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오는 17일 경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 의원들의 상임위원장 입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상임위원장은 관행상 3선 이상 중진들이 맡는데다 한번 역임하면 재임하기는 어려워 국회내에서도 자리싸움이 치열하다.여야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치열한 협상을 전개중인 상황으로 최종 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국회 상황을 종합해보면 충청권 의원들중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3선 보은 옥천 영동)과 더불어 민주당 박범계 의원(3선 대전 서구을)이 상임위원장 물망에 오르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8기 충청권 광역의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실질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첫 회기에서 다룰 각종 의안에 관심이 쏠린다.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집행부의 조직 개편과 더불어 지역 현안 관련 조례안 등이 각 의회의 심의 및 의결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충청권 4개 시·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의회는 이날부터 기획경제위, 행정문화위, 복지환경위, 농수산해양위, 안전건설소방위, 교육위에서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을 살펴본다.도지사가 제출, 문화체육부지사 명칭을 정무부지사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은
◆4급 전보△의사담당관 권승학 △복지환경전문위원 문상훈 △산업건설전문위원 최영길 △대전시 전일홍 △대전시 이상근◆4급 승진△행정자치전문위원 윤용준◆5급 전보△운영전문위원 김홍경◆5급 승진△비서실장 권종만 △기록팀장 정애숙 △홍보팀장 김대수 △행정자치전문위원 문강숙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비가 내린 1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3일 대전지역 일부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한 가운데 대전 중구 글꽃초등학교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신나는 모습으로 운동장을 나서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지역의 취업자 수가 15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훈풍’이 이어지고 있는 전국적 고용시장 분위기와 상반된다.서비스업이 지역 주력 산업을 이루고 있는 대전지역의 고용 여건이 IMF 이후 최고 수준의 물가상승률로 인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13일 충청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취업자 수는 7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1.6%) 감소했다.특히 사회간접자본및기타서비스업 취업자중 도소매·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가 15만 8000명에서 14만 2000명으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개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45001’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관한 표준이며 직원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인증한다.이번 인증으로 공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셈이다.공사는 지난 3월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선포하고 자체적으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이 하수도 보급률 최하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공공하수도를 이용하지 못해 위생 및 보건 환경이 열악한 도민이 많다는 것으로, 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하수도정보시스템을 보면 충남의 하수도 보급률은 직전 조사인 2020년 기준 81.8%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다.하수도 보급률은 광역시 단위에서 높은데, 도 단위로 비교해도 충남은 △경기 95.1% △제주 93.3% △경남 92.3% △전북 89.7% △강원 89.6% △충북 88.7% △경북 83.5% △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 충남에서 영양교사를 하고 있는 A 씨는 최근 급식 메뉴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물가는 오르는데 급식비 단가는 크게 변하지 않아 급식 메뉴를 구성하기 어려워져서다. A 씨는 기름값이 크게 올라 튀김 요리를 하기 어려워 오븐을 이용해 구워 내거나 시금치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콩나물을 사용해 반찬을 대신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심각한 가뭄으로 식자재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무항생제 식품, 친환경 농산물은 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이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초복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등과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대전 대덕구 회덕동복지만두레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사랑의 나눔한닭 함께한닭’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한국수자원공사 인재경영처가 150만원을 후원했고 회덕동복지만두레는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 기간 동안 집에 혼자서 식사를 하니 입맛도 없고 기력이 없었다"며 "오랜만에 밖에 나와 사람들과 함께 삼계탕을 먹으니 소풍 나온 기분으로 즐겁게 식사를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재유행으로 학생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학생 국외체험학습 활동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에서도 이미 코로나가 확산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국외 체험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13일 교육부 ‘코로나 대응 추진 현황’에 따르면 지난 5~11일 발생한 충청권 4개 시·도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2182명이다.지난달 7~13일 749명이 확진됐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한 달 만에 더블링을 넘어 3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지역 경제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거리두기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또 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13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충청권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대전 956명 △세종 369명 △충북 1031명 △충남 1573명 등 총 3930명으로 집계됐다.이달 첫째 주(1~3일) 충청권의 평균 신규 확진자수 914.6명에서 4일 이후 불과 1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가량 증가하는 ‘더블링’이 계속되며 코로나 재확산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