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2일 봉황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공주지역협의회(회장 강석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김지용 공주지청장, 김태환 검사, 공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즐겁고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자고 밝히고 학생들에게 홍보물 등을 나눠주고 격려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교부금 중 교육세를 (가칭)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해 본예산 3.6조원을 대학교육과 평생교육에 교부하겠다고 밝혔다. 학령인구가 줄기 때문에 교부금을 축소하고, 유·초·중·고 교육재정의 일부를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에 나누겠다는 것이다. 재원은 그대로인데 교부금 활용 대상을 확대한다는 의미다.교부금은 공교육을 강화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예산이면서 미래 세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기존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로 구성되며, 유·초·중·고 교
비플(BEEPLE)의 작품 ‘EVERYDAYS:THE FIRST 5000 DAYS’가 800억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으로 시작된 NFT 붐은 작년 한 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7월 현재, 언제 그랬냐는 듯 NFT에 대한 관심은 시큰둥하다.그 원인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과 가상자산 시장의 급락을 꼽지만 그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자산들에 비해 반응세가 지나치다. 이러한 현상이 초래된 이유 중 하나는 NFT를 투자 도구로만 몰두했던 경향 때문이다. 미디어도 기업도 NFT가 구현해낼 수 있는 기능이나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제쳐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의 버려진 자원을 회수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으로 깨끗한 단양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시선을 끈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결과 380t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이 이뤄졌고, 판매를 통해 51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연말까지 모두 800t 규모 재활용품 선별을 통해 1억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20년도 근무자의 수작업만을 통한 재활용품 선별 규모 및 판매액은 총 257t, 1400만원 정도로 2021년
난쟁이 꽃땅바닥에 엎드려 피는 꽃그래도 해님을 좋아해해가 뜨면 방글방글 웃는 꽃바람 불어 키가 큰 꽃들해바라기 코스모스 넘어져도미리 넘어져서 더는넘어질 일 없는 꽃땅바닥에 넘어졌느냐땅을 짚고 다시 일어나거라!사람한테도 조용히타일러 알려주는 꽃.키가 작다고 깔보지 마세요. 우리가 난쟁이, 난쟁이 꽃이라고 부르는 채송화. 절대로 깔보면 안 돼요. 왜 채송화의 키가 작아졌는지 알기 전에는. 그걸 채송화에 가까이 가서 귀 기울여 들어야 해요. 채송화가 얼마나 자기를 낮추어서 키가 작아졌는지. 그의 키가 작아진 것은 땅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국방부 산하 외청인 방위사업청이 이전지가 가장 적합한 논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당위성 여론이 논산은 물론 남부권으로 확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논산시는 민선 8기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하면서 육군훈련소와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 관련 교육기관과 국방국가산업단지등이 소재한 입지적 여건의 강점을 내세우며 관계요로를 방문하는등 방위사업청 유치를 위해 온 힘을 다쏟고 있다.방위사업청 논산유치는 백성현 시장의 가장 핵심적인 선거공약으로, 백 시장은 김병준 전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시민의 정신 건강과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서산시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강화한다.12일 시는 이를 통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도내 자살율을 낮추고 취약 계층 및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을 챙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작년 11월부터 추진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966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47명을 발굴·관리했다.안심버스는 △정신건강 평가(우울척도 검사) △스트레스 측정(뇌파 분석 등) △두뇌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두뇌 컨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최근 충청남도 주관의 ‘2022년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청년정책 사업기반도 및 분야별 청년정책 추진실적 등 2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년담당관 신설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천안시 청년포털 구축 △청년센터 불당이음 조성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시는 또 청년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도 청년 도전 지원사업(2021년 우수기관 선정)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7월 한 달 동안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빛과 추억이 함께하는 ‘궁남지 夜한 밤’을 운영한다.‘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구획별(감성·사랑·추억·치유·휴식·힐링) 6가지 테마에 따라 경관을 연출했다. 곳곳에 사랑·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천만 송이 연꽃 향기가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빛의 정원을 구현했다.△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과 문구, 알전구 조명 등의 설치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감성정원’ △어린 시절 민들레를 입으로 불며 즐거워
지난달 17일 보령 대천중앙감리교회 선한이웃(대표이사 박세영)이 사랑의 집 13호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사랑의 집 13호 전달식에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봉사단체인 좋은이웃들도 함께 봉사에 나섰으며 생활물품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복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지공감 등 월 1회 이상 10개기관이 모여 간담회 진행으로 복지정보와 어려운 이웃 사례관리를 연계하며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랑의 집 13호는 보령시 주산면 유곡리에 사는 이웃에 전달됐으며 건축면적 17평, 건축
보령지역자활센터(홍정윤 센터장)에서 저소득지역주민 자립자활을 위한 ‘미태리 피자&파스타전문 프렌차이즈’ 매장을 이달 오픈한다.‘미태리 피자&파스타전문 프렌차이즈’ 매장은 현재 전국 60여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며 보령시도 이달 중순 오픈 예정이다.‘미태리 피자&파스타전문 프렌차이즈’ 매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파스타 맛을 즐길수 있으며 홀과 배달, 테이크아웃까지 가능한 매장을 갖춰 운영할 계획이다.보령지역자활센터 홍정윤 센터장은 "미태리사업단이 보령시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고, 더 나아가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홍집 위원장)는 지난달 7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일환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그룹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특히 지역사회보장지표를 구성하는 10대 영역 ‘돌봄성인, 돌봄아동, 보호안전,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총괄(삶의 질 인프라) 에 대한 주민욕구를 조사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홍집 대표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 현안과 특성, 시민들의 복지욕구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수렴 방식을 통해 살기좋은 보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