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신임 사무처장으로 윤여국 전 경북도당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윤 신임 사무처장은 당 대표 비서실, 중앙당 공보국 및 민원 법률국 등을 거쳤다.윤 처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략적 요충지인 대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이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손을 맞잡는다.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들이 모여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정책협의회는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과 홍성국 세종시당 위원장, 임호선 충북도당 위원장,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 등 충청권 각 시·도당 위원장과 시·도당 핵심당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지지부진한 세종의사당 건립 국회규칙 제정 및 행정수도 완성 명문화 개헌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 충청권 의원 5명이 선임돼 충청권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2024년도 예산을 심사하는 예결위 위원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과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각각 선임됐다.강훈식 의원은 21대 국회 비수도권 출신 의원으로 예결위 민주당 간사에 처음 내정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심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강 의원은 예결위 야당간사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5개 자치구가 각각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축제 육성 사업이 코로나19 종식과 대면축제 활성화에 힘입어 긍정적인 성과를 내놓고 있다.축제를 마친 유성·대덕구는 성과평가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0월 축제를 앞둔 동구·중구·서구는 대표축제 흥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9일 대전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달 구 대표축제를 마친 유성·대덕구가 대표축제 성과 평가를 통한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 중이다.먼저 유성구는 지난 14일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취임 100일을 맞아 ‘능력 중심의 민심 공천’으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100일인 오늘은 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정확히 300일 앞둔 날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작년 대선에서의 시대정신이 ‘공정과 정의’였다면, 내년 총선에서의 시대정신은 ‘완벽한 비정상의 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값 폭등, 전·월세난, 일자리 증발, 세금폭탄, 소득주도성장, 정부 보조금 빼먹기,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직접 주관했다.이번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은 2017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되는 국가급 훈련으로,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실시됐다.훈련에는 우리 측 F-35A와 K9자주포, 미국 측 F-16, 그레이이글 무인기 등 첨단전력 610여대와 71개 부대 2500여명의 한미 장병이 참가했다.장병들은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적용한 실기동·실사격 훈련으로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정의당 충남도당은 1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오염수 배출에 대해 충남도가 적극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판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12일 도 실국원장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불안감 조성에 대해 "아직 방류하지 않았는데 감성적으로 반대해선 안 된다"며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는데도 (오염수가) 건강을 해치는 것처럼 알려지면 수산업이 죽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이를 두고 한정애 도당위원장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에 대한 충남도의 수장인 김 지사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감사원의 태양광 비리 감사 결과와 관련해 공직기강비시관실에 당시 태양광사업 의사결정 라인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 때 진행된 태양광 등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에서 대거 비리 혐의를 적발한 것과 관련 이같이 전했다.‘전임 정부의 의사결정 라인을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들여다보는 게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임 정부의 라인을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태양광 비리와 관련된 라인을 들여다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이 사고당협 정비를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구성을 완료하면서 1년이 넘게 공석으로 남겨진 대전 지역 사고당협의 빈자리가 채워질지 주목된다.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하는 당협위원장 인선인 만큼 차기 총선 셈법 예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1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당은 조강특위 구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국 35개 사고당협위원회에 대한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대전에서는 대덕구와 유성구 갑 지역구가 이번 당협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두 곳은 각각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3일 신임 대전미디어센터장의 과거 강제추행 범죄 이력을지적하며 조속히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테이저건까지 맞은 이종국 대전미디어센터장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이 센터장은 2015년 대전 서구의 술집에서 여성을 추행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성추행·폭행 등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이에 대해 시당은 "지난 1일 취임한 이 센터장의 범죄 내용은 민망한 수준"아라며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미디어교육 등 대민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후쿠시마 오염수의 검증 실태와 경제 정책 등을 집중 질타했다.어기구 의원(민주당·충남 당진)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경제정책 평가 잘하고 있다 25% , 잘못하고 있다 61%로 교육·복지·외교 모두 경고점을 맞았다"며 "윤 정부의 지난 1년 성적표는 몇 점이냐"고 따졌다.이에 대해 한 총리는 "현 상황으로 봤을때 물가는 인하중이며, 고용은 양호하지만 성장률 전망치가 아쉽지만 세계경제 위축에 따른 것"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소희 세종시의회 의원(국민의힘·사진)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차원의 초당적 행정수도 개헌 추진기구 신설 조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언급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의 후속조치다.이 의원은 "이번 추진기구 신설 조례는 민·관·정 및 여·야 모두 함께 참여해 협력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체계 구축을 지향한다"며 "실질적인 준비와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안 자체를 여·야 합의로 세종시 의원 20명 전원 공동 발의로 통과시키는 것을 계획하고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보조금 사업에서 부정과 비위가 발생할 경우 사업자뿐 아니라 담당 공직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선정에서부터 집행, 정산, 점검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 감독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간단체 보조금이 지난 정부에서 2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관리, 감독 시스템이 없어 도덕적 해이와 혈세 누수가 만연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 감사를 통해 엄청난 부정과 비리가 적발됐다. 횡령,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21대 국회 마지막 상임위원장 선출에서 충청권 출신 상임위원장이 ‘불발’될 전망이다.당초 충청권 유일 상임위원장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사실상 후보군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의원총회를 갖고 자당 몫으로 남아 있는 5개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을 위한 기준을 결론냈다.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친명계와 비명계가 신경전을 벌이던 민주당은 의총 끝에 당대표와 원내대표, 최고위원,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상임위원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의견을 모았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지역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들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시당은 12일 ‘(가칭) 대전지역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모임’과 함께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다가구주택 피해자 등에 대한 지역맞춤형 구제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정현 전세피해대책 TF 단장을 비롯해 이영선 공동단장,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민주당 TF와 지역 피해자 일동은 △전세사기 피해요건 확대 △선 구제 후 회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정명국 대전시의원(국민의힘·동구3)은 12일 최근 자신에게 제기된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 “의원직을 걸겠다”며 결백을 강조했다.정 의원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용지 한 장, 토너 한 개라도 팔았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7일 정 의원은 교육청에 ‘전산기기 구매 현황 및 임대 계약 현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 것에 대해 본인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회사와 관련 분야의 기밀 정보를 요구했다는 직권남용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지역 업체로부터 국민권익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여야는 이번주도 선관위 자녀채용 의혹과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1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선관위 의혹’과 ‘후쿠시마 오염수’를 최대 쟁점현안으로 부각시켜 공세 수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에서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에 대한 감사원 전면 감사와 수사 필요성, 노태악 선관위원장 등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한해서만 감사원 감사를 받겠다고 선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신규업소 지정을 위한 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로 동구에는 현재 외식업 36곳, 기타 개인서비스업 14곳 등 총 50곳이 지정돼 있다.이번 일제정비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구는 기존 지정업소에 대해 △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등의 점검 사항을 방문점검하며 결과에 따라 심사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재명 대표가 싱하이밍 주한 주중대사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공동대책을 논의하는 등 오염수 안전성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찬을 겸한 면담을 갖고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저지할 공동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한중 간 경제협력과 한중 간 공공외교 강화, 반중-반한 감정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국민의힘·예산2)의 특수학교 교실 내 CCTV 설치를 주장에 동료 의원 사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 의원이 여당 의원인 만큼 당론으로 관련 조례가 발의·통과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절대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도의회에 따르면 주 의원은 13일 특수학교 교실 내 CCTV 설치와 관련해 교육행정질문을 예고하고 있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손자가 학교에서 다쳤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CCTV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