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는 오는 22일 대전광역시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업 ESG전환 소셜벤처 워크숍’을 개최한다.14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지속발전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기업경영 핵심 가치인 ESG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총 2개의 세션으로 마련했다.세션 1에서는 △(재)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의 ‘ESG 정부정책 및 투자동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벤처 판별과 지원사업’등 주제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3000억원 규모의 ‘나노·반도체 실증평가원 설립’의 뜻을 밝히며 산업육성을 강조했다.14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을 설립하고 나노·반도체산업을 대전의 새로운 핵심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구체적으로는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 설립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이 시장은 “부품 제조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제품 테스트를 국내에서 못하고 외국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무더위·건강에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선 이들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한 실태파악이 우선시 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면밀한 실태 조사가 선제적으로 이뤄진 이후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목소리다.실제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대전 동구 대전역 인근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벧엘의 집이 위탁운영 중인 대전시 쪽방상담소는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얼음물 등을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요즘 더워서 돌아다니지도 못 하고 집에만 있지. 그나마 오늘은 비가 와서 선선하구먼."13일 오전 대전 동구 삼성동 쪽방촌에 사는 문진성(가명) 씨는 비가 오면서 잠시 누그러진 더위에 안도감을 내비쳤다. 이날 대전의 낮 기온은 28도로 줄곧 30도를 웃돌았던 주중과 달리 비교적 낮은 기온을 보였다.문 씨는 햇볕이 들지 않는 2평 남짓한 방에서 선풍기에 의지해 홀로 여름을 나고 있었다. 방에 쌓인 컵라면 용기와 눅눅한 벽지, 벽과 천장에 슨 곰팡이, 방 한편에 놓인 두터운 약봉지가 문 씨의 삶을 단적으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으로 의원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명확하게 할 것입니다. 제9대 대전시의원으로서 시민의 마음을 온전히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는 국민의힘 이효성 대전시의원(55, 대덕구 1·사진)의 각오다.이 의원은 제8대 의회에 대해 "견제와 감시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내리며 새롭게 시작한 제9대 의회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그는 "지난 의회를 시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오는 17일 경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 의원들의 상임위원장 입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상임위원장은 관행상 3선 이상 중진들이 맡는데다 한번 역임하면 재임하기는 어려워 국회내에서도 자리싸움이 치열하다.여야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치열한 협상을 전개중인 상황으로 최종 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국회 상황을 종합해보면 충청권 의원들중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3선 보은 옥천 영동)과 더불어 민주당 박범계 의원(3선 대전 서구을)이 상임위원장 물망에 오르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8기 충청권 광역의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실질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첫 회기에서 다룰 각종 의안에 관심이 쏠린다.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집행부의 조직 개편과 더불어 지역 현안 관련 조례안 등이 각 의회의 심의 및 의결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충청권 4개 시·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의회는 이날부터 기획경제위, 행정문화위, 복지환경위, 농수산해양위, 안전건설소방위, 교육위에서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을 살펴본다.도지사가 제출, 문화체육부지사 명칭을 정무부지사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은
◆4급 전보△의사담당관 권승학 △복지환경전문위원 문상훈 △산업건설전문위원 최영길 △대전시 전일홍 △대전시 이상근◆4급 승진△행정자치전문위원 윤용준◆5급 전보△운영전문위원 김홍경◆5급 승진△비서실장 권종만 △기록팀장 정애숙 △홍보팀장 김대수 △행정자치전문위원 문강숙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비가 내린 1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3일 대전지역 일부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한 가운데 대전 중구 글꽃초등학교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신나는 모습으로 운동장을 나서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지역의 취업자 수가 15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전국적 고용시장 분위기와 상반된다.서비스업이 지역 주력 산업을 이루고 있는 대전지역의 고용 여건이 IMF 이후 최고 수준의 물가상승률로 인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13일 충청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취업자 수는 7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1.6%) 감소했다.특히 사회간접자본및기타서비스업 취업자중 도소매·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가 15만 8000명에서 14만 2000명으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개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45001’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관한 표준이며 직원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인증한다.이번 인증으로 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셈이다.공사는 지난 3월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선포하고 자체적으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