒤에 숨어 봄꽃 수줍게 웃던 도심 속의 춘삼월도 어느새 우리 곁에서 멀어지려는 듯 나뭇가지마다 파아란 잎을 흔들고 있다.하지만 도심 속 풍경과는 달리 남쪽 산어귀는 이제서야 온갖 산꽃들이 꽃봉오리
'입 소문만으로 채워진 청주구장.'한화 이글스가 제2의 홈구장인 청주구장 경기의 홍보 소홀로 관중 확보에 실패했다는 지적이다.두산과 개막 2차전이 열린 16일 청주구장은 경기 시작 30분이 지난 2회까지도 400여명의 관중이 입장, 마치 시범경기 때 관중석을 보는 듯했다.전날 열린 개막 첫 경기에서도 전체 입장관중수는 예년의 절반 수준인 4600여명에 지나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청주구장 개막전을 갖는다.한화는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구장으로 두산 베어스를 불러들여 3연전을 벌인다.15일에는 청주구장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5시45분부터 펼쳐지는 개막행사는 대전정보고 고적대 공연을 시작으로 이글스 전속 치어리더 댄스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시구는 한대수 청
'안방불패를 이어가자.'개막 홈 3연승을 기록한 한화 이글스가 이번에 다시 두산과 롯데를 차례로 불러들여 홈 연승 행진에 나선다.한화는 15일부터 두산과 롯데를 각각 청주와 대전으로 불러들여 홈 6연전을 벌인다.한화는 14일 현재 3승5패로 6위를 달리고 있으며, 두산과 롯데는 8연패로 공동 꼴찌에 처져 있다.따라서 한화는 두 팀을 상대로 이번 홈 6연전을
아산시청이 2003 전국춘계 남녀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아산시청은 12일 성남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여대·일반부 결승전에서 오고문이 2골을 넣은 KT에 0대 4로 패해 우승컵을 놓쳤다.대회 최우수선수에는 기숙현(KT)이 뽑혔고, 강보경(KT)은 4골로 득점왕에 올랐다.남고부와 여고부는 김해고와 성일정보고가 각각 우승했다.
대전 유소년클럽축구대회가 13일 갑천 둔치에서 어린이축구클럽회원 및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는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구성된 저학년 22개팀과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구성된 고학년 24개팀 등 총 46개 팀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전체육중 이혜선이 제15회 대전시 소년체육대회 육상 여중부 3000m 경기에서 우승,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이혜선은 11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10분25초49로 골인, 부별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메달리스트인 오정중 김우주와 홍주연, 대전체중 심혜진도 각 체급 정상을
한화 이글스가 관중 확보의 중요한 관건이 될 회원제 운영을 사전 준비없이 추진하는 바람에 일부 사업이 차질을 빚는 등 미숙함을 보이고 있어 올 시즌 '25만 관중확보'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한화는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인터넷 회원접수와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모집처 회원접수를 통해 현재까지 1000여명의 어린이 및 성인회원들을 모집한 상태다.
10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대전시소년체육대회 겸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에서 육상 멀리뛰기 강민선(신일여중)과 포환 김유선(유성초), 800m 이재한(용천초)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제주행 티켓을 따냈다.역도에서는 대전대문중 정태홍(50㎏)과 내동중 이현숙(58㎏)이 각각 대회 3관왕을 차지, 전국소년체전에 최종 선발됐다.대전체중
"어리둥절해요, 그냥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어요. 집에 혼자 계신 엄마가 무척 기뻐하실 거예요."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어린 여중생 검사(檢士)가 일반선수들을 제치고 전국소년체전 대전대표로 선발되는 이변을 연출했다.이변의 주인공은 장애아 전문교육기관인 대전 원명학교 정다혜(중2)양.정양은 10일 김영호 펜싱장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
신흥초와 충남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팀으로 선발됐다.신흥초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대전구장에서 열린 유천초와의 예선 3연전 경기를 2승1패로 마감,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신흥초는 첫날 유천초에 6대 7, 한 점 차로 석패했지만 6, 7일 벌어진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며 내달 제주도에서 벌어질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선 티켓을 따냈다.충남중은 지난
'검은 전사들이여, 시민들을 다이아몬드 참호로 불러들여라.'개막전이 열리는 8일, 대전시 내 검은색 대형 콜택시 중대에 한화 이글스의 특수임무가 내려졌다.한화는 개막 경기가 열리는 8일 택시 150여대를 홍보중대로 긴급 조직, 이색 길거리 홍보전을 펼친다.그랜저, 다이너스티, 포텐샤 등 2700㏄ 이상급 대형 콜 택시로 구성된 홍보중대는 구단에서 제작한 특
한화 이글스는 작년에 이어 올 시즌에도 '이웃사랑 시구 릴레이'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한다.한화의 홈 경기 때 실시되는 '이웃사랑 시구 릴레이'에 참가하는 시민에게는 경기 시작 전 시구 기회는 물론 구단 점퍼와 모자, 시구장면을 담은 사진 등이 제공된다.구단은 또 대형 전광판에 시구 장면을 소개, 시민들로 하여금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
'8일(화요일)은 야구장 가는 날.'한화 이글스는 홈 개막경기가 열리는 오는 8일, 대전구장 안팎에서 고적대 퍼레이드,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오후 5시부터 경기장 밖 매표소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우승기원 격문 사인보드 운영, 고적대 마칭 퍼레이드 공연 등을 통해 팬들을 환영하는 한편, 스타선수의 실제 크기와 같은 백드롭을 설치,
'승리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라.'한화 이글스는 대전시 및 구단관계자와 선수단, 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대전구장과 리베라 호텔에서 각각 우승기원제와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상위권 진입을 향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우승기원제는 이경재 사장의 재배로 시작해 단장과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단 및 직원의 순서로 이어졌다.리베라 호텔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 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