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세계3대 광천수 초정클러스터 관광 육성사업 현장점검이 충북도, 청주시, 증평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일 진행됐다. 초정클러스터 관광 육성사업은 청주시 내수읍 초정 일원 및 증평군 증평읍 율리 일원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초정치유마을 조성, 세종창의마을, 초정광천수 보전, 산업시설 관광자원화, 청주-증평 연계 사업 등 총 5개로 구분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49억 5000만원(국비 91억 원, 도비 27억 3000만원, 시·군비 131억 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초정클러스터 관광 육성사업은 2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 도내 학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전면 등교 수업을 진행한다. 10일 충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서 학생 전면 등교를 제한한 교육부 방침보다 완화했다”며 “거리두기가 4단계로 상향되더라도 고등학교와 초·중학교 전교생 600명 이하 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교생이 600명을 초과하는 초등학교는 3/4이하 등교, 중학교의 경우 2/3이하 등교가 가능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는 학교 밀집도와 상관없이 전면 등교할 수 있다. 김희도 기자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대원정밀 등 충북 도내 11개 중소기업 대표가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업 대표들은 도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억 300만원을 기탁했다. 발전 기금을 조성한 기업은 △대원정밀 △㈜인종합건설 △㈜넥스젬 △㈜테스트테크 △㈜한림의료기 △㈜아이앤에스 △㈜와이엠텍 △㈜윈플로 △㈜디에스이에스 △㈜아임삭 △㈜에버텍 등 11개이다. 대원정밀 안혁 대표 주관으로 조성된 이번 발전기금은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구좌 개념(1구좌 300만원)을 적용했다. 도교육청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비대면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말복인 10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다목적회관은 활기찼다. 청주시새마을회 남일면부녀회가 ‘찾아가는 사랑의 효(孝) 밥상’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상황인지라 봉사인원은 줄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봉사활동에 30여명이 투입됐지만 지금은 9명만 봉사에 나서고 있다. 봉사자들은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끓이고 부침개, 겉절이, 찰밥 등 밑반찬 준비에도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예전 같으면 노인분들이 직접 와서 식사를 했지만 현재 상황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목원대가 지역 고용지원기관과 함께 청년 취업난 해소에 나선다. 10일 목원대학교에 따르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경험프로그램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와 기업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목원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와 모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적자원 발굴 등을 지원한다.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일경험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내륙의 바다인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자유 주제의 영화와 여행 브이로그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 첫 문을 여는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는 영화부문, 여행 브이로그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내달 18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총상금은 3000만원으로 영화부문 대상 500만원, 여행 브이로그부문 대상 300만원이다. 작품 접수 종료 후 오는 10월 11일 영화부문 17편, 여행 브이로그부문 6편의 본선 진출작을 공개한다. 최종 수상내역은 오는 10월 24일 대청호 대청공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신암면 소재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에 반가운 손님 ‘제비’가 찾아왔다. 제비는 참새과로 봄과 여름을 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이지만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그 개체군의 크기가 20년 사이 100분의 1로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제비가 논에 있는 진흙을 물어와 집을 짓는 특성 때문이다. 추사고택 주변 환경은 제비가 풍부한 먹거리를 찾을 수 있고 둥지 제작에도 유리해 현재 고택 내에는 10여 개의 제비집이 관찰되고 있다. 제비 분변으로 인한 오염 및 벽면에 둥지를 트는 특성으로 인해 추사고택 관리자들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배재대가 현장실습학기제 도입으로 학생의 ‘열정페이’를 막는다. 10일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9일 대학 현장실습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사진〉. 위원회는 최근 교육부의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배재대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현장실습 중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과 학생 입장에서 조율을 거듭했다. 대학생 현장실습이 취업 전 학생에게 직무를 경험하게 하는 이점이 있었지만 일부 학생이 최저임금보다 낮은 급여를 받고 일하는 ‘열정페이’에 놓이는 부작용이 있
[충청투데이 기자명]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유성구와 봉사협약 체결 윤준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총재는 9일 대전 유성구청을 방문해 정용래 구청장과 취임 인사를 나눈 뒤 지역봉사 확대를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76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는 당초 도내 광복회원 등 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하는 경축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이름에 따라 경축식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경축사 행사는 참배행사로 대체하고 경축사도 경축메시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광복절 당일 진행되는 참배행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도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3·1공원 동상,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
대전이 지역 혁신성장역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무엇보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 광주, 울산 등을 제친 건 평가받을 일이다. 산업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의 혁신기반 역량과 미래산업기반 역량을 평가한 결과다. 대전은 혁신기반 역량 지수(1.1693)와 미래산업 기반 역량 지수(1.3838)에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합산한 혁신성장 종합지수는 2.5531로 1위에 올랐다. 서울(2.2690), 경기(1.7779), 인천(1.6153), 광주(1.5134), 충남(1.4931),
세종시가 종촌동 일원에 '상생형 문화거리'를 조성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상생형 문화거리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 상인회가 힘을 모아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민에게는 전시와 공연 등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소통의 무대다. 특히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제 올 상반기 한솔동 일원에서 진행된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KT통신사 이동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근무의 편의를 위한 설문과 시범운영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 청주시 남녀직원 통합숙직을 취재하며 든 생각이다.통합숙직은 공직사회에 여성의 진출이 높아진 것이 배경이다. 청주시 공무원 현황을 살펴보면(7월 기준) △9급 남성 271명(44.4%)-여성 340명(55.6%) △8급 남성 228명(39.2%)-여성 353명(60.8%) △7급 남성 408명(50.3%)-여성 403명(49.7%) △6급 남성 580명(57.4%-여성 431명(42.6%)이다.숙직근무에 투입되는 6~9급 공무원의 성비가 맞지 않게
코로나19 상황이 점입가경이다. 연일 이어지는 1천명대의 확진자 수는 올해는 작년보다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우리의 기대감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일본에서는 더욱 강력한 람다 바이러스가 상륙했다고 하고, 미국은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다는 뉴스가 이어진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와 독성이 강하다는 람다 바이러스, 더 강한 바이러스가 출현하여 인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언론매체의 보도는 사람들에게 더 큰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인내심을
생각보다는 빠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최고경영자로 있는 생명공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뇌에 전극을 심은 채 생활하는 돼지를 공개하며 '뇌-컴퓨터 연결' 기술 데모를 시연한 바 있다. 치매와 파킨슨병, 사지마비 환자들을 위한 혁명적인 치료법이 될 이 기술은 추후 인간의 생각을 읽고 뇌파로 소통하는 수준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같은 해 11월, 구글 산하의 자율주행 개발 업체 웨이모는 세계 최초로 안전요원이 타지 않은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시범 운영을 애리조나에서 시작했다.
지난 6월 유학생에게 저녁식사를 초대받았다. 중국에서 온 여학생 두 명이었다. 이들은 학교 옆 작은 자취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희뿌연 연기가 반갑게 맞이하더니 이내 중국음식 특유의 향신료가 코를 자극했다. 둘은 얼굴에 땀방울이 가득 맺힐 정도로 좁은 주방과 방을 오가며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식탁에 마파두부, 바지락볶음, 돼지내장고추볶음 등이 여섯가지 음식이 자리를 차지한 뒤에야 유학생들과 마주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식사 도중 비보를 전해들었다. 한 유학생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이달 졸업식에 참
‘학생문화예술관람비지원’ 사업은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에게 1인당 2만원씩 관람비를 지원해 주체적으로 공연이나 전시를 선택해 다양한 문화예술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함께 ‘학생문화예술관람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문화재단은 실무기관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대전시의회에서는 문화예술관람비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대전시는 워킹그룹 운영과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프로그램 공급량조사를 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의 랜드 마크로 탄생될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밑그림이 완성되고 있다.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은 총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되어 지상 2층에 연면적 117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부터 착공해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곳은 지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유산과 자료를 전시하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1층은 490㎡ 규모의 다목적복합 홀 및 소규모 홀 등이 설치돼 유기농관련 다양한 전시행사가 진행되고, 2층은 기념관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멀어져 버린 어린이 예술을 가까이서 느껴보자. 대전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기획전 '눈/마음/사이'는 11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눈/마음/사이’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듯, 예술과 친해지기 위해 ‘예술 또한 직접 눈으로 감상하고 마음으로 느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어린이전시의 키워드는 원근이다. 참여 작가 임택과 전희수가 원근이 독자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재해석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임택은 전통회화의 조형 특징인 여백을 새롭게 해석했다. 감상자는 화폭의 여백을 대신한 빈 공간에 들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전국최고의 고추명물시장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부터 음성읍 장날에 맞춰 개장한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하며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면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우수하고 안전한 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시장으로 소문이 나며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추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출하시기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음성 장날인 매월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