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기자명]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유성구와 봉사협약 체결 윤준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총재는 9일 대전 유성구청을 방문해 정용래 구청장과 취임 인사를 나눈 뒤 지역봉사 확대를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76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는 당초 도내 광복회원 등 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하는 경축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이름에 따라 경축식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경축사 행사는 참배행사로 대체하고 경축사도 경축메시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광복절 당일 진행되는 참배행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도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3·1공원 동상,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
대전이 지역 혁신성장역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무엇보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 광주, 울산 등을 제친 건 평가받을 일이다. 산업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의 혁신기반 역량과 미래산업기반 역량을 평가한 결과다. 대전은 혁신기반 역량 지수(1.1693)와 미래산업 기반 역량 지수(1.3838)에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합산한 혁신성장 종합지수는 2.5531로 1위에 올랐다. 서울(2.2690), 경기(1.7779), 인천(1.6153), 광주(1.5134), 충남(1.4931),
세종시가 종촌동 일원에 '상생형 문화거리'를 조성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상생형 문화거리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 상인회가 힘을 모아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민에게는 전시와 공연 등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소통의 무대다. 특히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제 올 상반기 한솔동 일원에서 진행된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KT통신사 이동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근무의 편의를 위한 설문과 시범운영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 청주시 남녀직원 통합숙직을 취재하며 든 생각이다.통합숙직은 공직사회에 여성의 진출이 높아진 것이 배경이다. 청주시 공무원 현황을 살펴보면(7월 기준) △9급 남성 271명(44.4%)-여성 340명(55.6%) △8급 남성 228명(39.2%)-여성 353명(60.8%) △7급 남성 408명(50.3%)-여성 403명(49.7%) △6급 남성 580명(57.4%-여성 431명(42.6%)이다.숙직근무에 투입되는 6~9급 공무원의 성비가 맞지 않게
코로나19 상황이 점입가경이다. 연일 이어지는 1천명대의 확진자 수는 올해는 작년보다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우리의 기대감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일본에서는 더욱 강력한 람다 바이러스가 상륙했다고 하고, 미국은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다는 뉴스가 이어진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와 독성이 강하다는 람다 바이러스, 더 강한 바이러스가 출현하여 인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언론매체의 보도는 사람들에게 더 큰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인내심을
생각보다는 빠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최고경영자로 있는 생명공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뇌에 전극을 심은 채 생활하는 돼지를 공개하며 '뇌-컴퓨터 연결' 기술 데모를 시연한 바 있다. 치매와 파킨슨병, 사지마비 환자들을 위한 혁명적인 치료법이 될 이 기술은 추후 인간의 생각을 읽고 뇌파로 소통하는 수준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같은 해 11월, 구글 산하의 자율주행 개발 업체 웨이모는 세계 최초로 안전요원이 타지 않은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시범 운영을 애리조나에서 시작했다.
지난 6월 유학생에게 저녁식사를 초대받았다. 중국에서 온 여학생 두 명이었다. 이들은 학교 옆 작은 자취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희뿌연 연기가 반갑게 맞이하더니 이내 중국음식 특유의 향신료가 코를 자극했다. 둘은 얼굴에 땀방울이 가득 맺힐 정도로 좁은 주방과 방을 오가며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식탁에 마파두부, 바지락볶음, 돼지내장고추볶음 등이 여섯가지 음식이 자리를 차지한 뒤에야 유학생들과 마주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식사 도중 비보를 전해들었다. 한 유학생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이달 졸업식에 참
‘학생문화예술관람비지원’ 사업은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에게 1인당 2만원씩 관람비를 지원해 주체적으로 공연이나 전시를 선택해 다양한 문화예술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함께 ‘학생문화예술관람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문화재단은 실무기관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대전시의회에서는 문화예술관람비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대전시는 워킹그룹 운영과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프로그램 공급량조사를 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의 랜드 마크로 탄생될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밑그림이 완성되고 있다.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은 총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되어 지상 2층에 연면적 117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부터 착공해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곳은 지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유산과 자료를 전시하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1층은 490㎡ 규모의 다목적복합 홀 및 소규모 홀 등이 설치돼 유기농관련 다양한 전시행사가 진행되고, 2층은 기념관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멀어져 버린 어린이 예술을 가까이서 느껴보자. 대전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기획전 '눈/마음/사이'는 11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눈/마음/사이’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듯, 예술과 친해지기 위해 ‘예술 또한 직접 눈으로 감상하고 마음으로 느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어린이전시의 키워드는 원근이다. 참여 작가 임택과 전희수가 원근이 독자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재해석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임택은 전통회화의 조형 특징인 여백을 새롭게 해석했다. 감상자는 화폭의 여백을 대신한 빈 공간에 들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전국최고의 고추명물시장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부터 음성읍 장날에 맞춰 개장한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하며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면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우수하고 안전한 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시장으로 소문이 나며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추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출하시기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음성 장날인 매월 2·7·12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일제강정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한 제10회 미국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보은 특별전을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은군의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시가 2012년부터 매년 7월 30일을 위안부의 날로 제정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진행했던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중 미디어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행진(Women's March)이란 주제로 피해를 겪고도 위로 받지 못했던 위안부의 삶을 작가들의 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을 위해 경영실태를 진단하고 장기적인 영농 플랜을 제시하는 컨설팅 교육을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청년농업인의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은 청년농업인 7명을 대상으로 5일간 농업경영 컨설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컨설팅은 1회차로 전문 강사가 직접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해 농장현황,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경영 진단 분석 프로그램을 작성해 대안을 제시한 후 2회차에는 향후 장·단기 영농 발전 계획과 비전을 제시한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시민들이 70년 넘게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제천비행장’ 폐쇄에 나섰다. 군(軍) 시설물인 비행장 폐쇄를 끌어내 14만 제천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는 게 구상이다.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인사 42명으로 구성된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9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송만배 추진위원장은 “제천 시민의 염원을 모아 지역 발전을 가로막았던 제천비행장이 폐쇄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비행장은 1950년대 항공 훈련을 목적으로 모산동과 고암동 일대 18만㎡에 조성됐지만 국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구입 의혹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조성사업에서 조경수 145그루, 조경석 53점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위법·부당 의혹이 제기됐다. 나무 등을 1개 업체에서 21억원 치를 구입한 이유에서다. 10일 박세복 군수는 군정홍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구입 의혹으로 인해 군정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군민들에게 지지와 협력을 호소했다. 군은 지난 6월 영동군의회 1차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사항과 시민단체 등의 진정 내용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 공익 감사 청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다소미’ 캐릭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4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 도전장을 던져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소미’ 캐릭터는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를 캐릭터 해 만든 것으로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스타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단양군은 지난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떨쳐버리고자 심기일전해 올해 재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한국이 디지털 국토 정보화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청양군이 각종 건설공사에 첨단 촬영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말하며, 민원봉사실 소속 드론 비행대는 도로 확장공사에 영상 분야 트윈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사업의 정확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드론 비행대는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첫째 주까지 건설도시과가 추진하는 화성면 매산리~구재리(면도 102호) 도로 확장 구간 3.4km에 대한 촬영에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지역 8개 기관·공기업과 군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 신경철 군의회 의장, 윤희송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활채 태안경찰서장,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 김상식 태안소방서장, 김덕제 태안우체국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8개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공동선언은 태안지역 기관 및 공기업이 중심이 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코로나19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인면민들의 숙원 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대해 내년도 예산 확보를 통해 타당성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토론 주제 안건으로 올라온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 문제에 대해 진일보한 해법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38년이나 된 노후 건물로 부지가 매우 협소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청사 신축 문제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청사 신축