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조효상(29)이 롯데로 4000만원에 현금 트레이드됐다.

한화는 지난 96년에 입단,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장해 21타수 5안타(0.238)를 기록한 조효상을 19일자로 전격 트레이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지난해 3월까지 5개월간 한화의 타격 인스트럭터를 지낸 롯데 백인천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올 시즌 첫 양팀간 3연전이 끝난 19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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