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청춘쉐프 참여자를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공유부엌 모락모락에서 쿡(Cook)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쿡(Cook)나눔은 생신밥상, 건강밥상, 제과제빵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노인세대가 요리 및 제빵 활동에 참여하며 음식·간식 등 성과물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생신밥상은 생일날 상대적인 소외감을 받게 되는 독거·무연고 어르신들에게 의미있는 하루를 선물하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잔치의 개념이다.청춘쉐프 참여자들이 미역국·떡갈비·생신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매월
메디인 한방병원(병원장 최강민)이 지난 2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쌍화탕을 조제해 현재까지 140여 명의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상대적으로 환절기 및 혹서기를 보내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기력회복과 원기보충, 면역력 강화를 통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지낼 수 있는 좋은 전환점이 되고있다.정성껏 조제한 쌍화탕을 꾸준히 드시며 기력을 되찾은 어르신들은 메디인 한방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 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수박화채 나눔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조직화사업 '마을의 품격'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직접 수박화채를 만들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읍내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이나 주민들에게 전달했다.신범수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 말했다.한편 수박화채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의 '아산장복 라이노스 야구단'은 아산 한마음야구장에서 비장애인 팀인 '아산 파파스 야구단'과 교류전을 실시했다.이번 교류전은 '파파스 야구단'을 초청해 경쟁보다는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10월경 개최 예정인 '제4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야구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위한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아산장복라이노스 야구단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경기장을 방문한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구중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온양노인복지센터는 연일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8월초부터 전담사회복지사와 제3권역 생활지원사 48명이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7월말 혹서기 미니선풍기와 폭염대비 전단지를 제작해 대상자와 생활지원사들에게 전달했다.전단지에는 무더울 때는 건강을 챙기는 5가지 내용을 안내하고, 몸에 이상(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을 느끼게 되면 응급조치 요령과 응급 상황시 129(보건복지콜센터)에 건강 상담과 복지생활 지원요청을 하며 비상연락처 119(중앙응급구조대)에는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관내 장애인의 건강 및 여가 선용을 위해 장애인생활체육동호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재정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배드민턴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며 장애인이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안재현 회장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우리 장애인들이 배드민턴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좋은 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4763~4784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들 확진자 중 11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또 이들 환자로 부터 n차 감염된 확진자는 6명이다.이밖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타지역 확진자를 통해 감염이 이뤄졌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9일 대전에선 모두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한유영 기자 yyh@
도쿄올림픽이 7월 23일 개막되어 8월 8일 폐막되었다. 세계적인 큰 잔치인데 코로나 사태로 역사상 최초 무관중 대회였다. 올림픽을 1년 연기했지만 코로나 상황은 일본정부가 비상사태를 선언할 만큼 더 나빠졌다. 그럼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막대한 손해배상의무 때문에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본의 스가 내각은 곤두박질 친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올림픽과 패럴림픽 직후에 자민당 총재 선출과 중의원 총선거 있기에 국민 과반 이상이 반대해도 올림픽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 올림픽 개막식에 각국 최고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올림픽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성인 실업팀이 없어 선수생활을 위해 졸업 후 타 시·도로 떠나야 하는 대전학생선수가 약 80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이번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오상욱, 공희용 선수가 고향 대전을 떠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선수 이탈을을 막기 위한 지자체의 실업팀 창단 노력이 요구된다.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지역엔 48개 종목 2783명의 학생선수가 미래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하지만 이중 19개 종목의 768(27.6%)명은 고교 또는 대학 졸업 후 선수생활을 계속하려면 성장의 기반이었던 대전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9일 진천군을 비롯한 수도권내륙선 공동추진 지자체인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는 해당 노선의 종착지인 청주국제공항에 모여 행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4개 시·군 단체장이 모두 참석했다.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해당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 이후 산적해 있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조기 착공을 끌어내 궁극적으로 지역발전의 토대 구축을 앞당기기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청권 지자체가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기획재정부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이 되는 국비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서다.9일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각 지자체장들이 직접 나서 기재부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내년 ‘베이스볼드림파크’ 등 주요 현안 사업이 본격화 되는 시점을 맞는 대전시와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세종시, ‘충남공항건설’ 등 굵직한 사업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3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한 수험생의 막판 스퍼트가 요구된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 치르는 수능이 이달 10일 기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역대급으로 많은 재수생이 몰릴 것으로 입시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 확대, 약학대학의 학부생 모집 등 상위 대학을 노리기 유리한 입시 환경이기 때문이다. 실제 내달 1일 실시되는 9월 모의평가의 재수생 접수자는 10만 9192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험보다 3만 1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 3개월 전, 대전 서구에 한 음식 배달 전문점을 개업한 김모(32)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음식을 대량 주문하고 직접 음식을 받으러 온 손님이 “차가 견인 됐는데 3만원만 빌려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장사가 안 되던 차, 가뭄에 콩나 듯 생긴 대량 주문에 김 씨는 별 의심 없이 현금 3만원을 빌려줬다. 하지만 음식을 챙기지 않은 채로 돈을 받아 든 손님은 그대로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지역 소상공인들을 노리는 대면 소액사기 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다. 같은 지역·동네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영화비 인상 소식으로 시민의 부담감은 커지고 있다. 각종 문화혜택을 제공해 온 ‘문화가 있는 날’마저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불만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9일 문화가 있는 날에 따르면 최근 영화 관람비를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고 안내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12월까지는 기존 5000원에서 인상한 6000원으로 변경하며, 내년부터는 7000원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영화비 인상 행렬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여야 대선주자들이 지역 다지기에 나서고 있지만, 후보마다 민심 다잡기 전략이 차별성을 가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대선 후보군의 획일적인 민심 잡기 행보보다 각지에 맞는 지역에 정책과 공약의 질이 문제라며 정책 중심 대결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충청권 민심 잡기에 사활을 건 여야 주자들은 지역 출신 정치인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또 외곽조직을 집중 육성하면서 철저하게 지역 정서에 부합하는 현장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과의 연고성을 크게 부각하고 있다. 우선 충청 세력 불리기 경쟁이 눈에 띈다. 충청권 출신 국회의원을 경쟁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공사가 통합발주된 가운데 최근 대전시가 산하기관에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독려하면서 논란을 사고 있다. 대전시는 분리발주를 하지 않으면서 분리발주를 독려하는 게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이라는 것이다.보여주기식 행정, 관련 업계 달래기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9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는 본청 실과와 사업소, 직속기관, 공사·공단, 출연기관, 구청 등을 대상으로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 안내 홍보' 공문을 보냈다.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 시 전기공사 분리발주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가 시민 시정 참여와 소통을 위한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시민을 대전 발전 견인 주체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대전시 민선7기는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시민 민주주의정신과 시민 맞춤형 정책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 시는 ‘민주시민정신’의 뿌리부터 다지기 위한 작업부터 나섰다. 민주화를 일궈낸 대전 3·8민주의거를 조명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민주주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가치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3·8민주의거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지역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이다. 201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관리직(보직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1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최근 내놓은 ‘2019년 우리나라 여성과학기술인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과학 기술 인력 중 여성의 비율은 신규 채용 시점에 26.2%지만, 재직 20.7%, 연구과제책임자는 11.6%로 떨어지고 관리직은 10.6%까지 하락했다. 남성 비율은 신규 채용 시점에 73.8%로 시작해 재직 79.3%, 연구과제책임자 88.4%, 관리직 89.4%로 꾸준히 상승했다. 기관유형별로는 이공계 대학 내 여성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9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이 중지되면서 냉방시설 이용제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열사병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구는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 1300여 가구를 방문해 휴대용 선풍기, 아이스패치 등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장기화된 소비침체에 지역 유통업계가 때 이른 ‘추석 마케팅’ 카드를 꺼내 들었다.9일 지역 유통업계에선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한창이다.대전 롯데마트 3개소는 지난달 2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대전 이마트 5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6일, 갤러리아타임월드 9일 등 타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사전예약 판매 대열에 속속 동참했다.이 같은 상황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그동안 추석 마케팅은 명절 한 달여 전부터 시작됐다. 올해 추석 연휴(9월 20~22일)를 고려하면 평년 대비 2~3주 빠른 마케팅이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